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문수사

멀리서 그러니까, 깔딱고개 넘어서 바로 나타나는 약간의 내리막길이 있는데 그 쪽에서 문수사 쪽으로 가다가 보이는 문수사는 빨간 기와를 씌운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문수사에 올라가 보면 빨간 기와가 아니라 샛분홍 등이라는 걸 단박에 알게 된다. 아~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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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샛분홍 등의 향연, 눈부시게 화사하네요. 나들이 하셨군요.^^

날개 2007-05-0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장관이예요!
저 아래에 있으면 저절로 축복받는 느낌일것 같아요..^^

다락방 2007-05-0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그대로 분홍의 향연이네요.
:)

하루(春) 2007-05-03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사전 찾아보니까 분홍에는 '샛'을 붙일 수 없네요. ^^;; 진분홍 등 예쁘죠.
날개님, 내리쬐는 햇살, 진분홍 등, 무지하게 힘들게 올라갔는데 그걸 보니까 그래도 힘든 게 조금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다락방님, 그렇습니다. 비록 먹을 건 없지만요. ^^

비로그인 2007-05-0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좋군요 :) 역시 핑크는 그 자체로 로망이니라니깐요 ^^

하루(春) 2007-05-0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샛노랑색과 어여쁜 분홍색은 늘 꿈에서만 즐겨요. ^^;
그나저나 이제 보니 마지막 사진 늘어진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