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윤성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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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성작가의 단편들. 수상작과 후보작 모두 나쁘지 않았다. 소설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그러니 그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 좀 더 말하자면 나는 수상작인 윤성희의<어느 밤>보다는 황정은의 <파묘>를 최고로 꼽는다. 가족을 설명하는 새로운 접근, 뒷이야기가 더 궁금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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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없없음 2019-12-12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묘가 최고라는 데에 100%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목련 2019-12-13 13:44   좋아요 0 | URL
황정은은 정말 놀라워요. 어떻게 그런 소설을 쓸 수 있는지.
 
사랑을 위한 되풀이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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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집. 먼저 읽고 싶어하는 지인에게 선물하는 시집.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를 만났을 느낌을 떠올린다. 처음엔 남다른 감성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그의 저녁, 비, 그늘에 빠져들고 있었다. 제목 때문에 조금 주저하는 시집인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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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가을 2019 소설 보다
강화길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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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의 소설이 왜 좋은지, 새삼 느낀다. 이런 방식으로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전할 수 있다니. 두 번 읽으면 더 좋을 소설이다. 아, 물론 천희란, 허희정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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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여름 2019 소설 보다
우다영.이민진.정영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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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할까. 그건 소설가와의 세대차이와는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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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9-10-2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전 저만 세대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줄 알았어요.
전 아예 100자평도 남기지 않았더랬죠.
정영수 작가의 소설을 제외하곤 두 작가의 작품은 읽었지만,읽은 기억이 하나 없네요ㅜ
읽으면서 줄곧 내 머리가,내 가슴이 받아들일 틈을 주지 않는구나!그런 생각을 가지며 읽었던 기억만...
내가 즐기는 소설은 딱 그정도의 테두리가 있다는 자각을 함으로 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을 더 이상 읽지 않을지도 모르겠구나!!뭐 그런 씁쓸함도 느꼈어요.
헌데 자목련님은 소설가와의 세대차이와는 다른 것이라고 하시니....음!!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자목련 2019-10-25 09:50   좋아요 0 | URL
소설의 세계가 무궁무진하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떄로 소설을 읽는 행위가 피곤하게 다가오는 소설도 만나는 것 같아요. 작가와 작품을 동일시하지 않으려는 이상한 말일지도 몰라요, ㅎㅎ
 
153 감사노트 - 내 삶에 넘치는 하나님의 선물, 100일간의 감사 기록 153 감사노트
이찬수 엮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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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메모를 통해 잠깐이라도 나를 기록하며 기도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유용한 감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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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6-14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개 읽어보았습니다. 좋은 기록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목련님, 편안한 하루 되세요.^^

자목련 2019-06-15 10:09   좋아요 1 | URL
좋은 기록의 시작이라는 말이 참 예쁘네요. 서니데이 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