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글을 안 쓴 지 석 달이 지났네.

그동안 직장에서 마음이 괴로웠다지만 너무 게을렀던 것 같다.

전에 썼던 글들을 읽어보며 서재에 먼지를 좀 털었다.

파란 가을하늘로 지붕을 삼고, 어제 북한산에서 찍어온 단풍으로 대문을 장식하고

새로운 다짐을 써붙였다.

열심히 살고 열심히 글쓰자. 아자! 그러면 언젠가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을 날을 바라며.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누아 2004-10-1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 휴식 뒤에 다시 서재문을 여셨군요. 서재에 햇살이 비치네요.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