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골짜기 아래에 있는 '진목교' 에서 놀다가 송사리를 잡았는데
이 녀석들은 겁도 없나 보다. 사람이 다가가서 잡는데도 꿈쩍도 안한다.
쉽게 잘 잡혀 몇 마리 잡았다가 내가 놓아주니깐
4살바기 수민왈 "송사리야 네 집 찾아가!!!"

자리를 옮겨 윗쪽으로 왔더니 물도 깨끗하고 더 깊었다.
몇 분을 놀자 물에 점차 익숙해져 옆에서 다이빙하는 아이들을 따라 나도 낮은 곳에서 한번 해보았다.
잘못보면 내가 넘어지는 것 처럼 보인다.ㅎㅎㅎ(웃지마숑!!!)

언니가 쉬는 틈을 타서 이렇게 튜브 2개를 가지고 함 누워 봤다.
튜브에 누우니 잠이 저절로,,,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