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도 오고 바람도 쌩쌩 불고 수영장에 정말 가고 싶지 않은 날씨였다. 하지만 나는 꼭 가야했다. 왜냐하면 수영복을 새로 또 샀기 때문에. 그거 입어보고 싶어서ㅋㅋㅋ

탈의실은 보일러를 틀어서 바닥이 따뜻했고 온풍기도 틀어서 공기도 따뜻했다. 우리집보다 더 따뜻하잖아.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드디어 새 수영복을 입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이번에 산 수영복은 귀엽고 색깔도 쨍해서 마음에 든단 말이지.

수영장 물은 따뜻 미지근하다. 처음 들어갈 때만 약간 추운가 싶지 발차기 한 바퀴 돌고 오면 금방 몸에서 열이 난다.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고 내 발차기에 문제가 많다는 걸 깨달았고 고치기 위해서 발차기를 열심히 차면서 준비운동을 했다. 근데 잘 안되네. 내 다리가 채찍이 된 듯, 허벅지를 내리고 무릎을 약간 굽혀서 촤악 내려치는 것처럼 차고 나서 허벅지를 올리면서 무릎 구부리지 않고 올리기. 이때 발목은 흐물흐물하게 힘 빼기. 이렇게 해야 한다는데 쉽지 않다... 발차기도 제대로 차려면 어렵구나.

그리고 자유형 한 바퀴 돌고 나니 강습시간이 되어서 강습레인으로 갔다.

단체강습인데 회원님들이 정원의 반도 안 오셨다. 나랑 강습 시작을 같이한 동기 두 분도 안 나오셨다. 이 분들이랑 강습 중간 중간 수영장 벽에 붙어서 조금씩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오늘 또 나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겠구나 싶었다.

역시나 레인에 사람이 몇 명 없으니 끊임없이 돌게 된다. 자유형, 배영, 평영으로 돌고 돌고 돌고. 틈틈이 선생님 안 볼 때 벽에 붙어 쉬다가 들켜서 빨리 출발하라고 지적받고, 자유형은 너무 설렁설렁 한다고, 배영은 팔 돌리는 타이밍 못 맞춘다고, 평영은 발차기 약하다고 지적을 받았다. 결론은 세 영법 다 못 하고 있다 였다. 하아... 계속 도니까 힘들어서 자세고 뭐고 신경 쓸 수가 없어서 더 엉망이 되었던 것도 있다. 선생님은 이 정도는 힘든 것도 아니라고 하셨다. 그렇긴 하다. 쉬지 않고 돌고 도는 상급자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어떻게 저렇게 하나 싶다. 다들 아가미 하나씩 장착하고 있는지 숨 차 보이지도 않고... 나는 언제쯤 저런 체력이 될까?

마지막에는 집중적으로 접영 웨이브로 돌았는데, 접영 웨이브는 맞게 하고 있다고 별 지적을 받지 않았다. 어머나 나 웨이브가 되고 있는 거야? 지상에서는 웨이브란 못 하는 몸치였는데 내가 물속에서 몸을 꿀렁꿀렁 웨이브란 걸 하고 있다는 말인가...재밌구나!

강습이 끝나고 씻고 수영장을 나왔더니 상쾌하고 시원했다. 이 맛에 겨울 수영하는 구나 싶었다. 여름에는 수영하고 나오면 다시 더워서 땀이 나는데 겨울엔 참 쾌적하고 시원하다. 겨울 수영, 매력 있어.

어쩐지 몸이 상쾌하고 가뿐해서 수영 가방을 흔들며 룰루랄라 깡충깡충 주차장으로 뛰어 갔다. 역시 수영 시작하길 잘 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책을 샀다. "애도하는 음악"

20세기 2차대전을 겪고 나서의 음악을 이야기하면서 역사도 살펴보는 책 인 것 같다.

아직 서문도 안 읽은 상태지만 곧 읽을 거다. 올해를 넘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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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1-28 1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 님의 수영 라이프 응원합니다. 화이팅!!

망고 2025-11-28 13:3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수영은 참 재밌어요. 춥다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겨울에도 꾸준히 다니려고요 화이팅!!ㅋㅋㅋㅋ
 
고양이 인형 키링 - 백팩 그린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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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하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근데 백팩은 빠질까봐 빼놨어요. 어떻게 고정해 놓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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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21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가 망고했군요.

망고 2025-11-21 16:1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잠자냥님도 망고하세요 넘넘 귀엽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샀다.

며칠전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를 봤는데 나는 좀 별로였다. 

화면은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워서 소설은 어떨까 궁금했다. 

소설이랑 영화가 많이 다르다고 하니 책으로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샀다.





나에게는 배송료 쿠폰도 있어서 책만 한권 덜렁 사도 괜찮지만 

적립금 쓰고 배송쿠폰 쓰고 하려니 알라딘에 약간 미안해서 컵도 샀다ㅋㅋㅋㅋ

알파벳 컵 예쁜건 다 품절이라 그나마 이게 스누피가 귀여워서 D를 샀다. 

근데 이 컵 작다. 이렇게 작은 줄 몰랐는데 작구나.




나한테 있던 알라딘 스누피 컵이랑 비교. 길이도 더 짧고 폭도 좁고.

그래도 나름 귀엽구만.






구근도 샀다. 튤립을 이미 심었는데 구근이 좀 작다 싶어서 새 구근을 조금 더 사고 무스카리 구근도 사고.

초봄에 구근에 새싹이 올라오면 참 기분이 좋단 말이지. 

주말에 또 구근을 심어야지. 

 






요즘 수영강습 가면 내 수모가 저렇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잘 쓰고 들어갔는데 강습 끝나고 샤워실 가서 거울 보면 수모에 공기가 차서 불룩 솟아있다.

머리에 열이 나서 얼굴도 시뻘게져있고ㅋㅋㅋㅋㅋㅋㅋ수치스러워ㅋㅋㅋㅋㅋ


드디어 접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웨이브 배우고 있는데 몸이 뻣뻣해서 웨이브가 잘 안된다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나는 접영을 올해안에 배울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벌써 접영이라니.

아직 평영도 허우적대는데...이렇게 이번달 안으로 나는 모든 영법을 다 배운 사람이 되는 것인가ㅋㅋㅋㅋ

요즘은 배영이 어렵다. 배영은 가만히 누워서 발차기 하고 팔 돌리면 되는거라 생각해서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이게 더 고급 자세로 가게 되니 어렵다. 몸을 옆으로 눕혀서 팔을 돌리고 다시 반대쪽 옆으로 누워서 다른 팔 돌리고.

팔 돌리고 위로 뻗으면 얼굴이 가라앉아서 물을 와와왕하고 먹어버리고ㅠㅠ 발차기도 힘들어ㅠㅠ

선생님이 배영이 어려운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맞는 말씀이었다. 배영 만만하게 봐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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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4 1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구근도 파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프랑켄슈타인 원작하고 많이 다른가 봅니다. (아직 영화 보기 전... 이번주에는 봐야지;;)
프랑켄슈타인 책은 정말 잘 썼는데...흠... 하긴 전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 영화 보고나면 꼭 뭔가가 저랑 안 맞기는 하더라고요. 암튼 망고 님 덕분에 기대는 좀 내려놓고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수영모자 그림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치솟은 수영모자는 구근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14 13:38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구근도 팔면 재밌겠어요ㅋㅋㅋㅋ
저는 원작을 안 읽어서 다른 줄 몰랐는데 다르다고들 하더라고요?
영화는... 좋은 평이 정말 많지만 저는... 제 취향은 아니라서 지루했어요. 영상미도 있고 공들여 만든 느낌이긴 한데 그게 또 너무 오버하는 느낌이기도 했고... 내용도 제가 보기엔 쟤네 왜 저러나 싶은...납득이 잘...ㅋㅋㅋㅋ 하지만 잠자냥님은 더 많은 것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까 기대 내려놓지 마세요^^

수영모자 쓴 저 귀엽나요? 히힛

hnine 2025-11-14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제가 하던 배영은 배영이 아니었군요. 저야말로 가만히 누워 발차기 하고 팔 돌리기 방식의 배영을 했거든요.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수영 수업을 앞두고 여름 방학 내내 돈내고 강습받으며 열심히 연습했는데 2학기 수영 t성적이 글쎄 C가 나왔어요.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던 제 친구는 A를 받았는데 말이죠. 그때부터 저는 수영과 안 친해지기로 했답니다.
스누피 컵 너무 예뻐요. 스누피가 그려진 것이라면 뭔들 안예쁠까요.

망고 2025-11-14 13:47   좋아요 0 | URL
초급(저도 아직 초급이지만) 때 배울땐 배영이 정말 쉽잖아요. 숨쉬기 편하고 가만 누워서 둥둥 떠다니면 되어서 힘들지도 않고. 근데 더 배우니까 이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팔 돌리는 타이밍 맞추기도 힘들고 자유형처럼 몸 롤링이 휙휙 되어야 하는데 롤링해서 팔 올리고 다시 팔과 몸을 수평자세로 만들때 딱 그때 얼굴이 가라앉아서 물을 먹게 되어요ㅋㅋㅋㅋㅋㅋㅋ발차기도 위로 빵빵 차기 힘들고ㅠㅠ
나인님 수영수업에 아픈 추억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물에 뜰 수만 있으면 된 거죠. 어디 놀러가서는 수영장에서 배운 영법보다는 그냥 둥둥 떠다니는 정도만 해도 좋잖아요
스누피 컵 예뻐서 알라딘에서 팔면 사려고 하는데 알라딘은 예쁜 색깔을 많이 안 만들어요. 저는 알록달록한게 좋은데 말이죠ㅎㅎㅎ

독서괭 2025-11-14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물을 와와왕 먹어버린다는 표현에 매우 대단히 공감합니다 ㅎㅎ 전 자유형도 그래서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접영 멋있는데, 화이팅입니다!
프랑켄슈타인 영화 궁금했는데 망고님이 별로였다 하시니 흥미가 식네요 ㅎㅎ 잠자냥님 리뷰나 기다려야겠어요.

망고 2025-11-14 20:11   좋아요 1 | URL
이때까지 배영하면서 얼굴이 잠긴적이 없었는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ㅋㅋㅋㅋ 접영은 멋있죠 제가 하면 안 멋있을 거 같지만ㅋㅋㅋㅋ 아직 웨이브도 못 하는 삐그덕대는 몸뚱아리라ㅜㅜ 화이팅 감사합니당
프랑켄슈타인은 재밌게 본 분들이 엄청 많으니까 흥미 식히지 마시고 봐보셔요. 그리고 잠자냥님은 빨리 보고 리뷰를 써주세요 독서괭님과 제가 기다립니다앙~~~

잠자냥 2025-11-15 15: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본 잠자냥의 감상평; 원작의 깊이는 날리고 굳이 그 로맨스와 굳이 그렇게 자극적으로…!? (입니다) 망고 님은 원작 꼭 읽으세요!

망고 2025-11-15 15:17   좋아요 1 | URL
오호 잠자냥님도 별로였다 하시니 제 기분이 좋아요 왜죠?ㅋㅋㅋㅋㅋ 원작 꼭 읽겠습니당

단발머리 2025-11-15 16: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는 스누피 L 컵이 있습니다 (주의, L자 파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님 방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수모 저 귀여운 그림... 혹시 망고님이 그리신 건가요? 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아니면 AI가 그린 걸까요?
오른쪽 수모 그림 완전 귀여워요~~~~~~~~~

망고 2025-11-15 16:25   좋아요 1 | URL
L 에 스누피 귀여운데 품절이라 못 샀어요😆
그림은 제가 마우스로 삐뚤빼뚤 그린 그림이고요ㅋㅋㅋㅋ저의 모습을 그린건데 제가 귀여운 겁니다ㅋㅋㅋ막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11-15 16:29   좋아요 1 | URL
망고님 원서도 술술 읽으시고 접영도 할 줄 아시고 멋진 정원 & 텃밭도 가지고 계신데 마우스로 쓱쓱해서 이런 그림까지 그리시다니 부럽네요. 귀여운 분이 모든 걸 가지셨다!! 😍

망고 2025-11-15 16:35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발머리님 사랑합니다❤❤❤❤❤❤❤

자목련 2025-11-18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 님은 그림보다 훨씬 훨씬 많이 많이 귀여운 분이실 것 같아요!

망고 2025-11-18 11:2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자목련님은 천사입니다❤
 









노랑 빨강 잎들이 많이 떨어졌다.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많았던 숲.

갈대도 활짝 핀 늦가을 사진이다.

산책길에 바람이 쌀쌀하다 느끼다가 퍼뜩 튤립 아직 안 심었는데 얼른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당에 월동 못 하는 국화도 옮겨놔야 하는뎅, 무화과 나무도 파내야 하고...흙을 사야겠군.

결국은 흙을 주문하자고 기억하면서 산책을 마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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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5-11-10 2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쓸쓸한 기온이지만 계획을 세우며 돌아온 산책길이네요.
확실히 가을이 더 깊네요.
그 곳은…^^

망고 2025-11-10 22:46   좋아요 1 | URL
당장 집에와서 흙부터 주문하고요ㅋㅋㅋㅋㅋㅋ
여기 산책갔던 곳이 강가라 더 추워서 나무들이 앙상해졌더라고요.
가을에서 계절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가을 너무 좋아요


단발머리 2025-11-11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다 예쁘지만 ㅋㅋㅋㅋㅋㅋ 와아~~~ 네 번째 사진... 갈대 사진인가요? 운치 있고 너무 근사하네요.
저는 집 앞 나무들이 주황색으로 변하는 거 보면서 아, 가을인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망고님댁 근처의 단풍처럼 알록달록 예쁘진 않은데 ㅋㅋㅋㅋ가을은 가을입니다. 아, 가을인가?

망고 2025-11-11 14:57   좋아요 0 | URL
갈대 멋지죠?😄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바람 불어서 갈대들이 사사삭 흔들리는 소리도 참 좋았어요 얼마 안 남은 가을 열심히 즐겨보아요🍁

다락방 2025-11-11 1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한국의 가을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가을 사진은 진짜 최고에요!! >.<

망고 2025-11-11 15:00   좋아요 0 | URL
바다 건너에서 한국의 가을을 그리워 하는 그 갬성😆 너무 멋진거 아닙니까? 외국에서 수영장 있는 아파트에 살면서 말이에요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이언 매큐언의 책을 샀다. 따끈따끈 신간 "레슨"

오랜만에 이언 매큐언 소설 중에 내 흥미를 끄는 책이 나왔다. 소재가 아주 재밌을 것 같다.

올해는 책을 그만 사려고 했는데 이 책은 빨리 읽어 보고 싶어서 얼른 샀다ㅋㅋ


사실 책을 안 사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얼마전에 알라딘에 책을 팔아서 예치금이 많이 들어왔단 말이지.

나 지금 부자다ㅋㅋㅋㅋㅋ그래서 조만간 또 책을 살 수 밖에 없다. 뭐 사지? 기분 좋은 고민


아 책 사진에 나온 냥아치는 마당에서 숙식하며 뒹굴거리는 동네 건달 주리다.

작년 우리집 창고에서 태어난 아이.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쓰다듬어주어도 계속계속 더 쓰다듬으라고 따라다니는 귀여운 냥이다.



이언 매큐언 "레슨". 일단 책은 예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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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11-08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 책 이뻐요~~ 저는 이 책 원서 있는데(원서 사 주는 친구가 나오자마자 사 주었죠)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만 찍고 ㅋㅋㅋㅋㅋㅋㅋ내내 읽기 전이었는데, 한글책이 똭!! 등장했네요? 그렇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08 17:33   좋아요 1 | URL
우와 원서 나오자마자 사 주는 친구 넘넘 부러워요😍 원서랑 같이 읽으셔야죠 이 책 사실거죠?ㅋㅋㅋㅋㅋㅋ

blanca 2025-11-09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거장이란 이런 거군요.

망고 2025-11-09 11:56   좋아요 0 | URL
오 기대를 가득 품고 오늘밤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락방 2025-11-09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책을 사야겠군요!! 너무 읽고 싶어요. ㅠㅠ

망고 2025-11-09 22:01   좋아요 0 | URL
전자책 나오면 사세요ㅋㅋㅋㅋ

잠자냥 2025-11-10 1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리 배가 아주 통통하군요. 내가 만져 주리?!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11-10 13:16   좋아요 1 | URL
A___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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