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문수사
멀리서 그러니까, 깔딱고개 넘어서 바로 나타나는 약간의 내리막길이 있는데 그 쪽에서 문수사 쪽으로 가다가 보이는 문수사는 빨간 기와를 씌운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문수사에 올라가 보면 빨간 기와가 아니라 샛분홍 등이라는 걸 단박에 알게 된다. 아~ 이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