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러니까 아마 한 2월이나 1월? 기억은 잘 안난다.
암튼 휘모리님의 서재에서
를 보고 주문하고 싶었으나
고작 페이퍼백인것이(물론 칼라사진이 많은 책이라 편집이나 그런게 그렇게 후지지 않았겠지만 가끔 외국서적 칼라판 페이퍼백을 사보면 중간 페이지가 잘 떨어지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했어서,,)
가격이 32,500원 → 29,250원(10%할인)라서 마냥 보관함에 넣어 놓기만 했는데
이번에
월북에서 17,800원 → 16,020원(10%할인)으로 가격도 외국서적과 비교했을때 저렴하게 나왔고 아직 실물을 보진 못했지만 딸아이의 말대로 한국책은 외장을 멋지게 만드니까 편집도 더 괜찮을듯한 생각이 든다.
이왕 말이 나왔지만 책에 조예가 깊은 딸아이의 말에 의하면
"외국책은 내용에 충실하고 두꺼운 책도 가벼운 반면 한국책은 너무 좋은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외모가 멋지지만 얇은 책도 무겁다" 란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벼룩시장에서 외국서적을 80권정도 사왔을때 그 책을 나 혼자 거뜬(?)하게 들었던듯~
한국책 80권이면 절대 못든다.
암튼 이 책 편집자의 추천에도 나온 책이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찜해놓고 있었다구,,ㅎㅎ
그런데 이제는 외국책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해서 구매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고샵에 나온 걸 사면 더 저렴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선뜻 못하고 있다는,,
그리고 올해는 SLIM2010을 외치고 있는 처지라 꼭 필요한 책이 아니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