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은 언제나 좋다.
주중에는 출근 전 퇴근 후 시간이라는 한정적인 시간만 운용할 수 있기에 우선 순위를 정해서 한 두가지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번주는 출근 전에 신문을 읽었고 퇴근 후에 책을 읽었다.
이동 중에는 어학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했다.
한문 공부도 해야 하는데 한 자도 보지 못했다.
이건 주말로 미뤄야겠군.
이번주 짬짬이 도착한 책들이다.
vita님 덕분에 구입하게 된 Puffin Classics Set.
76%의 유혹에 넘어가 구입했지만 만족한다.
과연 언제 다 읽을지는 미지수이나~
대한계년사는 한달에 한 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 한다.(5월엔 마무리군)
버치문서와 해방정국은 이번 달내로 읽어야겠다.

저녁은 옆지기가 이렇게 어묵탕을 끓여놓아서 먹었다.
사먹는 것만큼이나 맛있었다.
산사춘과 함께 홀짝~!!

주말에는 넷플릭스에 찜해둔 패싱과 돈룩업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