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 나는 인생네권
매우 즉흥적ㅋㅋㅋㅋ
근데 토지 20권 넣은거 반칙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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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4-23 22: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반칙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Canada>라는 책 첨 보는데 넘 근사하네요. 제목이 캐나다라니요!!

망고 2024-04-23 22:51   좋아요 2 | URL
반칙 해서 적립금 천원 탈락 될까요? 걱정입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리처드 포드의 ˝캐나다˝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슬프고 감동적이었는데 잘 안 알려졌나봐요. 단발머리님 한번 읽어봐 주세요^^

단발머리 2024-04-23 23:02   좋아요 1 | URL
아…. 저 21권이 하나로 묶여서 화면에 나오는 걸로 봐서는 1권으로 계산되는거 아닐까요? 반칙은 아닙니다 ㅎㅎㅎㅎ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무척 약한(읽기 힘들어하는) 저로서는 그 책이 영어책이라는 점이 참 걸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려울 거 같아요! 😳

망고 2024-04-23 23:09   좋아요 1 | URL
휴우 다행이다 반칙이 아니라는 단발머리님 말씀 믿습니다!ㅋㅋㅋ
저 책 학고재에서 나온 번역서인데...영어책 아닌데...ㅠㅠ 리처드 포드 소설들이 꽤 번역 되어 나와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덜 지루한 소설 입니당^^;;

단발머리 2024-04-23 23:26   좋아요 1 | URL
정말 그러네요? C만 봐도 겁먹은 저는 ㅋㅋㅋㅋ밑에 한글이 안 보였곸ㅋㅋㅋ

망고 2024-04-23 23:3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이해합니다🤣

잠자냥 2024-04-24 08: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반칙이다! 인생 23권 ㅋㅋㅋㅋ

망고 2024-04-24 09:46   좋아요 1 | URL
흥🤪 잠자냥님 인생네권 내놔요!!!!

다락방 2024-04-24 10:28   좋아요 1 | URL
잠자냥은 인생 네 권 내놔라!!

잠자냥 2024-04-24 10:36   좋아요 3 | URL
다락방 인생네권 중 1권은 안다...<새벽 3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4-24 1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저 캐나다 책 뭐죠? 저도 볼래요! ㅎㅎ

망고 2024-04-24 11:13   좋아요 0 | URL
저는 ˝캐나다˝를 참 가슴 아리게 감명깊게 읽었는데 많은 분들이 저 책의 존재를 모르시더라고요ㅜㅜ 다락방님 꼭 읽어봐 주세요. 혹시 영화 ˝와일드 라이프˝ 보셨나요? 캐리 멀리건이랑 제이크 질렌할 나오는... 그 영화 원작이 리처드 포드의 소설인데 이 ˝캐나다˝가 내용은 다르지만 영화 ˝와일드라이프˝의 분위기와 많이 비슷해요.
 


산책을 좀 멀리 나갔는데 꽃들이 정말 예뻤다.

특히 분홍색 겹벚꽃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하지만 주로 내 사진이라 올릴 수가 없구만ㅋㅋㅋㅋ

그냥 벚꽃은 다 떨어지고 나무들은 잎사귀 옷으로 갈아 입었던데 겹벚꽃은 절정으로 화려하게 펴있었다.









복실복실한 겹벚꽃




그리고 요즘의 길






연두색 나무들. 옅어서 싱그러운 4월 산책길.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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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4-22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산책이 책을 산 사진이 아니지만 이건 이것대로 너무 좋네요!! >.<

망고 2024-04-22 16:1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무슨 책 샀나 구경하러 왔다가 아 이 산책!!!!이러면서 실망하셨을 다락방님 상상하니 재밌습니다ㅋㅋㅋㅋ

관찰자 2024-04-22 16: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겹벚꽃 사진이네요. 저희 집 앞에도 아주 오래된 겹벚꽃 나무가 있어 매년 멀리가지 않아도 꽃구경 잘했는데, 올해는 병이나서 나무를 댕강 잘라버렸어요.ㅠㅠ 그 와중에도 피는 녀석들은 비집고 피어났지만 너무 아쉬웠는데, 망고님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망고 2024-04-22 19:16   좋아요 0 | URL
관찰자님 집 앞 벚나무 부디 병을 이기고 다시 하나가득 꽃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번주까지 겹벚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관찰자님도 산책길에 놓치지 마시고 예쁜 꽃 많이 보시고 기분전환 하시길 바랍니당^^

자목련 2024-04-23 14: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름다운 산책길이네요. 그래도 저는 망고 님 마당 소식이 궁금합니다!!

망고 2024-04-23 17:00   좋아요 0 | URL
요즘 마당 푸릇푸릇 합니다 잔잔한 야생화들 매발톱꽃 꽃잔디 애기똥풀(이건 잡초^^) 펴있습니다 라일락이랑 연산홍은 지고 있고요ㅋㅋ 아직 작약은 안 폈고요😉
 


알라딘에 중고책을 팔고 싶은데 매입불가라 팔 수가 없는 이 답답함ㅠㅠ

아니 왜? 중고 재고가 너무 많아서? 어째서 매입불가지? 책 팔아서 책 사고 싶은뎅!!!

이러니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책 살때 신중하자. 한번 읽고 팔아버릴 책은 사지 말자 라고ㅋㅋㅋㅋㅋ

책 쟁이지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읽자! ㅋㅋ 과연~




그리고 오랜만에 소나무 숲에 갔었다.

하필 이날 황사로 앞이 뿌옇던 날 미세먼지 잔뜩 마시고 왔다ㅋㅋㅋㅋㅋ





 


근데 오늘도 날씨는 너무 좋은데 황사가 엄청나구나...

목이 칼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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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4-17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책인데 안 받아줘요?? 재고가 넘치는 책?!

망고 2024-04-17 15:53   좋아요 0 | URL
근데 검색해보면 알라딘 직배송 중고도 없던데...왜 매입불가인지 모르겠어요! 재고가 많으면 매입불가일 수 있다라고 적어놓은 공지만 보고 제가 추측한 내용이라...

잠자냥 2024-04-17 15:57   좋아요 0 | URL
무슨 책인지 왜 말을 못 하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로도 잘 안 팔릴 거 같은 책도 안 받아주더라고요.

2024-04-17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4-17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4-04-17 16: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근에 알라딘한테 ‘거절‘ 당했습니다. 하루키 책이고, 초록색입니다.
동료로서, 망고님의 안타까운 마음 백분 이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4-17 16:36   좋아요 2 | URL
앗 저는 그 초록색 책 금방 팔아서 받아줬는데 이젠 넘치나 봅니다!

단발머리 2024-04-17 16:38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 책땜에 제 책이 빠꾸당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이런순ㅋㅋㅋ

망고 2024-04-17 16:44   좋아요 1 | URL
알라딘은 배가 부르다 인가요?ㅋㅋㅋㅋ

하이드 2024-04-17 17: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매장팔기로 미리 판매 여부랑 가격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망고 2024-04-17 18:47   좋아요 0 | URL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2권 택배 부치려다 1권이 매입불가라 택배비 때문에 그냥 2권다 안 팔게 되었어요^^

Falstaff 2024-04-17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혹시 구간... 구간은 아닐지언정 출간하고 세월이 좀 지나면 안 받는 거 아닌가 합니다.
그런 책은 희귀도서건 아니건 간에 헌책방에서 안 받고, 심지어 도서관에서도 기증받지 않더라고요. 보는 눈들이 삐어서 말입죠.

망고 2024-04-17 20:26   좋아요 1 | URL
2021년에 나온 책인데...그렇게 오래된 책도 아니건만 왜 안 받아 주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아니 근데 도서관에서도 안 받아요? 서점들이야 돈 안되는건 안 받는다 이해한다 쳐도 도서관은 참 너무 심하네요. 다 보관하고 기억할 역사인데...제가 얼마전에 미국 도서관에 관한 책 읽은 적 있는데 그곳에선 개인이나 단체가 모은 포스터나 자잘한 사진들까지 기증하고 도서관에서는 소중하게 자료로 남겨서 보관하더라고요 좀 부러웠어요^^

책읽는나무 2024-04-18 06: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들 책 얘기 중이신데...전 소나무 사진이 눈에 들어오는지라...^^;;
근처에 저렇게 멋진 소나무 숲이 있군요?
조금 있음 또 송진가루 날리는 시간이 다가올텐데...🙄
그래도 소나무 숲의 정경은 멋있네요.

그나저나 요즘은 중고책도 다 받질 않는군요?
음.....

망고 2024-04-18 09:28   좋아요 1 | URL
정확히는 소나무 숲 속에 있는 카페랍니다 커피맛도 좋고 소나무도 보기좋고😄
소나무 가루 날리면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난리가 나죠 가족중에도 있어서 잘 알아요ㅜㅜ 그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도 중고책 매입불가가 떠서 놀랐어요 너무 싸서 안 판적은 있어도 아예 안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 ㅋㅋㅋ앞으로 책 살때 더 신중해야 겠다 결심했습니당ㅋㅋㅋㅋ

자목련 2024-04-18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나무 숲 속에 있는 카페라, 근사하네요.
송진가루 날림이 끝나고 여름에 가면 시원할 것 같은데, 그럴까요?

망고 2024-04-18 11:26   좋아요 0 | URL
여름에 가면 너무 좋죠 겨울에 가도 좋아요 밑에 하얀 눈이 쌓여도 정말 예쁘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벚나무.

매년 벚꽃 보러 가는 곳, 여름엔 무성한 잎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올해는 가지가 더 많이 뻗어서 꽃도 많이많이 폈다. 너무 예뻐!




하늘도 파랗고 호수도 파랗고~









 

역시 봄에는 꽃놀이다ㅋㅋㅋㅋ

기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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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4-11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벚꽃 따서 우리 막내 머리에 꽂아주고 싶었읍니다....

망고 2024-04-12 11:39   좋아요 0 | URL
막내는 앞발로 머리 쓰윽 훑어서 그 꽃 치워버리지 않을까요?ㅋㅋㅋㅋ

은오 2024-04-11 1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기분이 좋아”에 현실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고님 진짜 기분 좋으셨던 거 같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읍니다.

망고 2024-04-11 12:23   좋아요 2 | URL
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벚꽃이 절정이라 정말 눈이 부시게 예뻤거든요ㅎㅎㅎ은오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식목일을 맞이하여 꽃 쇼핑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플록스들.

집에 찐분홍 플록스가 많이 있다. 장마철 쯤 되면 마당 한켠 한가득 플록스 밭이 된다. 

하지만 찐분홍색 밖에 없잖아? 그래서 파란색이랑 하얀색 그리고 하얀색분홍색이 섞인 플록스를 샀다ㅎㅎㅎ

지금 심으면 올해 꽃이 필수도 있고 안 필 수도 있지만... 플록스는 잘 크니까 내년엔 풍성하게 꽃을 볼 수 있을거 같다.




한다발씩 뭉쳐서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찐분홍 플록스 옆에 심어주기로 했다.

쑥쑥 자라거라~





이맘때 피는 매실 꽃. 달큰한 향기가 좋다.

매실꽃 보니까 우리 망고 생각이 난다ㅠㅠ 

이 매실나무 아래는 어릴때부터 망고가 영역표시 하는 자리가 있는데...





이건 다알리아 괴물 구근.

원래는 잘라서 심어야 하는데 이거 잘못 자르면 쓸모없는 구근이 되어버린다. 

생장점을 잘 보고 자르라는데.....못 하겠어서 그냥 심어 버렸다ㅋㅋㅋㅋ

게다가....겨울동안 상자에 흙을 담아서 보관해 왔는데 꺼내 열어보니 상자 흙 속에 구근과 함께 지렁이가 꿈틀꿈틀

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너무 놀라서 집에 들어와서 소리 좀 지르고ㅋㅋㅋ심호흡 좀 하고 다시 나가서 겨우 상자에서 구근을 꺼냈지. 지렁아 겨울동안 다알리아 구근이랑 따뜻하게 월동 잘 했니? 

그동안 지렁이를 길렀다니!!!!




예쁜 튤립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자.





그리고 수국을 땅에 옮겨 심었다.

화분에서 월동한 수국을 가지고 나와서 땅을 열심히 깊숙히 파고 심었다.

삽질 하느라 팔다리가 후들후들ㅋㅋㅋㅋ


  


심어 놓으니 예쁘네ㅋㅋㅋㅋ 올해도 탐스러운 꽃을 보여주렴~ 수국수국





지금 열심히 잎을 내고 꽃 필 준비하는 라일락. 

땅 파다가 보니 라일락 나무가 예뻐서 사진 찍어 줬다.




어느새 할미꽃도 폈더라. 귀여워!






자. 이제 책 사진ㅋㅋㅋㅋㅋ



꽃 사진 아니고 책 사진 맞다ㅋㅋㅋㅋ

소박하게 두권 샀다.

솔 벨로 소설이 신간으로 나왔길래 반가워서 얼른 샀고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는 서재평들이 다 좋아서 샀지.


그나저나 요즘 책을 안 읽고 있다. 

깔짝깔짝 원서 읽고 있는게 다다. 그나마 원서는 집중이 되니까.

사다 놓은 책들을 미친 집중력으로 왕창 다 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언제나 그렇게 될까?




암튼!

본격적으로 봄이 왔고 앞으로 꽃 필 날만 있다.

그동안 집중 못 했던 책들도 읽으면서 4월을 잘 살아봐야 겠다.

일단 투표부터 하고 와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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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4-04-06 1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고 왔어요!

망고 2024-04-06 14:22   좋아요 1 | URL
저도요!

자목련 2024-04-08 2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할미꽃 반갑네요!
수국에게 안부를 전해주세요 ㅎ

망고 2024-04-09 10:45   좋아요 0 | URL
할미꽃 작년에 화원에서 사왔는데 올해도 잘 살아 꽃을 피워서 넘 귀여워요^^ 수국은 지금 꽃망울이 올라와서 무럭무럭 크고 있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