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인형 키링 - 백팩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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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하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근데 백팩은 빠질까봐 빼놨어요. 어떻게 고정해 놓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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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21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가 망고했군요.

망고 2025-11-21 16:1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잠자냥님도 망고하세요 넘넘 귀엽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샀다.

며칠전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를 봤는데 나는 좀 별로였다. 

화면은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워서 소설은 어떨까 궁금했다. 

소설이랑 영화가 많이 다르다고 하니 책으로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샀다.





나에게는 배송료 쿠폰도 있어서 책만 한권 덜렁 사도 괜찮지만 

적립금 쓰고 배송쿠폰 쓰고 하려니 알라딘에 약간 미안해서 컵도 샀다ㅋㅋㅋㅋ

알파벳 컵 예쁜건 다 품절이라 그나마 이게 스누피가 귀여워서 D를 샀다. 

근데 이 컵 작다. 이렇게 작은 줄 몰랐는데 작구나.




나한테 있던 알라딘 스누피 컵이랑 비교. 길이도 더 짧고 폭도 좁고.

그래도 나름 귀엽구만.






구근도 샀다. 튤립을 이미 심었는데 구근이 좀 작다 싶어서 새 구근을 조금 더 사고 무스카리 구근도 사고.

초봄에 구근에 새싹이 올라오면 참 기분이 좋단 말이지. 

주말에 또 구근을 심어야지. 

 






요즘 수영강습 가면 내 수모가 저렇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잘 쓰고 들어갔는데 강습 끝나고 샤워실 가서 거울 보면 수모에 공기가 차서 불룩 솟아있다.

머리에 열이 나서 얼굴도 시뻘게져있고ㅋㅋㅋㅋㅋㅋㅋ수치스러워ㅋㅋㅋㅋㅋ


드디어 접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웨이브 배우고 있는데 몸이 뻣뻣해서 웨이브가 잘 안된다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나는 접영을 올해안에 배울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벌써 접영이라니.

아직 평영도 허우적대는데...이렇게 이번달 안으로 나는 모든 영법을 다 배운 사람이 되는 것인가ㅋㅋㅋㅋ

요즘은 배영이 어렵다. 배영은 가만히 누워서 발차기 하고 팔 돌리면 되는거라 생각해서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이게 더 고급 자세로 가게 되니 어렵다. 몸을 옆으로 눕혀서 팔을 돌리고 다시 반대쪽 옆으로 누워서 다른 팔 돌리고.

팔 돌리고 위로 뻗으면 얼굴이 가라앉아서 물을 와와왕하고 먹어버리고ㅠㅠ 발차기도 힘들어ㅠㅠ

선생님이 배영이 어려운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맞는 말씀이었다. 배영 만만하게 봐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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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4 1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구근도 파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프랑켄슈타인 원작하고 많이 다른가 봅니다. (아직 영화 보기 전... 이번주에는 봐야지;;)
프랑켄슈타인 책은 정말 잘 썼는데...흠... 하긴 전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 영화 보고나면 꼭 뭔가가 저랑 안 맞기는 하더라고요. 암튼 망고 님 덕분에 기대는 좀 내려놓고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수영모자 그림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치솟은 수영모자는 구근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14 13:38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구근도 팔면 재밌겠어요ㅋㅋㅋㅋ
저는 원작을 안 읽어서 다른 줄 몰랐는데 다르다고들 하더라고요?
영화는... 좋은 평이 정말 많지만 저는... 제 취향은 아니라서 지루했어요. 영상미도 있고 공들여 만든 느낌이긴 한데 그게 또 너무 오버하는 느낌이기도 했고... 내용도 제가 보기엔 쟤네 왜 저러나 싶은...납득이 잘...ㅋㅋㅋㅋ 하지만 잠자냥님은 더 많은 것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까 기대 내려놓지 마세요^^

수영모자 쓴 저 귀엽나요? 히힛

hnine 2025-11-14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제가 하던 배영은 배영이 아니었군요. 저야말로 가만히 누워 발차기 하고 팔 돌리기 방식의 배영을 했거든요.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수영 수업을 앞두고 여름 방학 내내 돈내고 강습받으며 열심히 연습했는데 2학기 수영 t성적이 글쎄 C가 나왔어요.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던 제 친구는 A를 받았는데 말이죠. 그때부터 저는 수영과 안 친해지기로 했답니다.
스누피 컵 너무 예뻐요. 스누피가 그려진 것이라면 뭔들 안예쁠까요.

망고 2025-11-14 13:47   좋아요 0 | URL
초급(저도 아직 초급이지만) 때 배울땐 배영이 정말 쉽잖아요. 숨쉬기 편하고 가만 누워서 둥둥 떠다니면 되어서 힘들지도 않고. 근데 더 배우니까 이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팔 돌리는 타이밍 맞추기도 힘들고 자유형처럼 몸 롤링이 휙휙 되어야 하는데 롤링해서 팔 올리고 다시 팔과 몸을 수평자세로 만들때 딱 그때 얼굴이 가라앉아서 물을 먹게 되어요ㅋㅋㅋㅋㅋㅋㅋ발차기도 위로 빵빵 차기 힘들고ㅠㅠ
나인님 수영수업에 아픈 추억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물에 뜰 수만 있으면 된 거죠. 어디 놀러가서는 수영장에서 배운 영법보다는 그냥 둥둥 떠다니는 정도만 해도 좋잖아요
스누피 컵 예뻐서 알라딘에서 팔면 사려고 하는데 알라딘은 예쁜 색깔을 많이 안 만들어요. 저는 알록달록한게 좋은데 말이죠ㅎㅎㅎ

독서괭 2025-11-14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물을 와와왕 먹어버린다는 표현에 매우 대단히 공감합니다 ㅎㅎ 전 자유형도 그래서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접영 멋있는데, 화이팅입니다!
프랑켄슈타인 영화 궁금했는데 망고님이 별로였다 하시니 흥미가 식네요 ㅎㅎ 잠자냥님 리뷰나 기다려야겠어요.

망고 2025-11-14 20:11   좋아요 1 | URL
이때까지 배영하면서 얼굴이 잠긴적이 없었는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ㅋㅋㅋㅋ 접영은 멋있죠 제가 하면 안 멋있을 거 같지만ㅋㅋㅋㅋ 아직 웨이브도 못 하는 삐그덕대는 몸뚱아리라ㅜㅜ 화이팅 감사합니당
프랑켄슈타인은 재밌게 본 분들이 엄청 많으니까 흥미 식히지 마시고 봐보셔요. 그리고 잠자냥님은 빨리 보고 리뷰를 써주세요 독서괭님과 제가 기다립니다앙~~~

잠자냥 2025-11-15 15: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본 잠자냥의 감상평; 원작의 깊이는 날리고 굳이 그 로맨스와 굳이 그렇게 자극적으로…!? (입니다) 망고 님은 원작 꼭 읽으세요!

망고 2025-11-15 15:17   좋아요 1 | URL
오호 잠자냥님도 별로였다 하시니 제 기분이 좋아요 왜죠?ㅋㅋㅋㅋㅋ 원작 꼭 읽겠습니당

단발머리 2025-11-15 16: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는 스누피 L 컵이 있습니다 (주의, L자 파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님 방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수모 저 귀여운 그림... 혹시 망고님이 그리신 건가요? 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아니면 AI가 그린 걸까요?
오른쪽 수모 그림 완전 귀여워요~~~~~~~~~

망고 2025-11-15 16:25   좋아요 1 | URL
L 에 스누피 귀여운데 품절이라 못 샀어요😆
그림은 제가 마우스로 삐뚤빼뚤 그린 그림이고요ㅋㅋㅋㅋ저의 모습을 그린건데 제가 귀여운 겁니다ㅋㅋㅋ막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11-15 16:29   좋아요 1 | URL
망고님 원서도 술술 읽으시고 접영도 할 줄 아시고 멋진 정원 & 텃밭도 가지고 계신데 마우스로 쓱쓱해서 이런 그림까지 그리시다니 부럽네요. 귀여운 분이 모든 걸 가지셨다!! 😍

망고 2025-11-15 16:35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발머리님 사랑합니다❤❤❤❤❤❤❤

자목련 2025-11-18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 님은 그림보다 훨씬 훨씬 많이 많이 귀여운 분이실 것 같아요!

망고 2025-11-18 11:2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자목련님은 천사입니다❤
 









노랑 빨강 잎들이 많이 떨어졌다.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많았던 숲.

갈대도 활짝 핀 늦가을 사진이다.

산책길에 바람이 쌀쌀하다 느끼다가 퍼뜩 튤립 아직 안 심었는데 얼른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당에 월동 못 하는 국화도 옮겨놔야 하는뎅, 무화과 나무도 파내야 하고...흙을 사야겠군.

결국은 흙을 주문하자고 기억하면서 산책을 마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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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5-11-10 2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쓸쓸한 기온이지만 계획을 세우며 돌아온 산책길이네요.
확실히 가을이 더 깊네요.
그 곳은…^^

망고 2025-11-10 22:46   좋아요 1 | URL
당장 집에와서 흙부터 주문하고요ㅋㅋㅋㅋㅋㅋ
여기 산책갔던 곳이 강가라 더 추워서 나무들이 앙상해졌더라고요.
가을에서 계절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가을 너무 좋아요


단발머리 2025-11-11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다 예쁘지만 ㅋㅋㅋㅋㅋㅋ 와아~~~ 네 번째 사진... 갈대 사진인가요? 운치 있고 너무 근사하네요.
저는 집 앞 나무들이 주황색으로 변하는 거 보면서 아, 가을인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망고님댁 근처의 단풍처럼 알록달록 예쁘진 않은데 ㅋㅋㅋㅋ가을은 가을입니다. 아, 가을인가?

망고 2025-11-11 14:57   좋아요 0 | URL
갈대 멋지죠?😄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바람 불어서 갈대들이 사사삭 흔들리는 소리도 참 좋았어요 얼마 안 남은 가을 열심히 즐겨보아요🍁

다락방 2025-11-11 1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한국의 가을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가을 사진은 진짜 최고에요!! >.<

망고 2025-11-11 15:00   좋아요 0 | URL
바다 건너에서 한국의 가을을 그리워 하는 그 갬성😆 너무 멋진거 아닙니까? 외국에서 수영장 있는 아파트에 살면서 말이에요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이언 매큐언의 책을 샀다. 따끈따끈 신간 "레슨"

오랜만에 이언 매큐언 소설 중에 내 흥미를 끄는 책이 나왔다. 소재가 아주 재밌을 것 같다.

올해는 책을 그만 사려고 했는데 이 책은 빨리 읽어 보고 싶어서 얼른 샀다ㅋㅋ


사실 책을 안 사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얼마전에 알라딘에 책을 팔아서 예치금이 많이 들어왔단 말이지.

나 지금 부자다ㅋㅋㅋㅋㅋ그래서 조만간 또 책을 살 수 밖에 없다. 뭐 사지? 기분 좋은 고민


아 책 사진에 나온 냥아치는 마당에서 숙식하며 뒹굴거리는 동네 건달 주리다.

작년 우리집 창고에서 태어난 아이.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쓰다듬어주어도 계속계속 더 쓰다듬으라고 따라다니는 귀여운 냥이다.



이언 매큐언 "레슨". 일단 책은 예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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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11-08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 책 이뻐요~~ 저는 이 책 원서 있는데(원서 사 주는 친구가 나오자마자 사 주었죠)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만 찍고 ㅋㅋㅋㅋㅋㅋㅋ내내 읽기 전이었는데, 한글책이 똭!! 등장했네요? 그렇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08 17:33   좋아요 1 | URL
우와 원서 나오자마자 사 주는 친구 넘넘 부러워요😍 원서랑 같이 읽으셔야죠 이 책 사실거죠?ㅋㅋㅋㅋㅋㅋ

blanca 2025-11-09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거장이란 이런 거군요.

망고 2025-11-09 11:56   좋아요 0 | URL
오 기대를 가득 품고 오늘밤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락방 2025-11-09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책을 사야겠군요!! 너무 읽고 싶어요. ㅠㅠ

망고 2025-11-09 22:01   좋아요 0 | URL
전자책 나오면 사세요ㅋㅋㅋㅋ

잠자냥 2025-11-10 1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리 배가 아주 통통하군요. 내가 만져 주리?!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10 13:16   좋아요 1 | URL
A____A
|・ㅅ・|
|っ c|
|   |
|   |
|   |
|   |
|   |
U ̄ ̄U
 


그래도 10월이 가기 전에 책을 사긴 사는 구나ㅋㅋㅋㅋㅋㅋㅋ


너무도 유명한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드디어 샀다. 비쌌다. 

책이 대빵 크고 칼라 도판에 무겁다. 어차피 집에서만 읽을 거니까 무거운 건 괜찮고.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 놓으면 읽겠지 싶어서 이번에 샀다. 

책이 너무 커서 벽돌책끼리 나란히 꽂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오만과 편견"은 다시 읽어 보려고 샀다. 

어릴 때 읽었는데 다시 읽어 보려니 집에 있는 책이 너무 오래된 버전이라 그건 또 읽기가 싫어서 민음사 책으로 샀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도 어릴때 읽었던 책인데 이건 집에 없어서 새로 샀고.

사실 도서관에서 빌려와 봤는데 도서관 책이 말도 못하게 낡고 헐고 더럽기까지 해서 도저히 읽기가 싫어서 사서 읽자라고 마음 먹게 되었다. 



 

스티키도 샀다. 원래 내가 산 건 스티키 작은거 마티스 색깔로 샀는데 배송 온 건 저거였다.

저게 더 비싼건데? 그래서 알라딘에 문의 했더니 그냥 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작은게 더 좋아서 산 거였는데 일단 오배송이지만 이게 왔으니 이걸 쓸 수 밖에ㅋㅋㅋㅋㅋㅋ

옆에 주리가 호기심 나는지 냄새맡으러 왔는데 사진에 찍혔다. 주리 귀엽구나😀



















그리고 수영얘기ㅋㅋㅋㅋㅋ

수경을 새로 장만했다. 크고 예쁜 것으로. 수경을 바꾸니 수영이 더 잘 되는 것 같기도?ㅋㅋㅋㅋㅋ

평영 발차기가 좀 된다. 발바닥으로 물을 미는 느낌이 뭔지 좀 알거 같은 느낌.

그래서 선생님한테 이제 좀 감이 왔다고 하니까 선생님도 그런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러고나서 바로 평영 손동작까지 배워버렸다. 

다음 시간에 가면 손과 발을 함께 할 텐데...이를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손과 발을 함께 합치면 나는 다시 손도 발도 못 하는 물속에서 그저 허우적대는 사람이 될 것 같은데...

다들 각자 진도가 다 달라서 한 반에서도 하고 있는게 다 다른데 우리반에서 평영은 나 혼자 배우고 있다.

ㅠㅠ 외로워ㅠㅠ 같이 배우는 사람이 있으면 얘기도 나누며 재밌게 할텐데...

나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크으ㅠㅠ 이 싸움 잘 해내리! 불끈! 불끈!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다. 포근한 가을 날씨.

작년 이맘때를 문득 생각해 봤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한껏 들떠 있었지. 

한강 작가 책들을 주문하고 품절이 되어서 한참을 기다리다 받고도 좋아했었지.

그런데 난 왜 여태까지 안 읽고 있지? 흐음... 반성. 

읽어야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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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0-31 16: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냥 쓰라 ㅋㅋㅋㅋ 쿨한 알라딘
허클베리핀은 <제임스> 읽기 전에 시동 걸기용인가요?
주리 너무 조금 나와서 안 귀여워요. 주리야, 사진 좀 더 주리? ㅋㅋㅋ

망고 2025-10-31 16:28   좋아요 0 | URL
비싼거 그냥 쓰라해서 좋긴한데 원래 샀던게 더 맘에 드는 상황ㅋㅋㅋㅋ
네 제임스 읽기 전에 다시 읽어보려고요 어릴때 읽어서 기억도 잘 안 나고요ㅋㅋㅋㅋ
주리는 사진을 찍어주기가 넘 어려워요 자꾸 귀여워 해주라고 다리에 붙거든요ㅋㅋㅋㅋ

다락방 2025-10-31 16: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허클베리핀 가져왔어요. 제임스 읽기 전에 읽으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0-31 16:53   좋아요 1 | URL
망고 다락방... 그들은 영영 제임스를 읽지 못했다 한다.........🤣

잠자냥 2025-10-31 16:54   좋아요 1 | URL
왜냐면요.. 저도 제임스 읽어 보려고 하다가... 아니 제임스 읽기 전에 허클베리 핀부터 다시 읽어야 하는 거 아닐까? 하다가... 에이 걍 그만두자 둘 다 읽지 말자.... <-이렇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0-31 17:0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사놓긴 했는데 언제 읽을지는...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10-31 18:17   좋아요 0 | URL
저의 미래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0-31 18:3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 2025-10-31 17: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산 거 축하드리구요. 평영 배우기의 외로운 시간 잘 견뎌내시길 바래요. 오늘도 엄마는.... 수영이 너무 좋다. 너도 얼른 시작해 ㅋㅋㅋ 이러셨습니다.

궁금한 거는요. 제임스 읽기 전에 허클베리 핀 읽어야 한다면, 허클베리 핀 읽기 전에 톰 소여의 모험 읽어야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0-31 18:25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 얼른 시작하세요ㅋㅋㅋ 정말 재밌고 좋은 운동입니다 어머님 말씀 들으세요ㅋㅋㅋㅋ
아마 톰 소여 까지는 다시 안 읽어도 될 듯 합니다ㅋㅋㅋㅋ아니아니 읽어야 할까요?ㅋㅋㅋㅋㅋㅋ 사실 톰 소여는 제가 어릴때 동화책으로 읽은 걸로 퉁치려고 하는데....읽어야 하나....🤔

잠자냥 2025-10-31 23:41   좋아요 1 | URL
<속보> 망고, 영원히 제임스 못 읽어….

망고 2025-11-01 11:40   좋아요 0 | URL
우엥🤣🤣🤣🤣🤣

그레이스 2025-11-01 09: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쌌다!
ㅋㅋㅋㅋ
미시시피 3부작인가요?
그건 읽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망고 2025-11-01 11:42   좋아요 1 | URL
정말 비쌌어요ㅋㅋㅋㅋ
제임스를 읽기 위해 읽어야할 책이 많네요 과연 제임스를 읽을 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

세윤 2025-11-10 14: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강 책. 엄청 재밌음. 평영 힘 빼고 리듬을 타며 천천히~

망고 2025-11-10 20:20   좋아요 0 | URL
한강 책 쌓아놓았는데ㅠㅠ 얼른 읽어야죠. 평영 조언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