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군이 왔는데 먹을 거 잘 안 먹고 그랬는지 살이 쏙 빠져서 왔다. 갈 때 입고 갔던 옷이 헐렁할 정도로..ㅠㅠ
가기 싫었던 코스트코에 가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 뒤 잔뜩 장을 봐왔다.
어제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은 먹고 싶다는 Five Guys hamburger가게에 갔는데 투고도 안 하고 문을 아예 닫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In&Out 햄버거에 가서 햄버거랑 다른 것들이랑 사 와서 저녁을 먹었다.
오늘 아침은 시어머니가 와플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와플이랑, 딸기랑, 시럽, 베이컨, 소시지, 과일, 주스, 우유,,이렇게 만들어서 먹었다.
설거지 최소한으로 하려고 접시는 종이 접시 사용.
30년은 더 된 와플 기계가 아직도 쓸만하다.
오늘 점심은 바게트에 새우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저녁은 꿀로 양념을 한 연어를 만들어 주고
내일은 아침으로 5 cheese breakfast casserole을 만들 거고
점심은 김치볶음밥
저녁은 코스트코에서 사온 tenderloin으로 filet mignon steak를 만들 예정이다.
삼시 세끼를 가장 무서워하는 나이지만, 고작 이틀이자나~~.
아들을 위해서 그까짓 것 가볍게 극복해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