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샀다. 이 책은 거의 알라딘 서재 공구템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ㅋㅋㅋ
또 ㅈㅈㄴ님한테 낚여서 산 책이고, 이번 책은 재밌을 것 같다!
지금은 벽돌책 "크로스로드"를 읽고 있어서 당분간은 못 읽겠지만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했다.
이번엔 술가게로. 나는 술을 안 먹어서 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여기는 주차장도 넓고 아기자기 잘 꾸며 놓은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서 가볼만한 곳이다.


나무통은 어디다 놔도 참 예쁘단 말이야. 집에 갖다 놓고 싶다ㅋㅋㅋ

안에 들어가면 술이 가득. 나에게는 술보다는 그저 예쁜 병이 가득한 장소였다.
병들 앞에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이 안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놀았다ㅋㅋ

여기는 지하. 와인이 많은 것 같았다. 안 읽어봤지만.
여기 몇억짜리 술도 있다고 하던데...뭔진 모르지만.

술 가게 옆 카페에 가서 조금 놀고, 앞에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

카페의 뒷 정원. 아기자기 예뻤다.

잔디밭도 걷고... 여기 뜬금없이 제주 돌담이 있어서 뭘까 싶었는데 제주도가 배경인 드라마에서 쓰던 돌담을 가져다 놓은 거란다. 재활용 잘 했군.

커다란 강아지풀 같은 수크령. 가을느낌 물씬.

요즘은 수영 상급반을 다니고 있다.
나도 이제 수영장 고인물이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상급반이 중급반 보다 덜 힘들다는 사실.
처음엔 내 실력에 상급반을? 하면서 겁을 먹었는데 해보니까 힘든건 중급반이었다.
중급반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았더니 상급반은 너무나 평화로운거다ㅋㅋㅋ 선생님도 나긋나긋하시고
회원들도 모두 화기애애하고 눈치껏 조금 덜 돌아도 "쉬는 거 없어요. 어서 빨리 돌아요. 고고" 하는 중급반때 맨날 듣던 선생님의 날카로운 외침이 들려오지 않아서 너무나 마음이 편한거다ㅋㅋㅋ근데 생각해보면 중급반때 이런 훈력 덕분에 상급반이 편안해진건지도 모른다. 20분동안 자유형만으로 뺑뺑이 돌아도 안 힘들어 하는 나를 발견하고 놀랐다는 거.
암튼 상급반에서는 재밌는 걸 많이하더라. 오리발이랑 스노클, 그리고 스타트대에서 포물선 그리며 들어가는 스타트 수업.
가을 겨울 수영장을 재밌게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