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이면 (보급판 문고본)
이승우 지음 / 문이당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성장 소설은 잘 읽지 않는다.

특히 남성 작가의 성장 소설은...

여성인 내가 공감하기엔 늘 너무도 멀고, 지극히 평범한 내가 이해하기엔 너무도 어두운 성장담들. 특히 여성들의 성장 소설에는 남성이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데, 왜 남성들의 성장소설에는 늘 자기 입맛대로 오해하고, 곡해해서 환상을 품게 되는 여성이 등장하는 걸까?

정말 궁금하다. 남성 작가들의 생의 이면은 다 이렇게 어두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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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10-1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장기가 어두운 사람들이 주로 성장소설을 쓰나봅니다.
제가 작가가 된다면 성장소설은 쓰지 못할 거 같습니다.
쓸 게 없어어요. 그저 평온한 성장기를 보냈거든요.. 하하


산딸나무 2008-10-10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온한, 평범한...
그 말이 얼마난 특별한지 이젠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