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오프 모임 안내

개념을 밥에 물 말아드셨나..
연대부터 신촌 풍물거리까지 불과 5분도 안 걸려서 올 수 있는 거리를 15분 넘게 버스에 가둬둔 기사아저씨만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그 어이없고 화나는 시간을 잊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10분간 잤더니 잠이 안 와서 후기나 간단히 쓰겠습니다.

미플 좋았구요.
민들레영토랑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 더 조용하고 아담하고 깨끗한 느낌.

중요한 정보를 마구 흘려주신 팀장님 감사. ㅋㅋ
몇몇 알라디너가 10대 같다고 하신 여성 팀원께서도,
멀리 계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한 남성 팀원께서도 수고 많으셨어요.

하이드님, 시비돌이님 - 다시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아프락사스님, 멜기세덱님, 승주나무님, 로렌초의시종님, 모과양님, 체셔고양2님,
웬디양님, smilesally님, 라주미힌님, 이매지님(급 추가!!) 
- 이야기는 많이 못 나눴지만, 늘 이미지로만 보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2차 장소인 '사해객잔'에서 마시고 먹으며 쓴 돈 내주신 것 무엇보다 감사드리구요. ^^
알라딘 서재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 좋은 점 등등을
얘기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더불어 그간 서재지기님들이 들인 노고를 알게 되어 더욱 수확이 크고 보람 있었어요.

앞으로 더 수고 많이 해주시면 고맙겠구요.
알라딘이 경쟁력 있는 온라인 서점 1위 업체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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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10-03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임 갔다오셨군요, 하루님.^^
와, 뵙고 싶은 분들 많이 오셨네요.

BRINY 2007-10-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도 다녀오셨군요. 후기도 후기지만, 모임장소에도 관심이 생기네요.

마늘빵 2007-10-03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루님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어요. 저도 버스에서 30분 갇혀서 걸어왔답니다. -_-

웽스북스 2007-10-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이랑 많이 얘기 못해봐서 아쉬워요~!
다음에 또 뵈어요

하루(春) 2007-10-0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과 BRINY님은 다음에 또 이런 거국적인 자리가 생기면 뵙고 싶어요. 그 때 한번 찡긋~ ^^*
아프님과 웬디양님, 앞으로도 계속 관계 이어나가요. 우리 ^^

비로그인 2007-10-0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