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골짜기 아래에 있는 '진목교' 에서 놀다가 송사리를 잡았는데

이 녀석들은 겁도 없나 보다. 사람이 다가가서 잡는데도 꿈쩍도 안한다. 

쉽게 잘 잡혀 몇 마리 잡았다가 내가 놓아주니깐

4살바기 수민왈 "송사리야 네 집 찾아가!!!"

 



자리를 옮겨 윗쪽으로 왔더니 물도 깨끗하고 더 깊었다.

몇 분을 놀자 물에 점차 익숙해져 옆에서 다이빙하는 아이들을 따라 나도 낮은 곳에서 한번 해보았다.

잘못보면 내가 넘어지는 것 처럼 보인다.ㅎㅎㅎ(웃지마숑!!!)



언니가 쉬는 틈을 타서 이렇게 튜브 2개를 가지고 함 누워 봤다.

튜브에 누우니 잠이 저절로,,,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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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2886 2006-08-19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빨간옷은 저번에 내가 입었던....

미설 2006-08-2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좋았겠다!

>>sunny 2006-08-2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선 놀음이였어용!!!

hsh2886 2006-08-2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산골소녀가
더 부럽군..
사촌언니 여럿과 몰놀이 두 번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