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데생 - 사코 게이스케의 여행
노로 쿠니노부 지음, 송태욱 옮김 / 저녁의책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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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람, 인생, 사랑…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과 관련된 사연들이 펼쳐진다. 일화마다 책과 사랑 이야기가 얽혀 있는데 그럴 만하구나 싶기도. 일본 고서점에서는 이런 책들이 고가에 매매 되는구나 알게 된 것도 흥미로웠다. 이 책의 운명도 이제는 헌책방이 아니면 구할 수 없다는 게 참 쓸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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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5-26 1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만 있으면 살 수 있다고, 혼자 살면서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아내와 이혼까지 한 그 노인은 왜 결국 그런 선택을 한 것일까...?

다락방 2026-05-26 1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꿈에 잠자냥 님이 나왔어요. 같이 놀다가 제가 잠자냥 님 집에서 자는데, (꿈에) 잠자냥 님 침대가 너무 작아서 잠자냥 님은 침대에서 주무시고, 저는 바닥에 이불 깔고 잤어요. 자고 있는데 고양이가 돌아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5-26 12:0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아니 그게 무슨 꿈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개꿈…
아니고 고양이꿈입니다.😹😸😻

잠자냥 2026-05-26 13:03   좋아요 0 | URL
저희 집에 오시면 책방에 이불 깔아드리겠습니다. 방묘문도 있어서 닫으면 냥이들이 못 들어갑니다. 😸

건수하 2026-05-26 13:47   좋아요 1 | URL
침대가 너무 작지 않으면 같이 주무시게 되는 거였습니까...? 😸

잠자냥 2026-05-26 14:37   좋아요 1 | URL
저는 아무리 넓어도 같이 자고 싶지 않은데 다락방(의 무의식)은 그런가 봅니다????

독서괭 2026-05-27 15:07   좋아요 1 | URL
🤣🤣🤣
전 고양이가 돌아다니면 좋겠는데요…

잠자냥 2026-05-27 15:13   좋아요 2 | URL
하긴 그래서 그런지 저희 집 놀러온 친구들은 결국 다들 거실에서 자겠따! 하면서 거실에서 자던데...


새벽쯤 고양이들이 우다다다다🐈🐈 🐈날라다니니까🐈🐈 🐈다들 방으로 기어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5-27 19:31   좋아요 1 | URL
아.. 잠자냥 님 집에서 자는 사람이 내가 처음이 아니구나…..

건수하 2026-05-27 19:31   좋아요 0 | URL
전 거실에서 잘게요!!!!!

잠자냥 2026-05-27 20:20   좋아요 0 | URL
파하하. 요즘엔 거의 안 재웁니다. 몇 년 사이에 친구 대부분 끊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변화하는 천사 - 파울 클레의 천사 그림 오퍼스(OPUS) 총서 3
잉그리트 리델 지음, 조정옥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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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듯하면서도 심오하고 장난 같으면서도 자유롭고 아름다운 클레의 그림들. 그 수많은 작품 중 천사 그림만을 대상으로 삼아 클레 만년의 질병, 죽음, 고난 등과 엮어 세밀하게 들여다 보는 작가의 시선. 그 통찰과 깊이 때문에 클레의 그림은 더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가 되어 마음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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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6-05-25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레에 대한 책은 처음 봐요 읽어봐야지

잠자냥 2026-05-26 08:40   좋아요 0 | URL
🙆🏻‍♀️
 
페미니스트 킬조이 - 쉽게 웃어넘기지 않는 이들을 위한 서바이벌 가이드 Philos Feminism 9
사라 아메드 지음, 김다봄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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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명문장이다. 이렇게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글을 이토록 쉬운 언어로 통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분위기 깨는 자, 프로 불편러들을 위한 생존 전략서이자 지침서이자 핸드북이자 경전. 웃기지 않을 때 웃지 말 것. 그들을 “만족시키려는 미소를 즉각 내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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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5-24 22: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성차별이나 인종 차별을 지적하면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자기 자신을 단절시키고 유대를 부러뜨린다고 평가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목표였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부러지는 경험은 그런 유대가 조건부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우리는 종종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조건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유대를 유지하는 일이 특정한 말을 하지 않고, 특정한 행동을 하지 않고, 심지어 그것들을 알아차리지조차 않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를 부러뜨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다 해도, 당신의 말이나 행동의 결과로 유대가 부러졌을 때, 그 부러짐은 당신에게 왜 부러져야만 했는지를 가르쳐 준다. 부러지고, 방을 빠져나가면, 당신은 숨을 쉴 수 있다. p.59

“즐거움을 망치는 것은, 기존에 존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미래지향적인 실천이다.” p.354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게뎁 첼첼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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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들의 힙스터이신 부처 핸섬 부처님 오신 날 빨간 날을 기리며 준비한 첼첼레 원두 맛은 내일 뜯을 거라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발로키테슈바라 예가체프이니 이 여름에 아이스로 참 잘 어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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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6-05-22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100자평 올렸어요 ㅎㅎ
연휴 잘 보내셔요.

잠자냥 2026-05-22 11:32   좋아요 1 | URL
이거 근데 왜 100자평 남기면 스탬프 2배 이벤트 안 하는 거 같죠? ㅋㅋㅋㅋㅋㅋㅋ

coolcat329 2026-05-2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역시 바로 구매하셨군요. 예가체프네요...♡♡♡

잠자냥 2026-05-22 13:2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 커피 끊겠다 하고 못 끊은 사람의 하트... 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5-22 14: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첼첼레.. 헬렐레.. 칠렐레 팔렐레…

잠자냥 2026-05-22 14:49   좋아요 1 | URL
🙀그런 댓글 달릴 줄 알았다..........

다락방 2026-05-22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분 뭐라고 하시능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5-22 23:03   좋아요 0 | URL
힙냥이 ㅋㅋ

잠자냥 2026-05-23 08:30   좋아요 0 | URL
🙆🏻‍♀️😸

잠자냥 2026-05-24 22:37   좋아요 0 | URL
맛있다냐옹 동생 사주라냐옹

다락방 2026-05-25 16:42   좋아요 1 | URL
이미 자기가 자기 돈주고 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5-25 20:34   좋아요 0 | URL
역시 나무아미타불👏
 
끝, 책 - 결국 사라지겠지만 결코 사그라지지 않는 찰나에 대하여
맹현 외 지음 / 편않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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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쓸쓸하면서도 씁쓸. 출판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즐겁고 공감&배우는 마음으로 읽는데, 이 책은 처음엔 좋다가 나중엔 불쾌했다. 읽으라는 거? 말라는 거? 책에 먹칠?! 왜 이런 심술궂은 편집을 했지? 책 안 읽는 세상에 분풀이? 출판은 그들만의 세계라고? 독자에게 이러지 말자.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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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6-05-22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어떻게 심술궂은지 궁금해요🤔

잠자냥 2026-05-22 13:07   좋아요 0 | URL
이 책 첫 번째 리뷰 보시면 어떤 분이 문제의 부분들 책 사진 찍어 올리셨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망고 2026-05-22 13:11   좋아요 0 | URL
헐 눈 어지러워요😤

잠자냥 2026-05-22 13:29   좋아요 1 | URL
와 진짜 저런 페이지가 한두 페이지도 아니고... 제가 요즘 가뜩이나 책 읽다가 시력 흐릿해져서 스트레스받는데... 저걸 보는 순간.. (특히 먹칠한 페이지들은 먹칠 제외하고 문장이 이어지나? 했더니 그것도 아닌 거예요. 그래서 아니 이럴 거면 인터뷰는 왜 하고 왜 책을 냈니? 오프더레코드면 니들 끼리 웃고 떠들고 말지....... 아 또 빡치네.)

독서괭 2026-05-22 14:43   좋아요 0 | URL
헐?? 뭐 저런..? 저도 보고 왔어요. 당황스럽네요.
간만에 보는 잠자냥의 딥빡 리뷰 ㅋㅋ

잠자냥 2026-05-22 14:48   좋아요 1 | URL
제가 이 책 초반 읽을 땐 울컥했단 말입니다...? (1인 출판사 ‘저녁의책‘ 폐업 소식에.. 여기 책 괜찮았는데...)
그런데 점점 깊은 빡침이 올라 와서 결국 늦은 밤 욕으로 마무리.

건수하 2026-05-22 15:45   좋아요 0 | URL
허... 목차에 OOOO 이런게 있는게 그 부분인가 보군요.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케이 2026-05-2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니들 책 안읽잖아??? 이런 마음이었을까요? 너무 궁금해서 말씀하신 첫번째 리뷰 사진 보고 왔어요. 흠... 저런 짓을 하고 싶으면 본인 책장에서 자기 책에 혼자 분풀이 했으면 되는 것을 굳이 굳이 출판까지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ㅋㅋㅋㅋㅋ 궁금해집니다.

잠자냥 2026-05-22 13:28   좋아요 0 | URL
이 책 가격도 좀 웃겨요. 16,666원... 음......

저는 좀 많이 심술궂다고 생각했습니다.
출판인들의 자뻑 같기도 하고... 아오 짜증 나요!!!!!!!

자목련 2026-05-2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끌리는데 리뷰를 찾아보니 멀어지네요 ㅎㅎ

잠자냥 2026-05-24 22:37   좋아요 0 | URL
ㅎㅎ 굳이 다른 분께 추천은 안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