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event/2004_latter/041022_writingcontest.asp?UID=1220125355

인문과학 서적 독후감쓰기 대회,

읽은 책 한 권 있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목록을 쭉 보다가 눈에 띄는 책 <샨티니케탄>

 

 

 

11월 말까지니 한번 날 잡고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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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글을 안 쓴 지 석 달이 지났네.

그동안 직장에서 마음이 괴로웠다지만 너무 게을렀던 것 같다.

전에 썼던 글들을 읽어보며 서재에 먼지를 좀 털었다.

파란 가을하늘로 지붕을 삼고, 어제 북한산에서 찍어온 단풍으로 대문을 장식하고

새로운 다짐을 써붙였다.

열심히 살고 열심히 글쓰자. 아자! 그러면 언젠가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을 날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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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아 2004-10-1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 휴식 뒤에 다시 서재문을 여셨군요. 서재에 햇살이 비치네요. 건강하시죠?
 

며칠 전 새로 알게 된 로드무비 님의 서재에서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읽고

주말에 비디오를 빌려봤다. 본 듯한 제목, 몇 번 빌려갈까 말까 고민했던 영화제목 같았다.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하며 초반을 보는데 약간 불안한 예감이 스쳐지나간다.

요즘 우리가 보는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초반부 전개가 심하게 느린 것이다. 사건은 언제 시작되냐고...

'이것 또 남이 쓴 평에 혹해서 봤다가 피 보는 거 아닐까?'

하지만 드디어 주인공이 잔디 깎는 기계로 만든 캠핑카(?)를 타고 길을 떠나며 음악이 깔리면서

불안감은 휙 날려버렸다. 잔디 깎는 기계의 속도만큼 느릿느릿 가을들판을 지나가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여행은 신선하고 따뜻하고 의연하고 부드럽고 위대한 행위였다.

간만에 본 정말 감동적이고 신선한 영화였는데 막상 감상을 쓰려니 글은 쓰고 싶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다만 어제 봤는데 오늘 또 영화 보고 싶다.

한번 더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있을까?

 

딴얘기 하나, 영화제목이 말야~

이렇게 괜찮은 영화에 제목을 잘못 붙였다고, 원제가 그러더라도 다른 제목을 지었어야 했다고

동생이랑 왈가왈부하며 지어본 제목이라는 것이, 형제? 가족? 할아버지의 모험?

크하하하 별 게 없더군^^;

딴얘기 둘, 별총총 빛나는 밤하늘이 보고파

영화에서 몇번인가 별총총 빛나는 밤하늘이 나온다. 그런 하늘을 본 게 언제인지...

올여름 휴가엔 외진 곳에 가서 그런 밤하늘을 보고 싶다. 이 세상이 아닌 듯한 그 하늘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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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새로 짓고, 여름이라 산뜻하게 집 지붕도 바꿨다.  좋군~

나는 사수자리다.

사수자리는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방랑운이 있다.

나는 호기심이 많은 건 맞는데, 호기심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다.

그래서 저건 왜 그렇지, 저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하지 하며 물음표는 많은데

막상 내 호기심을 드러내고 물어보려는 순간엔 주저하곤 한다.

 

사수자리 운을 타고 났으데 스스로 그걸 누르고 있으니 답답한 때가 많다.

이제 나를 자꾸 사수자리라고 불러서 내 타고난 기운을 펼쳐줘야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과 만나자, 사수자리 Sun

행복의 물음표들을 혼자 속으로만 던지지 말고 밖으로 던지고 나눠보자.

올해 3월에 별자리점을 보러 갔었던 카페 <13층>에서

궁금하던 것들을 이것 저것 물으며 많은 얘기를 듣고 나를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그 날의 기분을 자주 떠올리며 자신감을 가지자!

까페 <13층 >  http://www.13thfloor.co.kr/myastro.php?id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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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아 2004-06-04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음표 떼고 사수자리로 간판도 바꾸시고, 31번째 리뷰도 쓰시고...부지런한 나날을 보내시는군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5월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푸른 나무를 찍은 것인데, 

빛과 색이  참 예쁘게 잡혀서

서재 꾸며본다. 분위기가 한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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