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다. 

"진리의 발견"은 꼭 사야지 하고 보관함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적립금 나온 걸로 샀다. 

책이 꽤 예쁘다ㅋㅋㅋ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책도 예쁘고 내용도 좋다고 이미 서재에 좋은 평이 자자하니 이 책을 사 둔것만으로도 배가 부르구나. 

근데 진리의 발견, 앞서 나간 자들. 이 조합 볼수록 사이비 종교책 같아서 웃음이 나온다ㅋㅋㅋㅋ

그 저기 LA에 있는 톰아저씨가 믿는 종교 같은 곳에서 나올 법한 제목인데ㅋㅋㅋㅋ(농담)



"수평선 너머"는 소설책 읽고 싶어서 샀다. 초면인 작가지만 책소개 대충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샀는데...ㅈㅈㄴ님 평이 별로 좋지 않아서ㅜㅜ 기대를 조금 접고 봐야겠다. 




 



활짝 핀 그레이스 캄파눌라.

예뻐용 합격이에용😍

종모양 꽃이 줄줄이 피어나서 참 예쁘다. 








요즘은 수영장 가면 힘들어 죽겠다. 

나는 사실 체력도 약한데 힘든걸 참아 보려는 노력도 안 하는 불량 수강생이다. 

조금만 숨차고 힘들어도 요령껏 슬슬 가거나 몇 미터 앞에서 멈춰서 걸어가거나 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번에 올라간 반에서는 이렇게 할 수가 없는거다. 선생님이 완전 스파르타야ㅠㅠ

슬슬하려고 동작 흐트러질때쯤 바로 지적이 날라오고 몇미터 앞두고 끝내려고 하면 끝까지 오라는 지적을 받아서 끝까지 갈 수밖에 없는거다. 진짜 너무 힘들다.

게다가 발이 안 닿는 깊이에서 하기 때문에 중간에 멈춰 쉴 수도 없다ㅠㅠ

요즘은 접영을 하는데, 그동안 내가 깔짝댔던 접영은 접영이 아니었다.

웨이브부터 다시 배우고 있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어...

어떤 날은 웨이브를 그림처럼 저렇게 발목을 묶고 연습하기도 했다. 

발목이 자유롭지 못 하니 더 힘들었는데, 우리반 수강생들이 급기야 서로 모여서 접영 배우기 싫다, 여기 너무 스파르타다, 우리를 선수로 키울 작정인가...이러면서 찡얼찡얼 대기도 했다ㅋㅋㅋㅋ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힘드셨군요. 이건 좀 위안이 되는 부분이었다ㅋㅋㅋㅋㅋㅋ

암튼 접영 이거 언제나 잘 하게 되려나. 내 웨이브는 언제나 완성되려나... 여름이 가기전에 될까...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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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6-11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을 배경으로 책탑을 찍으니 책탑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앞서나간 자들 진리의 발견 (사이비) 종교책 맞습니다. ㅋㅋㅋㅋ 두고두고 읽기 성경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평선 너머> 그렇게 별로인 책은 아니에요, 제 취향에는 좀 너무 동화 같아서 3별 줬을 뿐ㅋㅋㅋ

수영장에서도 진리를 발견하여 앞서나가는 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

망고 2026-06-11 17:15   좋아요 2 | URL
책 두권도 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님의 고급스러운 취향이 저와 비슷한 것 같기에ㅋㅋㅋㅋㅋ잠자냥님의 평을 믿숩늬다! 아울러 수영장에서 진리를 발견하여 앞서나가는 자로 거듭나라는 잠자냥님의 말씀을 믿숩늬다!🏊‍♀️🙏

건수하 2026-06-11 1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리의 발견 제목 번역이 너무 경건하게 되어가지고 ㅎㅎㅎ

보라색 꽃 예뻐요 ^^

다락방님은 캐나다뷰, 잠자냥님은 낭이들, 망고님은 꽃사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망고 2026-06-11 20:27   좋아요 1 | URL
진리의 발견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앞서나간자들 저 부제로 사이비 스멜을 진하게 해요ㅋㅋㅋㅋㅋㅋ
수하님 뉴질랜드 사진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독서괭 2026-06-12 0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이비 종교 스멜🤣🤣🤣 저도 진리의 발견 있는데요, 꽂아만 두고.. 큼
아니 발목 저렇게 하고 연습하다니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우리를 선수로 만들 작정인가 찡얼대는 수강생들 귀엽네요.. ㅋㅋ

망고 2026-06-12 13:24   좋아요 1 | URL
저도 꽂아만 두고 있어요ㅋㅋㅋ 언제 읽지? 바라만 보고 있는 벽돌이 너무 많아요ㅠㅠ
발목을 묶으라는데 처음에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또 다들 시키면 궁시렁대면서도 하긴해요ㅋㅋㅋㅋ덕분에 삼삼오오 모여서 찡얼대느라 회원들간 유대감은 높아지기도 했어요😁
 

수국이 활짝 폈다. 꽃송이가 어찌나 큰지 볼때마다 놀란다.




원래 우리집 마당에서 꽃피는 수국은 이렇게 진한 분홍색인데




얜 뭔데? 왜 여리여리한 분홍색인 거의 흰색에 가까운 꽃이 핀걸까?

여기는 토양의 산성도가 좀 다른가? 진분홍 꽃 바로 옆인데 신기하네



수국이 올해는 좀 빨리 핀 것 같다. 날이 뜨거워서 그런가

사실 작년에 수국 가지마다 꽃눈이 다 나와서 엄청 많았는데 월동하면서 비닐을 잘못 씌워놓아 벗겨지는 바람에 겨울에 꽃눈이 많이 얼어버렸다. 아이고 아까워라. 그래도 살아남은 애들이 있긴 하지만 훨씬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볼때마다 아쉽다. 올해는 꼭꼭 잘 감싸놓아야지.





천인국도 폈다. 노란색 천인국만 사서 심다가 올해는 붉은색으로 사봤다. 

노란색은 해바라기 같았는데 붉은색은 아주 강한 인상이다. 힘세 보여.




  

이 꽃은 그레이스 캄파눌라. 아직 피지 않은 상태.

해바다 캄파눌라를 사는데 주로 겹캄파눌라 연보라색으로 사곤 했다. 근데 문제는 여름에 다 죽는다는 거다ㅠㅠ

그런데도 예뻐서 이번에는 안 죽여야지 하면서 캄파눌라를 사곤 했는데,

올해는 그레이스 캄파눌라로 사봤다. 꽃이 훨씬 큰 종모양이다. 키도 크고 꽃도 크니까 우리나라 여름을 좀 더 잘 견뎌내지 않을까? 

초 봄에 아주 작은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키가 한 50센티는 넘게 자라서 지지대까지 세워줬다.





풍선같은 꽃봉오리. 참 귀엽구나.

꽃 무사히 잘 피자.





 

오늘은 구근을 캐냈다. 저게 다 튤립구근이다ㅋㅋㅋㅋㅋㅋ

크기가 작아서 내년에 꽃이 필 것 같지 않은 구근들이 많다. 그래도 반정도는 꽃이 필 것 같은 크기니까 올해 구근 농사 성공적이다.


튤립 구근을 캐면서 "올리브 키터리지" 생각이 났다. 

올리브는 첫번째 며느리가 뭐든 아는 척 한다고 마음에 안 들어 했는데 그중 튤립 구근 일화가 있다.

올리브는 매년 튤립 구근을 주문해서 심는다. 그걸 보고 며느리는 친정에서는 구근을 다시 사지 않아도 매년 정원에 튤립이 핀다고 말한다. 올리브는 그런 며느리가 틀렸다고, 왜 자기가 잘 알지도 못 하는 분야를 아는척 하는지 모르겠다고 남편과 흉을 본다. 

하지만 튤립 구근은 그 며느리네 집처럼 새로 사지 않고도 다음해에 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올리브네 집처럼 매년 사다가 심어야 하기도 한다. 튤립 구근은 배수가 잘 되는 땅으로 습하지 않으면 굳이 캐내지 않아도 다음해에 꽃이 핀다. 올리브네가 매년 구근을 사는 이유는 올리브네 정원은 튤립 구근이 성장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올리브와 며느리 둘 다 틀린 건 아니다. 

그런데 올리브는 며느리가 싫은 감정으로 '지가 뭘 안다고!' 하면서 툴툴거리는데, 이 부분은 올리브 키터리지의 성격을 참 잘 표현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올리브 시선으로 쓰여있기 때문에 독자는 올리브의 편을 들면서 소설을 읽게 되지만, 가만히 곱씹어 보면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자신의 방식에 고집이 센 올리브가 느껴진다. 



암튼, 튤립 구근은 우리나라의 습한 장마철에 녹아버리기 쉽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 전에 캐서 보관했다가 가을에 땅 얼기 전에 심어야 한다는 사실.




책도 샀다. 

초반에 몇장 읽었는데, 이 사람 저 사람 여러 사람 시점으로 서술되니까 산만한 느낌이긴 한데... 계속 읽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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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5-25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제가 올리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요…. 🤣

망고 2026-05-25 21:41   좋아요 0 | URL
소설 속 올리브는 좋은데 현실에 올리브 같은 사람이랑은 친해지지 못 할 것 같긴해요ㅋㅋㅋ

단발머리 2026-05-25 2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올리브가 적어 놓은 부분만 읽고, (튤립이 정말 그런지 어쩐지 잘 모르니깐요) 올리브처럼 생각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 항상 며느리 입장이니깐요, 올리브가 좀 얄밉기도 했던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어버이날 수국 사서, 시어머니 선물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제 꺼도 사고 싶었는데, 저희집 오면 죽을까 일부러 안 샀어요.
담에 꽃 구경 나가면 선인장 종류 사올까 생각중입니다.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6-05-25 22:31   좋아요 1 | URL
제가 처음 올리브 키터리지를 읽었을 때는 정원에 관심도 없던 시절이라ㅋㅋㅋㅋ 저도 올리브 말이 맞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아니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실제로 튤립을 매년 심고 구근을 관리하다 보니 올리브가 괜히 며느리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싫어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스트라우트는 그런 점을 소설 속에 담고 싶어했던게 아닐까 하고요.
오 수국 선물하신 단발머리님 센스 최고! 단발머리님도 수국 사세요. 겨울에 베란다에서 따뜻하게 월동만 잘 하면 아주 키우기 쉬워요. 월동 되는 수국이면 그냥 가만히 둬도 되고요. 수국살 때 당년지 수국이냐고 물어보고 사시면 실패 없으실 겁니다.

hnine 2026-05-25 2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천인국이었군요. 저는 저렇게 생긴 꽃을 볼때마다 백일홍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오늘도 망고님의 포스팅을 읽으며 망고님이 가꾸시는 정원은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게 됩니다.
저 오늘 하루 종일 올리브 키터리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튤립 부분을 확실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망고 2026-05-25 22:35   좋아요 0 | URL
사진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보면 백일홍이랑 아주 다른걸요. 천인국은 키작은 해바라기 처럼 생겼어요. 백일홍이랑 잎도 다르고요ㅎㅎㅎ
제가 가꾼다기 보다는 저는 열심히 사서 나르고 주로 엄마가 예쁘게 가꾸시는데...저는 그저 꽃 피면 좋다고 사진만 찍고 땅 파라면 땅 파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
올리브 키터리지는 정말 계속 생각이 나는 소설이죠.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고 다시 읽으면 또 새롭고 그래요. 참 좋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다락방 2026-05-26 07: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꽃들 너무 예쁘고 나인님 말씀처럼 망고님네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저는 언제나 이탈리아가 로망이에요. 이탈리아 영화 보면 다들 집에 올리브 나무, 레몬 나무, 오렌지 나무, 복숭아 나무가 막 있더라고요? 나도 갖고 싶다, 과일 나무.....

망고 2026-05-26 12:58   좋아요 0 | URL
저희집 마당은 그냥 나무가 있고 잔잔한 꽃이 있고 여름되면 잡초가 무성해지는ㅋㅋ 평범한 마당입니다
저도 이탈리아 정원 좋아해요 프랑스 정원도 영국 정원도 좋아합니다ㅋㅋㅋ 올리브 레몬 오렌지는 우리나라 노지에선 힘들고 복숭아는 가능하죠 근데 과일나무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자면 과일나무엔 정말 어마어마한 벌레들이 달라붙어요ㅋㅋㅋ약을 치지 않으면 남아나는게 없어요 저희집에도 복숭아나무가 있었는데 약 안치고 벌레공격에 놔두니까 죽어버리더라고요😭

자목련 2026-05-31 1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 님 마당에 놀러가고 싶어요!

망고 2026-06-01 22:49   좋아요 0 | URL
오 마침 마당에 자목련은 없는데 예쁜 꽃을 피워주시겠어요?🌸
 


붓꽃이 폈다. 사실 피기는 벌써 폈고 지금은 거의 지고 있는 상태다. 

시원하게 핀 붓꽃. 







매발톱꽃도 폈다. 

이 꽃은 여름까지 계속 피어난다. 씨가 여기저기 떨어져서 마당 여기저기에서 뜬금없이 피기도 한다.


 


샤스타 데이지도 잘 피고 있다. 




화원에서 사온 꽃모종들. 



잘 심어두었다. 




화원에서 사 온 꽃들은 거의 다 한번씩 심어봤던 것들이고, 이 러시안세이지는 한번도 안 심어본 것이다.

색깔이 약간 회색빛이 돌아서 특이해서 사왔다. 잘 커서 꽃피자 러시안세이지야.




그리고 초봄에 씨앗으로 심었던 상추.

화분에서 아주 잘 컸다. 한번 뜯어 먹었는데 또 이렇게 많이 컸다. 또 뜯어먹어야지ㅋㅋㅋ






빨강 파랑 책을 읽으면서 유튜브에서 영화를 검색해서 짧은 클립을 여러개 보았다. 

그러니까 알고리즘이 이 드라마를 추천해 주더라. 빨강 파랑 그 영화의 헨리 왕자 역을 맡았던 배우 니콜라스 갈라친이 나오는 드라마라고 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잉글랜드 왕 제임스1세와 그가 총애했던 조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오호~ 빨강 파랑 책에서 헨리가 알렉스한테 게이왕 제임스1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지에 대해서도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조지 역을 바로 그 헨리를 맡았던 배우가 했다고? 신기하다. 

이 드라마도 한번 보고 싶구만. 약간 "튜더스" 퀴어버전일 것 같은데...





  

요즘 수영장은 중급반으로 올라가서 다니고 있다. 그래서 수태기가 와버렸다.

아니 중급반 사람들 왜 이렇게 잘 하지? 선생님이 뭐뭐 몇 바퀴 도세요~ 하면 군소리 없이 착착착 돌고, 힘도 안 들어 보이고. 나는 맨 꼬리에서 힘들어 죽겠다, 이거 못 하겠다, 이러면서 겨우 따라가는데...

초급반은 물놀이 수준으로 재밌게 다녔건만... 중급반 너무 무섭다. 사람들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다. 초급반 때는 회원들이랑 벽에 붙어서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고 선생님이 재밌는 것들을 많이 시켜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다녔건만 여기 오니까 아무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벽에 붙어서 놀 시간이 없다. 그저 그냥 뺑뺑이 돌기에 바쁜 것이다.

게다가 예전 선생님한테 완벽하게 적응을 했었기 때문에 바뀐 선생님이 어색하기도 하다. 오늘 샤워장에서 만난 예전 선생님이 나를 보고 올라가서 잘 하라고 덕담을 해 주셨는데 중급반 열등생이라고 차마 말은 못 하고 인사만 했다. 우엥 다시 슬렁슬렁 놀면서 재밌게 수영하고 싶다고!!!!

평영이 좀 느려도(사실 많이 느림) 눈치 안 보이는 초급반이 좋았는데...이제 얄짤없이 평영을 열심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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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5-19 21: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꽃들이 너무나 예쁩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미셸윌리암스가 수영장에서 쉬하는 씬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오만년만에 요가 갔더니 되는 동작이 하나도 없어서 하아 내 몸은 쓰레기통이다, 시궁창이다... 하고 절망하고 집에 와서 밥 퍼먹었어요. 하아-

망고 2026-05-19 23:01   좋아요 1 | URL
네 수영장에서 쉬하는 씬ㅋㅋㅋㅋ어쩜 영화에 이런 장면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넘 충격적이었어요ㅋㅋㅋㅋ
그치만 미셸 윌리암스의 수영복이 예뻐서 기억에 남아있었죠.
요가 갔다오셨군요. 요가 덕분에 밥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저는 오늘 수영 하고 났더니 500g 빠졌길래 좋다고 폭식해서 다시 회복시켜놨어요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5-20 13:20   좋아요 2 | URL
쉬하는데 옆에 바로 사람이 있는거예요? 아아 싫다.... (내가 저 사람이 된 것 마냥 ㅠㅠ)

망고 2026-05-20 15:03   좋아요 1 | URL
저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인데, 거기서 수영장에 특수 약품을 타서 오줌 싸면 색이 변한다는 설정입니다 주인공이 오줌을 지리자 물색깔이 변하고ㅋㅋㅋㅋㅋ주변 사람들ㄴ 유쾌하게 웃고 이러는 장면이에요ㅋㅋㅋ영화니까 웃지 실제상황이면 으😆

단발머리 2026-05-19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꽃이 너무 예쁘네요. 저에게는 보라색 붓꽃이 제일 예뻐 보여요~~~ 샤스타 데이지도 귀엽구요.
저는 앤 해서웨이와 니콜라스 갈라친이 같이 나온 <The Idea of You> 보고 나서 갈라친 좋아했 ㅋㅋㅋㅋㅋ 지금도 좋아하지만, 저 위의 영화도 찾아보진 않았고 클립만 몇 개 보았습니다. 신기한거는 머리색깔이 달라지면 다른 사람처럼 보이더라구요. 금발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중급반 회원님들과도 곧 벽 근처에서 도란도란 타임 갖게 되시길 바래요 : )

망고 2026-05-19 23:04   좋아요 2 | URL
저도 붓꽃이 제일 예뻐요. 시원하게 펴서 더 좋고요. 근데 요즘 뜨거워서 꽃이 다 타버리더라고요ㅠㅠ 5월 햇살이 너무너무 뜨거워요.
앤 해서웨이랑 나온 영화 클립도 봤는데 헨리 왕자님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머리색이 짙으니까 정말 다른사람 같았어요. 저도 금발에 한표. 엔 해서웨이랑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연하남 답게 정말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중급반 회원님들 너무 잘해서 무서워요. 저랑 아무도 안 놀아주고ㅠㅠ

건수하 2026-05-20 1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저 작은 빨강 보라 꽃들 (뭉쳐있는) 이 예쁘네요. 마당에 로망이 없었는데 망고님 글을 보면 마당이 있는 집을 잠깐 상상해보게 돼요. 고양이도 올 거고... ^^

망고 2026-05-20 15:07   좋아요 2 | URL
펜타스 란체올라타 입니다 꽃이름이 어려워서 그냥 별꽃이러고 불러요 이집트별꽃🌼
고양이가 오고 저희집 강아지 아직 살아있을때 같이 놀고 할때는 참 좋은데 주택은 손이 많이 가서 살면서도 힘들때가 많아요🤣

건수하 2026-05-20 17:41   좋아요 2 | URL
꽃이 오각형? 꽃잎이 다섯개인가보군요 :) 기억해둘게요!

망고 2026-05-20 18:22   좋아요 2 | URL
겨울에 실내에 들여놓기만 하면 꽃도 계속 피고 키도 크게 자라나요 기르기 아주 쉬우니까 화분에 심어보세요

독서괭 2026-05-21 0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상추 맛있겠다..!! 저 예쁜 꽃들보다 상추가 눈에 들어오는 저를 어쩌죠 ㅋㅋ
수영 중급반 올라가셨군요. 초급에서 재밌게 할 것이냐 중급에서 실력을 키울 것이냐! 힘들어도 좀 버티시면 확 느시겠죠? 전 아직도 못 뜨는데 요즘 수영 연습을 못 해서.. 갈길이 멉니다 ㅜㅜ

망고 2026-05-21 09:25   좋아요 1 | URL
상추 부드럽고 약간 쓰면서 상추맛이었어요ㅋㅋㅋㅋ상추도 예쁘죠🍃
중급반은 정말...제가 따라가기 힘든것입니다 제가 저질 체력이라...ㅠㅠ
한국 오시면 독서괭님도 저랑 같이 수영하십시다ㅋㅋㅋ그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오세요😄

자목련 2026-05-24 1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이 환해져요! 붓꽃에 오래 머물고요. 상추는 요즘 가장 맛있는 반찬입니다.
수태기, 빨리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망고 2026-05-25 19:57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저 예쁜 붓꽃이 지금은 다 지고 뾰족한 잎만 남아있답니다 꽃이 너무 빨리 져서 어쉬워요
상추 너무 맛있죠 일부러 상추 먹으려고 고기를 굽기도 해요ㅋㅋㅋㅋㅋ
자목련님 응원에 수태기 극복해 보겠습니다!
 

기다리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새책이 드디어 내손에.

한달전에 예약하고 배송 받았기 때문에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 책이 더 예뻐보이는구만







이때까지 스트라우트 소설 중에 가장 얇은 두께인 것 같다.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오는 게 아니라, 자기에게 중요해 보이는 것들을 소통할 수 없는 데에서 온다. 혹은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여기는 어떤 관점들을 품고 있는 것으로부터 온다.   - 칼 융


소설은 이렇게 칼 융의 문장을 제사로 시작한다. ㅋㅋㅋ사실 제사 라는 단어 어제 듣고는 이런 걸 제사라고 그러는구나 싶어서 써먹을려고 여기다 써본다. 배운거 써먹기😁

아무튼 오늘 밤에 읽어야지. 

이 책을 오늘부터 읽기 위해 "빨강 하얀 왕실파랑" 책을 그렇게나 후다닥 읽어버렸던 것이었다ㅋㅋㅋㅋㅋ

조금 들취봤더니 역시 스트라우트의 문장은 정갈해서 읽기 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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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5-07 16: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아래 로맨스책보다 훨씬 재미나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망고 2026-05-07 16:47   좋아요 1 | URL
네ㅋㅋㅋㅋㅋㅋ몇장 안 읽었지만🤣

blanca 2026-05-07 16: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북으로 다운 받아 놓았어요. 기대됩니다.

망고 2026-05-07 16:58   좋아요 1 | URL
블랑카님이랑 같이 읽는다는 마음으로 읽어보겠습니다😄

단발머리 2026-05-08 08: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용은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표지도 마음에 쏙 듭니다~~~~
저도 서둘러서 구매해야겠어요!

망고 2026-05-08 12:03   좋아요 2 | URL
루시 시리즈 하드커버랑 키가 잘 맞아서 쪼로록 세워두면 예쁘더라고요ㅋㅋㅋ 단발머리님도 어서 구매하셔요

다락방 2026-05-10 16: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 책 또 사야 되네요. 미쳐버려...

망고 2026-05-10 20:17   좋아요 1 | URL
저 지금 읽고 있는데 이 책 또한 아주 좋습니다ㅠㅠ
 

겹벚꽃을 보고 왔다.

그냥 벚꽃이 지고 난 이맘때는 겹벚꽃길을 걸어야 한다.




지나가는 분들 뒷모습은 망고 스티커로 가리고^^







복슬복슬 분홍 겹벚꽃 






4월의 연두색 나무들도 보기 좋았다.




아그배나무에도 하얀 꽃이 활짝 폈다.



아그배나무. 이름이 귀엽다. 근데 이 나무 이름 어떻게 알았냐고? 나무 앞에 표지판 보고 알았지ㅋㅋㅋㅋ






날씨도 좋은 봄이 왔으니 꽃쇼핑을 해야지.

메리골드와 샤스타 데이지를 사고 화분도 샀다.

메리골드는 초봄에 화단에 씨앗을 사서 뿌렸는데 새싹이 아직도 안 나온다ㅜㅜ 

메리골드 씨앗 뿌린 화단에 아무것도 없이 덩그러니 땅만 보여서 빨리 뭐라도 심고 싶었다. 

애초에 메리골드로 채우려고 했으니 모종도 메리골드로 사왔다. 

가을까지 꽃이 오래가기 때문에 화단 채우기에 이것만한 꽃이 없다고.

올해는 꼭 씨앗을 받아놔야지. 



샤스타 데이지. 노지에서 월동도 된다고 한다. 

예전에 우리집 화단엔 데이지가 늘 있었는데 이렇게 꽃이 크지 않았다. 

이 데이지는 꽃이 엄청 크길래 눈에 확 띄어서 사봤다.

마당 앞쪽에 심었는데 엄마가 꽃이 크고 예쁘다며 더 사야겠다고 하신다ㅎㅎ 조만간 더 사와야지.





오늘은 마당에서 책을 읽었다.

모기가 아직 나오기 전이라 나가서 책읽기 딱 좋은 요즘이다. 

조금 있으면 모기와 각종 벌레들 때문에 나가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계절이 온다. 

그러니 요즘을 즐겨야지ㅋㅋㅋㅋ

"바다에서 온 소년" 아일랜드 소설이고, 오늘부터 읽기 시작해서 아직 초반만 읽고 있기 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초반 읽는 지금 느낌은 좋다.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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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2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26 2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26 2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26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수하 2026-04-26 2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천변 산책하고 왔는데 이미 벌레가… ㅜㅜ 물 근처라 더 그랬나봐요.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독서가 좀더 이어지길 바랄게요 ^^

망고 2026-04-27 11:34   좋아요 0 | URL
산책하기 좋은 날씨죠 여름 오기 전 이 좋은 봄날씨를 맘껏 즐깁시다😄 지금 벌레들이 있긴하지만 모기는 아직이라 나가서 놀 수 있더라고요ㅋㅋㅋ

자목련 2026-04-28 09: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겹벚꽃, 정말 복슬복슬하네요 ㅎ
아그배꽃도 예쁘고요. 요즘 산딸나무도 꽃도 좋아요!

망고 2026-04-29 13:00   좋아요 0 | URL
산딸나무 하니까 예전에 공원 산책하다 산딸나무 열매 보고 저 나무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열매가 동그랗고 울퉁불퉁 재밌게 생겨서요😆

그레이스 2026-04-28 0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주 미사조정경기장에서 겹벚 구경하고 왔습니다. 아그배나무 예뻐요~~

망고 2026-04-29 13:02   좋아요 1 | URL
올해의 겹벚꽃 놓치지 않으셨군요😄 아그배나무는 이름도 귀엽고 꽃도 예쁘고 참 좋은 나무더라고요

다락방 2026-05-01 19: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겹벚꽃 너무 아름답습니다. 초록과 책이 있는 풍경은 참말로 옳지요, 옳습니다!!

망고 2026-05-01 22:37   좋아요 0 | URL
초록과 책은 정말 좋죠 이제 숲뷰가 내다보이는 다락방님 책탑을 볼 수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