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시선집중 067020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 인터뷰 요약
가끔 인터뷰를 듣고 있으면 분노가 읽기도 하지만,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어 현실을 직시할 수 있어 분노 다음에 대안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이런 점에서 최재천 의원은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하시는 분이라 생각된다.
다음 글은 요약입니다.
미국기지반환협상팀(?)은 잘못을 알고도 눈가리고 아옹했다.
문제는 그 아옹이 너무 컸다.
즉슨, 환경오염 문제 비용에 대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해결해야 한다.
정부는 사탕발림으로 군 기지에 녹화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금액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환경 단체가 환경 오염 실태를 알려달라고 하면, 정부는 미국에게 물어보고 가르켜 준다고 한다.
이 모든 협상은 한미동맹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누군가가 말한다.
정부는 이 협상에 대해 명확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그 다음이 가장 시급한 것이 한미FTA이다. 조속히 문제를 밝히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어물어물 하다간 한미FTA에서 같은 꼴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손석희 시선집중 067020 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 인터뷰 요약
답답하다. 내가 여기에서 듣은 것은
ⓐ 나는 협상의 대가가 아니다.
ⓑ 협상 내용은 전략상 밝힐 수가 없다.
ⓒ 우리는 유보안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다 허물 수도 있다.
ⓓ 국회에서 특위가 구성되지만, 내용은 며느리도 국회의원도 모른다.
ⓔ 쌀은 협상 대상이 아니지만 미국이 계속 협상하자고 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