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 잔, 취사량을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마셨더니 더 취합니다.

  나만 취할 수 없어서 밍키를 안고 "후"하고 입김을 불었습니다.

  "너도 취해, 너도 취해야해."

  아둥바둥. 풀쩍.

  도망가서는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비몽사몽이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 물만두님, salt님, 파란여우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기분 좋게 한 잔 할 수 있었던 것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서 눈을 비비적 거리며 한 자라도 더 볼려고 했던 것도 님들의 격려와 위로가 있어서였습니다. ^^

  그럼 전 알딸딸한 이 상태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서 죽은 듯이 하루를 자겠습니다. 

  굿모닝인사는 오늘 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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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0-2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뭘요^^; 잘 주무셨으려나 모르겠네요. 전 거의 안먹지만 먹어도 잠은 잘 안오거든요;

파란여우 2005-10-29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 아라님~^^

아라 2005-10-31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 salt님 ... 저 이제 좀 정신이 드는 것 같아요. 거의 이틀동안 먹고 잠만 잤네요.^^;;
To. 파란여우님 ... 굿 모닝, 파란여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