큰아들이 오늘아침 샌디에고로 워터스키 캠핑을 갔다. 아침에 오믈렛 만들어서 먹이고 모임 장소까지 데려다 줬다. 남편은 여름학기 8시 수업을 가르치기는 관계로 일찍 나가기 때문에 내가 데려다줬다 그래도 아들에게 쪽지를 남겨놓고 떠났다. 17살 아들에게 아직도 저렇게 자상한 남편. 천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