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대 근처에 다녀왔다.
딱히 뭘 했다기보다는 그냥 볼일이 있어서...
정말 너무 덥다.
선풍기 꺼내는 것도 귀찮구, 라디오 들으면서 컴질하면서 킬링 타임하고 있다.
맥주를 한참 마시러 다닐 때는 100이면 90은 하이트를 주문했다.
나와 함께 간 사람들은 거의 카스를 먹었다.
그러다가 스타우트가 좋아졌다.
스타우트(stout) 자체가 흑맥주라는 뜻인데... 흑맥주에다 흑맥주라는 뜻의 스타우트라고 이름 붙이다니...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병이 예뻐서.. ^^
오늘은 스타우트를 마셔야 겠다.
날도 덥고, 비디오 빌리러 가기도 귀찮고, 즉, 집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장맛비가 시작된다는데... 다음주 초까지 비가 온다는데... 정말 올까?
이렇게 후텁지근한 걸 보니 하늘이 뭔가 일을 꾸미고 있긴 한 것 같은데...
아~ 꾸리한 날씨에 꾸리한 내 마음...
coldplay의 speed of sound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기복이 심한 모양이다.
이상하게 첫 부분이 에미넴의 '그' 노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젠 하도 들어서 조금 익숙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