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는 '나'라고 생각함. 사실은 잘 모르겠음^^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마음을 잡기 위해 애썼는데,
요즘은 마음이 일어나는 대로 '어, 그렇구나' 하고 들여다보고 있다.
-마음이 가장 괴로울 때는 언제인가?
'죽어도 그 일은 하기 싫어,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싶을 때.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걸 알면서도 일상에선 수시로 한 방 먹는다.
-그럴 때(마음이 괴로울 때) 어떻게 하는가?
괴로울 대로 내버려둔다. 시끄러운 음악을 실컷 듣거나 TV를 저녁 내내 보거나
일기장에 원망을 늘어놓거나 욕을 바가지로 하거나 그러다 눈물이 나면 좀 울고...
그러다보면 도대체 내가 뭣 땜에 그리 괴로운지 떠오른다. 그러면 뭘 해야할지 알게 된다.
-마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
마음은 진짜 있는 걸까?
'이제 좀 나를 알겠어' 싶다가도 어느 순간 어떤 일에 화가 치밀어오를 때
있지도 않은 것에 내가 휘둘리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진짜 있는 걸까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