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건 '다세포소녀'와 '마이매미 바이스'인데 어쩌다 <각설탕>을 보게 되었다.

내 이런 영화일 줄 알았다!!!

나 오늘 나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슬퍼도, 감동적이어도 눈물이 흐르고 화가 나도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는 걸...

권선징악이라고 하기엔 좀 약하지만, 아무튼 그런 대결구도다.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인데 제주도 장면의 모습이 참으로 예쁘다.
임수정 연기는 새로운 건 없지만, 진심이 담긴 것 같아서 와닿았다.

실제 경마하는 장면과 교차편집한 게 아닐까 싶은데 경마 장면도 좋았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긴 한데(뭐, 어차피 우리 동네에선 오늘이 마지막 상영이다)
안 그래도 감기 걸려서 머리 띵한 데다 많이 울어서 머리가 더 띵했다.

이 영화가 '괴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라던데...
이젠 이런 영화 제목과 예고편만 잠깐 봐도 어떤 이야기일지 알겠어서 보고 싶은 생각은 거의 안 든다.
조금씩 주제만 바꿨겠지 싶어서...

경마의 세계, 이제 좀 나아졌을까?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8-2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세포소녀는 별로라고 하던데요.

하루(春) 2006-08-2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재용 감독 영화고, 음악이 좋다고 해서요. 만화가 원작이라더군요.

비로그인 2006-08-23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각설탕. 제목이 참 예뻐요.
그런데.. 무슨 의미일까요!?!?!?

하루(春) 2006-08-23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이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하이드 2006-08-2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고 착한거 싫어요 -_-a
근데, 말 거 참 작네.; 예쁘게시리;;

세실 2006-08-2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각설탕 만화가 원작이군요. DVD로 봐야 겠습니다.

하루(春) 2006-08-2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저거 새끼 때의 모습이에요. 귀엽죠? 저도 너무 착하고 예쁜 것만 강조해서 별로... ^^;
세실님, 아뇨. 다세포 소녀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거라구요.
각설탕은 그냥 창작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