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책 두장 읽었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쓰린다.

감정의 폭을 툭툭 뱉는 말이나
커피 젖는 수저 같은것에서도 느끼게하는 그림체다.

안 울고 싶은데 너무 이시다씨에 공감하게되고
(나는 서울에 살지도 않고 야근을 밥먹듯 하는 인테리어 업체 직원도 아니며 지하철 출근지옥도 모르는데) 푹푹 웃기는 말을 듣는 데도 몇장만 더 읽으면 엉엉 울꺼 같다.

읽지 않아도 그런 책인게 두장만 읽었는데도 알겠어서 미리 적어놓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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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2-04-12 03: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다씨와 하는 일도 좀 비슷한 직종이라서 ㅜㅜ 개 울었다능….. 내 만화여…. 하지만 또 우리 모두의 만화죠…. 이거 다 읽고 인터뷰 꼭 보세여 ㅜㅜ.
큉~ (불친절한 주소 복붙 수정합니다요.. 제목은 ‘한국 20대 여성의 서사를 증명하고 싶었어요‘ 입니다.. )

singri 2022-04-12 07:09   좋아요 3 | URL
게다가 20대 여성도 아닌데요.ㅠㅠ
쟝님 리뷰 넘 좋았어서 찜해놨다가 읽고 있어요 감사감사;;; 인터뷰도 챙겨볼께요~

독서괭 2022-04-12 07: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이세린 가이드>만 봤는데 이 책도 그리 좋군요!

singri 2022-04-12 08:47   좋아요 2 | URL
네 이책으로 팬이 됐어요!

페넬로페 2022-04-12 12: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이 2권까지 있네요
저도 읽고 싶어졌어요^^

singri 2022-04-12 17:37   좋아요 2 | URL
짤막짤막 카툰이라 금새 읽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