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홈페이지 http://www.jaurim.com/ 데뷔곡 헤이, 헤이, 헤이 (1997년)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란 뜻의 혼성 4인조 록밴드, '자우림'.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홍일점 김윤아와 베이스 김진만, 드럼 구태훈, 기타 이선규로 구성되었다. 'C.C.R' 밴드란 이름으로 홍대 앞 블루데빌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던 이선규와 김진만이, PC통신을통해 김윤아와 구태훈을 만나면서 '미운 오리'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였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탄탄한 라이브로 소문날 즈음, 뜻하지 않게 97년 여름, 영화 '꽃을 든 남자'에 들어갈 삽입곡을 만들어보라는 주문을 받고 편하게 만든 모던록 '헤이, 헤이, 헤이'가 히트하면서 '자우림'이 탄생한 것이다. 그해 11월, '일탈', '밀랍천사' 등을 수록한 정식 앨범 'Purple Heart'를 발표, 록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한 김윤아의 재능이 엿보였던 앨범이었다. 1998년에 발표한 2집 '연인'은 자우림 본연의 '밴드다움'을 살렸다는 평. '미안해, 널 미워해'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1, 2집에 있던 곡들을 여러 방향으로 새롭게 편곡해 발표한 2.5집 'B정규작업'과 '매직 카펫 라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와 같은 경쾌한 음악이 실린 3집 'The wonder land'도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인기를 모았다. '자우림'의 음악은 한가지 색깔에 머물려 하지 않고 한껏 자유롭다는데 그 특색이 있다. 곡의 느낌에 따라 자유로이 변하는 김윤아의 목소리와 어눌한 듯 하지만 친근하게 다가오는 다른 멤버들의 팀웍이 자랑인 그들의 솔직한 음악을 오래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알림 : 이 컨텐츠는 에 있으며, 부분 수정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