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 시편 62편 1-2절 >
맥주 한 잔, 취사량을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마셨더니 더 취합니다.
나만 취할 수 없어서 밍키를 안고 "후"하고 입김을 불었습니다.
"너도 취해, 너도 취해야해."
아둥바둥. 풀쩍.
도망가서는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비몽사몽이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 물만두님, salt님, 파란여우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기분 좋게 한 잔 할 수 있었던 것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서 눈을 비비적 거리며 한 자라도 더 볼려고 했던 것도 님들의 격려와 위로가 있어서였습니다. ^^
그럼 전 알딸딸한 이 상태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서 죽은 듯이 하루를 자겠습니다.
굿모닝인사는 오늘 반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욥기 8장 7절 >
새 일을 찾았다. 전부터 참 하고 싶었던 일.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어렵다.
교육에 필기시험에 프리젠테이션까지...
시험관련 도서 이외에 책을 못 본 게 거의 3주다.
그러니 서재에 글도 못 올리고 댓글도 못 남기고...
이러다 밀밭에 혼자남은 여우될까 두렵다, 쩝쩝쩝!!!
아~~~ 나도 서재에서 놀고 싶은데......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 시편 27편 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