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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영화[약속] /  Jessica



I can see the pain living in your eyes .
And I know how hard you try
You deserve to have so much more.
I can feel your heart and I sympathize
And I'll never criticize all you've ever meant to my life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I don't want to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There's nothing left to say but goodbye.

You deserve the chance at the kind of love
I'm not sure I'm worthy of
losing you is painful to me.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There's nothing left to try
Thought it's gonna hurt us both
There's no others way than to say goodbye.  


당신 눈에 생생히 살아있는 고통을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도 알아요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의 상처를 느낄 수 있고 공감도 한답니다
내 인생에 대한 당신의 참견을 비난 할 수도 없어요
당신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요
당신을 이끌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을 다른 사람에게서 빼앗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은 내 마음의 실체를 왜 그렇게 보기 힘든지를 묻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난 더 이상 거짓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요
당신을 울게 만드느니 차라리 저 혼자 아프겠어요
이제 남은 것은 작별밖에 없답니다

당신은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자격이 있어요
내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고 당신을 잃는 것이 고통스러워요
당신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요
당신을 이끌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을 다른 사람에게서 빼앗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은 내 마음의 실체를 왜 그렇게 보기 힘든지를 묻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난 더 이상 거짓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요
당신을 울게 만드느니 차라리 저 혼자 아프겠어요
이제 더 이상 노력할 것도 남아 있지 않아요
비록 이별이 우리 둘 다를 아프게 하겠지만
작별보다 더 좋은 다른 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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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이야기 카르페디엠 19
안케 드브리스 지음, 박정화 옮김 / 양철북 / 200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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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이 있다는 건 실제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방증이겠지. 그런 가정에 사는 아이는 마음이 강해야 하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우울한 일을 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이란... 여리디 여린 우리의 가엾은 소녀 유디트는 속으로 삭이기에만 바빴다. 마음을 터놓을 친구도, 눈치 빠른 선생님도, 그 누구도 유디트의 마음을 헤아려 줄 이가 아무도 없다니... 정말 안타깝고, 속이 탄다.

책장을 넘길수록 유디트가 정말 어떻게 되는 게 아닌가 궁금하다. 이 용감무식한 어미의 폭력은 어디까지 갈지, 그녀의 악행을 대신 벌해줄 천사가 없는 현실이 암담하다. 가슴이 답답해 온다.

정말 세상살이는 단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즐겁다. 내 주변의 모든 일이 기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물론, 이것은 단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올바르지 못한 정신상태의 소유자일수록 생각을 바꾸는 것은 힘든 일이다.

어떤 이유로도 가정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 엄마의 슬픈 과거 이야기에 나 역시 가슴 아팠지만, 그건 유디트에 대한 폭력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유디트 최초의 학교 친구이자 남자친구인 미하엘은 유년시절의 아픔을 털어내는 기쁨을 맛봤지만, 유디트에게는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나름대로 꽤 살만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끔은 하는데, 양지의 그늘에 가려진 음지에는 이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늘 기억해야 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는 당연히 생기는 거지만, 음지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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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R SONGER - ばらいろポップ (장미빛 팝)
싱어 송어 (SINGER SONGER) 노래 / 파스텔뮤직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자꾸만 듣고 싶어서 요즘 하루에 한번은 꼭 이걸 듣는다. 너무 들어서 이젠 좀 질리려고까지 하지만, 그래도 좋은 걸...

안녕하세요 하루(春) 님, 알라딘 편집팀의 서현입니다. 제가 댓글을 잘 안봐서, 너무 늦게 답글을 달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싱어송어는 Cocco라는 맑은 목소리의 싱어와 대학가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은 아주 대단한 인지도를 가진 쿠루리라는 그룹 (이 그룹의 앨범은 국내에도 한 장 라이센스 발매되어 있구요, '조제, 호랑이..' 의 영화 음악도 했어요) 의 멤버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형식의 그룹입니다. 처음 이 그룹을 알게 된 건 6월에 일본에 갔다가 우연히 싱글 '初花凜凜 (활짝 핀 꽃)'을 듣고 나서인데요, 맑고 편안하면서도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오랫동안 귓가에 남았어요. 앨범은 어디 하나 튀는 구석 없이 전형적인 '팝' 음악이구요, 굳이 비교하자면 자우림의 초기 앨범이나 럼블 피쉬의 음악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한글로 된 북클릿이 없습니다. 멤버인 Cocco가 일본반하고 똑같이 발매해 달라고 했다는군요) ^^

알라딘 편집팀의 <내 맘대로 좋은 책>을 보고, 너무너무 궁금해서 가장 듣기 만만한 멜론(MelOn)으로 갔는데 서비스를 해주지 않았는데도(여전히 안 해준다) 서현님의 저 답변을 보고 그냥 구입해 버렸다. 실망하거나, 혹은 미치거나겠지 라며 사버린 이 음반이 정말 좋다. 멜로디, 음향, 보컬리스트.. 모두 한 번 들으면 궁금해서 자꾸 듣게 된다. 서현님 말씀대로 중독성 있다. 진짜로...

특히 첫 곡 'SING A SONG'이 마음에 든다. 멜로디가 우리나라 전통 민요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강추다. 이 앨범을 구입한 건 모험이다.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음반이니 말이다. 올 초에는 Love Psychedelico의 앨범이 사고 싶었는데, 그들의 음악보다는 더 내 취향에 가까운 것 같다.

자우림 초기 앨범보다는 럼블 피쉬의 음악과 좀 비슷한 면이 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노래 '으랏차차'와 발랄함이 닮았지만, 보컬은 전혀 다르다.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또 다르다. 그저 첫 느낌이 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자우림의 전체 앨범(1집부터 5집을 거쳐 이번 리메이크 앨범까지)에는 다소간의 우울함, 슬픔, 등 네거티브한 분위기가 흐른다. 물론, 나는 그런 분위기에 사로잡혀 여지껏 자우림의 열혈 팬이라고 얘기하곤 했는데, 그런 느낌이 싫다는 사람들은 한 번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지 않으니까. 어차피 음반은 사면 실망하거나 미치도록 빠지는 거 아닌가?

참, 북클릿에는 한글이 한 글자도 없다. 하지만, 일본어 가사 옆에 영어로 번역한 가사가 있으니 일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영어를 보면 되겠다. 그리고, 친절하게 앨범 케이스의 노래 목록에 일본어로 된 제목에는 우리나라말로 번역을 해놓았다. 북클릿 자체는 가사를 빼면 볼 건 거의 없다. 우리나라 가수들은 북클릿을 화보집 삼아 해외에 나가 돈 들여 찍어온 사진들을 실어놓는데... 성의가 좀 부족한 점이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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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1-3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저도 자우림의 앨범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썩 좋지만은 않았어요. 너무 표현을 잘해주셔서 한번 꼭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성의가 부족한 점은 언제나 아쉽죠. 성의를 들인 다는 것이 참 쉬운일이 아닌가봐요. ^-^;;;

하루(春) 2005-12-0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음반들이랑 달라서 그런 생각을 한 겁니다. 그래도 표지는 참 예쁘지 않나요? 전 참 마음에 드는데... ^^ 저는 자우림의 분위기도, 싱어 송어의 발랄한 분위기도 다 좋아요.
 

기술상 : 신재호(특수분장) - 혈의 누

조명상 : 신경만 - 형사

미술상 : 이형주, 조근현  - 형사

음악상 : 김준성 - 말아톤

남우신인상 : 천정명 - 태풍태양

여우신인상 : 김지수 - 여자, 정혜

신인감독상 : 정윤철 - 말아톤

남우조연상 : 임하룡 - 웰컴 투 동막골

여우조연상 : 강혜정 - 웰컴 투 동막골

촬영상 : 김지용 - 달콤한 인생

각본상 : 고윤희, 한재림 - 연애의 목적

감독상 : 박진표 - 너는 내 운명

남우주연상 : 황정민 - 너는 내 운명

여우주연상 : 이영애 - 친절한 금자씨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 너는 내 운명, 혈의 누, 친절한 금자씨

최우수 작품상 : 친절한 금자씨

* 설마했는데 친절한 금자씨가 최우수작품상을 탔다. 관객이 진짜 많이 든 감동적인 영화 2편을 제치고 수상했다는 것 자체에 정말 놀랍고, 신기했다. 더불어 정말 기쁘다.

** 황정민 정말 대단하다. 남우주연상 탈만한 재목이라고 리뷰에도 쓰긴 했지만, 솔직히 <말아톤>의 조승우를 제치고 탔기에 더욱 기쁘다. ^^; 마치 내가 수상자인 것 같지만... 수상작들 중 못 본 영화는 2편. - 연애의 목적, 형사

*** <박수칠 때 떠나라>가 단 한 분야의 후보로도 오르지 못한 건 불만이다. 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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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1-2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정민 정말 연기 잘하죠? ^-^ 너는 내 운명을 보면서 정말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그 소박하고 순수한 시골청년 역을 어찌나 잘 소화하던지.. 맨날 조폭역으로 나오다가.. 으흐흐흐

하루(春) 2005-11-29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정민 제가 찜했어요. ^^; 근데 정말 연기 잘하잖아요. 멋있어요.
 

전혀 기대하지 않던 택배상자를 받았어요.

열심히 포도주를 마시던 중에 말이에요.

확실히 지난번 제 선물이 부담스러우셨던 모양이에요.

그래도 보내주신 거니까 잘 읽고, 잘 간직할게요.

또, 잘 꾸밀게요.

 덕분에 <사유리1호>는 5권까지 채우게 됐네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소설책과 영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거 만화책이군요. 참 예쁜 표지네요. <제50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은 한 편씩 생각날 때마다 새겨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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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1-3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님의 선물 받기 전에 제가 나머지 권들도 읽고 보내겠다고 했을 텐데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합니다.
날개님도 이 페이퍼 보면 이해해 주실 거예요.
<세상의 중심에서...>도 사은품으로 받은 책이고
<노숙>은 재밌게 읽은 시집이어서 넣었어요.
2005년이 가기전에 읽어보시라고.^^

하루(春) 2005-11-3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옆에 책 쌓아놓는 재미에 사는데 아주 즐겁고, 기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