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6월 4일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외국을 가게 되었다. 그 목적지는 인도의 뉴델리.. 델리 도착 후 다음날 보게 된 아그라의 타지마할.. 아마 이때부터 나는 인도를 좋아하게 되었나 보다. 인도에 마지막으로 간 때가 2002년 4월이니 이제 4년이 되어간다. 가고 싶다. 인도......
아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인도에 관한 책들이다.
인디아, 그 역사와 문화
스탠리 월퍼트 지음, 이창식 신현승 옮김 / 가람기획 / 1999년 11
힌두교의 이해 / 이은구
내가 알고 싶은 인도
백좌흠 외 / 한길사 / 1997년 2월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이옥순 지음 / 책세상 / 1997년 5월
인도 근대사
퍼시벌 스피어 지음, 이옥순 옮김 / 신구문화사 / 1993년 7월
20060227 : 책의 내용이 내가 기대한 것과는 조금 다른다. 나는 인도하면 자동적으로 힌두교가 떠오르는데 책의 배경이 되는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아마 예전에 인도였던 지금의 파키스탄이 소설의 배경인가 보다. 생각보다 읽어가는 속도가 느리다. 물론 나 자체가 외국 문학 전공임에도 외국인의 이름이나 지명을 늘 생소하게 여겨서일까? 아니면 이야기의 전개 속도가 느려서일까? 인도를 배경으로 하지 않은 책이었으면 벌써 그만 읽었을 것같다. 이제 겨우 절반을 읽었다. 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