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집의 커다란 행사가 있는 날.

따라서 당연히 출근을 안 하는데도 아침에 7시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겠다.

아마도 내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 다들 녹초가 될지도 모른다.

지금 나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만두피 피자.

모레가 크리스마스이므로,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지는 않아도 기쁜 날이고, 양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만두피 피자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폭설 때문에 온갖 야채와 과일들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뉴스에 호박과 피망, 버섯 등을 어디 가서 사야 하나 걱정이 된다.

참, 내일 동생의 결혼식은 하객들이 모두들 원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스테이크를 썰면서 구경하는 거란다. 그런 결혼식에 한 번 가본 적 있었는데 부페가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 차분한 분위기가 될 것 같다.

연일 추운 날씨 때문에 온 가족이 걱정을 했는데 내일 낮에는 꽤 기온이 올라간다고 해서 그것도 다행스럽다.

아.. 내일 저녁부터의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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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12-23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말씀하시던 남동생 결혼식이 내일이군요!
많이 바쁘시겠어요..^^ 즐겁게 지내시길~

하이드 2005-12-2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러시군요. 정말 큰행사에요.
전 오늘 남동생 자대배치받고 첨으로 전화받았어요. 목이 많이 쉬어서 맘이 안 좋더군요. 아, 제 동생이 결혼한다면... 상상만해도 으으으으으 기분이 묘해요.
설마, 저...저보다 먼저 갈까요? 여.덟.살 연하인데, -_-;;;

하루(春) 2005-12-23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네, 지금 황우석 관련 뉴스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사건이네요.
하이드님, 여덟살 연하.. 좋으시겠어요. 누나보다 먼저 갈 확률이 적어도 1년 9개월 연하인 제 동생보다는 적겠죠. ㅋㅋ~ 저는 예상대로 아무렇지 않답니다. ^^;;

moonnight 2005-12-2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동생분 결혼하시는군요. 뒷북이겠지만;; 축하합니다! ^^ 정말 정신없겠네요. 앗. 그런데 저는 만두피피자에 솔깃 ^^;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맛있겠어요. 사진 올려주세요 ^^

마태우스 2005-12-2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브날 결혼하다니, 그럼 결혼기념일이 늘 크리스마스 분위기겠군요! 축하드립니다.

하루(春) 2005-12-2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시 결혼인데 양재동까지 가야 해서 1시간쯤 후면 나가야 해요. 아, 정신 없어요.
만두피 피자 꼭 만들어서 사진 올려보도록 할게요.

로드무비 2005-12-24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정신없는 하루가 되겠군요.
아무튼 축하드리고요.
식 마치고 밤에라도 즐거운 하루님만의 시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