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책 두장 읽었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쓰린다.감정의 폭을 툭툭 뱉는 말이나커피 젖는 수저 같은것에서도 느끼게하는 그림체다.안 울고 싶은데 너무 이시다씨에 공감하게되고 (나는 서울에 살지도 않고 야근을 밥먹듯 하는 인테리어 업체 직원도 아니며 지하철 출근지옥도 모르는데) 푹푹 웃기는 말을 듣는 데도 몇장만 더 읽으면 엉엉 울꺼 같다. 읽지 않아도 그런 책인게 두장만 읽었는데도 알겠어서 미리 적어놓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