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루슈디의 "나이프"를 읽고 나서 "악마의 시"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그런데!!!!!



책 이것 뭐에요? 모서리 왜 이렇게 구깃구깃?



알라딘 나한테 왜 이래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하지만 귀찮아서 참는다!


에잇 책 탑 맨 아래에 눕혀 놓으면 펴지겠지.... 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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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5-02-17 15: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잉ㅜㅜ 망고님 속상하시겠네요.. 알라딘 나빠!! ㅠㅠ 부디 펴지기를 바랍니다.

망고 2025-02-17 15:16   좋아요 1 | URL
알라딘은 가끔 왜이러나 몰라요ㅠㅠ 포장 좀 잘하지....

민선진 2025-02-17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문한 책 구겨지면 기분이가 좋지 않아요.

망고 2025-02-18 07:25   좋아요 0 | URL
네ㅠㅠ 정말 그래요...교환받기 귀찮아서 그냥 참지만요😅

알라딘고객센터 2025-02-28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고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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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검수에 더욱 주의 기울이겠습니다.

혹시 파본/훼손 등 사유로 교환이나 반품을 원하시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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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이프
살만 루슈디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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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사건 이후 1년 동안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써냈다. 이 사건을 겪어도 작가는 글로 세상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지가 꺾이지 않았다. 공적인 영역으로 종교가 들어와선 안 된다는 작가의 칼 같은 글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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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5-02-17 2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양반도 노벨상 좀 주지.... 그죠? 루슈디만큼 재미나게 쓰는 작가도 없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얕잡아 보는 건 절대 아니지만 밥 딜런도 받는데 루슈디는 왜 못 받는지 저는 알거든요. 정답은, 한림원 마음이니까. ㅋㅋㅋ 결국 쿤데라한테도 끝까지 안 주더니...

망고 2025-02-18 07:23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작가 소설을 두 작품밖에 읽지 않았지만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노벨상 정말 탈만하다 싶은데...너무 뻔히 예상되는 인물이라 오히려 안 주는 건가 하는 생각도 약간 스치고요ㅋㅋㅋㅋㅋ
 
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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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역사가와 그들이 쓴 역사서를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 내 평생 읽을 수나 있을까 싶은 전문적인 역사서들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다. 역사서는 현재를 사는 역사가가 선택한 과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 그러므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점을 깊게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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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을 안 읽어서 내 서재도 작년 12월 3일 이후로 글이 없구만.

하필 그 날짜네.

이제 책을 좀 읽어 볼까 싶어서 "루시 게이하트"를 꺼내 읽고 있다.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졌다. 

초반 몇 장 읽고는 계속 딴짓하기를 반복ㅋㅋㅋ 

마음이 평화롭지가 않아서 그런가...




추위는 사그라들었지만 초미세먼지가 온세상에 가득 채워졌던 어제 저녁.. 

원래는 산, 강, 아파트 풍경이 훤히 내려다 보여야 하는데 뿌옇기만 한 풍경. 이걸 보려고 여기까지 올라온게 아닌데 에잇. 

안개인줄 알았더니 이게 다 초미세먼지였다니!


오늘도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고가 떴다. 목이 칼칼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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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1-22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5-01-22 1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망고 2025-01-22 13:14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레삭매냐 2025-01-22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루시 게이하트> 읽다
말았어요 ㅠㅠ
마저 다 읽을라구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안개가 짙
게 낀 줄 알았는데 이기 안개가
아니라 혹시 미세먼지일까요...

망고 2025-01-22 13:18   좋아요 0 | URL
루시 게이하트 초반 읽는데 문장도 좋고 앞으로 로맨스가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이라 저는 꽤 재밌던데요^^
안개가 아니라 초미세먼지래요 오늘도 전국에 초미세먼지가 쫘악😭

잠자냥 2025-01-22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갑다냥 😸😸😸

망고 2025-01-22 14:53   좋아요 0 | URL
냐아옹 (부비적 부비적)

단발머리 2025-01-22 15: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미세먼지 상태가 <매우 나쁨> 이런게 아니라 <최악>이더라구요. 에구야…
자주 오소서!!

망고 2025-01-22 17:33   좋아요 1 | URL
오 맞아요 온통 뿌연 최악상태ㅠㅠ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보니까 그 심각성이 확 와닿더라고요😤
단발머리님도 자주 오세요ㅋㅋㅋㅋ
 


올해는 이게 끝이라고 다짐하며 책을 샀다. 이제 안 사!

"고라니라니"는 재밌어 보여서 샀다. 재밌는 책이 읽고 싶어서. 재미 없기만 해봐라ㅋㅋㅋㅋ(뭘 어쩌려고?)ㅋㅋㅋ

"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이 책은 서재분들 평이 다 좋아서 샀다. 근데 읽으면서 가슴 답답하고 슬플 거 같아서 언제 읽게 될 지 모르겠다ㅜㅜ

"바질 이야기"는 ㅈㅈㄴ님이 좋다고 하셔서 샀다. 땡투 부자 되셨는지?ㅋㅋㅋㅋㅋ




이제는 꽃 사진. 

겨울에도 꽃은 핀다. 



너무 예뻐ㅠㅠ 게발 선인장이다. 

원래 크리스마스 전후로 해서 피는데 올해는 빨리 폈다. 



수채화같은 색깔ㅠㅠ 크으...갑자기 그림 그리고 싶어지네



빨간색도 예쁘다ㅠㅠ



그리고 

오늘 갑자기 내 서재에 황금딱지가 붙어버렸네?

올해 제일 잘 한 일. 달인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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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2-03 15: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이번주 땡투의 달인 1위네요. ㅋㅋㅋㅋ

망고 2024-12-03 16:05   좋아요 1 | URL
👏👏👏👏👏👏우리 잠자냥님 땡투로 재벌 되셔야 하는데...늘 협조하겠습니당

구단씨 2024-12-03 1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브 엔슬러 책 저도 읽어보고 싶어서 찜합니다.
지난 번에 다른 곳에서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상세페이지 열었었는데,
내용이 제목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네요.

꽃 사진도 너무 예쁘고요. ^^
겨울에도 꽃은 핀다, 라니요. 너무 멋져요. 우울이나 슬픈 마음이 오다가 이 문장 보고 돌아갈 것 같아요!!

망고 2024-12-03 16:41   좋아요 0 | URL
저는 저 책 너무 아픈 이야기들일거라 사실 읽기가 두려워요. 그래도 읽어야겠죠ㅠㅠ
이 세상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고통을 들여다보고 쓸 수 있다는 거...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요. 저는 사실 고통스러운 뉴스도 잘 못 보고 눈을 돌려버리는 회피형 인간이라ㅠㅠ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작가님이 존경스러워요.

꽃 너무 예쁘죠?ㅎㅎㅎ 저 꽃이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는 별명도 있어서 원래 12월에 펴요.
구단씨님 예쁘게 핀 꽃 보면서 추운 겨울에도 화이팅!

독서괭 2024-12-03 18: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망고님 첫 달인 선정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아직 올해가 30일 가까이 남았는데 너무 섣부른 결단 아니신지..ㅋㅋㅋ

망고 2024-12-03 19:18   좋아요 2 | URL
독서괭님도 ㅊㅋㅊㅋ
안 읽은 책이 너무 많아서 정말 올해는 끝!끝!이어야 합니다ㅠㅠ 이래놓고 적립금 없어진다고 하면 또 마음이 살랑살랑...아...알라딘 꼬임에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자목련 2024-12-04 1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마지막은 아닐 것 같은데요 ㅎㅎ
게발 선인장 꽃,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더 예쁘네요!

망고 2024-12-06 21:39   좋아요 0 | URL
정말로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요즘 책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못 읽겠어서 더더욱 더 사면 안된다고요ㅠㅠㅠㅠ

2024-12-31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1-01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삭매냐 2025-01-22 1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꽃 이쁘네요.

그러고 보니 어느새
동백꽃이 필 무렵이
되었나 봅니다.

망고 2025-01-22 13:20   좋아요 0 | URL
동백꽃 남쪽은 벌써 피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 동백이는 아직 꽃봉오리만 동그랗게 웅크리고 있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