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새로 짓고, 여름이라 산뜻하게 집 지붕도 바꿨다. 좋군~
나는 사수자리다.
사수자리는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방랑운이 있다.
나는 호기심이 많은 건 맞는데, 호기심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다.
그래서 저건 왜 그렇지, 저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하지 하며 물음표는 많은데
막상 내 호기심을 드러내고 물어보려는 순간엔 주저하곤 한다.
사수자리 운을 타고 났으데 스스로 그걸 누르고 있으니 답답한 때가 많다.
이제 나를 자꾸 사수자리라고 불러서 내 타고난 기운을 펼쳐줘야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과 만나자, 사수자리 Sun
행복의 물음표들을 혼자 속으로만 던지지 말고 밖으로 던지고 나눠보자.
올해 3월에 별자리점을 보러 갔었던 카페 <13층>에서
궁금하던 것들을 이것 저것 물으며 많은 얘기를 듣고 나를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그 날의 기분을 자주 떠올리며 자신감을 가지자!
까페 <13층 > http://www.13thfloor.co.kr/myastro.php?id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