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가 한 전화에 깨어 (못 일어남) <화전가> 낭독을 하고 고양이 밥과 약을 주고 빵에 사과를 먹고 커피를 내려서 다른 친구에게 책 택배를 보내고 <헤어질 결심>을 보러 가는 길. 가방 속엔 책 한 권. 흐려도 비가 와도 내 마음의 날씨는 화창.상영 5분 전 아직 나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