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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10분이라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내가 기억해야할 소중한 기억들을 아무렇지 않게 잊어도 될까... < 시간가게 > 에서는

그런 주인공의 모습을 담아 놓았다.

현재 우리나라 아이들의 모습...

숨막히도록 공부에 매달리게 만들고, 아이가 말을 트기전부터 시작되는 학습교육..

최고가 되어야만 하는 아이들..최고가 되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이 세상...

그리고 그런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와 사회의 압박..

아이에게 있어서 시간은 무엇일까...

씁쓸한 현시대의 입시풍경과 교육열풍이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조건이 될까.. 걱정스럽다.

솔직히 인성이 사라져버린 아이들이 너무도 많아져서..점점 각박하고 무서워진다.

 

예전에 '인 타임'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영화 속에서는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아가야만 했다...  내가 먹는 음식도, 생활비도 그리고 목숨까지도...

시간이 없으면 살아갈 수 조차 없는 세상... 그리고 그 시간으로 사람의 가치와 능력이 평가되는 세상...

결국 우리의 아이들도 그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가슴이 아프다.

<시간가게>는 어쩜..지금의 아이들이 아니라...아이들을 공부라는 구실로 밖으로 내모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하는 책인듯 싶다.

 

 

 

< 안녕, 친구야 >

강풀..그의 만화는 늘 많은 이들을 자극 시켰었다.

그래서 나 역시 강풀만화는 참으로 즐겁게 보는 정도였지만, 아이들과 관련해서...강풀의 만화를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아니면 강풀 작가의 감성 덕분인지...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 책인듯 하다.

발을 찧어 서럽게 울었지만, 잠든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우연히 만나게된 고양이와 함께 마치 머나먼 여행을 떠나는듯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는  이야기로 그려진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 법 했다..^^

평소에는 그냥 무턱대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동네의 풍경과 소소한 것들이...

눈이 내리는 밤길...아기고양이와 함께 걷다보니 너무도 다른 세상이 되는듯 한다.

무섭기도 하고 험난하기도 하고....

그렇게 아이와 아기고양이는...아기 고양이의 집을 찾아 길을 찾아 나선다.

너무도 춥고 무서울 것만 같은 눈이 오는 깊은 밤.... 아이와 어린고양이가 세상 속으로 향하는 모험...

우리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기 고양이의 집을 찾아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고 싶다.

 

 

 

 책 속에 책..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책을 읽는 시점이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또 새롭게 바뀌는 것이 신선하다.

책 장을 하나씩 넘길떄마다 달라지는 책장의 크기뿐 아니라 책 속의 주인공들이 또 다른 책 속에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며 모험을 하는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책장의 색감들이 너무 좋다.

아이들의 흥미와 보는 욕구를 자극 시켜주는 듯 싶다.

이 책은 아주 작은 아이들부터...조금 더 큰아이들까지..두루두루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듯 싶다.

독특함과 신선함.,.그리고 재미까지 갖춘 책!!

 

 

 

 

 

 

 

주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새가 된 청소부>

내가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지면, 모든 것을 다 채운듯 욕심을 버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은 또 더 이상의 것을 바라고 욕심을 부리게 된다.

그 마음의 비움을 채우고 또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에... 정작 내 주변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무심해지고 잊어버리게 되는건 아닐지... 한번 더 생각을 해보아야 할듯 하다.

열심히 살지만 돈은 별로 없는 청소부가... 놀면서도 부족한거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신비한 섬으로 초대 받게 된다.

풍요로운 삶 속에서 점점 자신의 본연은 잃어 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새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부...

과연 이 청소부는..어떻게 될 것인가...

아이들의 시각에서는...사람이 새가 된다니...참 재미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 숨은 진정한 교훈은...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각성의 시간을 주게끔 따끔한 충고를 더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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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3-02-06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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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우리나라 교육과 살아가는 부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사성어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런 고사성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어른들도 가끔 헷갈리고 알기 어려운 고사성어들이 많은데..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그 뜻을 이해하고 해석하기란 쉽지가 않으니까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고사성어를 재미있는 동서양의 이야기를 엮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고사성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고사성어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특성상 한자 어휘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야기 속에서 쓰이는 한자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도 있기에 국어공부에 역시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고사성어와 한자어휘..두 마리의 토끼리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책. 

 

 

로보카 폴리 조심해요

말은 잘 못해도 로보카폴리는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집 24개월 셋째..

이처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특히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일수록,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큰데요..

그런 파급 효과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고와 유의점 그리고 알아야할 점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 듯 싶습니다.

로보카폴리 내용 자체가 구조대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안전규칙에 대한 내용을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숙지를 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이 닳도록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노력하지만, 막상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교통안전에 있어서 아이들이 100% 이해하고 주의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서 익히고 배우게 되는 습득 효과는 배우 크리라 생각됩니다.

현재도 TV방송을 통해서 로보카폴리 안전교육에 대해서 보곤 하는데요..

저 역시도 배울 점들이 간혹 보여서 무척 반가운 애니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보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유아책이라 생각됩니다..^^

 

 

직장인 10분 도시락

책의 제목만을 보고 도시락.이라는 주제에 국한될 필요가 없는 책..

우리가 쉽게 접하고 식탁에서 먹기 좋은 밑반찬을 만들기에도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락 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쉬운데요..

꼭 목적의식을 가지고 만드는 도시락이 아니라..

우리가 평범하게 먹는 상차림을 생각하고 만들기에 좋은 책인듯 싶습니다.

어렵지 않고..

가볍게 만들수 있는 요리들도 눈에 많이 띄입니다.

더불어 도시락 반찬들의 조화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은 듯 싶습니다.

어렵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하루 반찬과 더불어...경제적 절약을 위한 도시락 싸기까지...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요리책인듯 싶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나물 요리

우리나라의 밥상은 원래부터 웰빙밥상 그대로였다.

하지만 시절이 변하면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가 난무하게 되고..자연스럽게 간편하고 손쉬운 요리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예전에 TV의 모 프로에서 외국인사들을 초대해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맛보게 하는 것을 보았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중 하나가 바로

 "한국 음식에 이렇게 채소요리가 많은 줄 몰랐다. 건강한 요리들만 있는 것 같다. 채식주의자들이 살기에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다."

라는 것이였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나물요리가...어찌보면 그네들에겐 일부러 찾게되는 웰빙음식인 셈이다.

하지만 정작 나물요리를 하려면 각 계절별로 나오는 나물이나..또 그 나물들을 요리하는 법이 궁금하기 마련..

나 역시도 주부이지만, 우리 집 밥상에 올라오는 나물은 정해져 있는듯..큰 변화가 없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장을 보는 곳이 주로 마트이다보니...마트에서 나오는 나물류들만 사서 먹게 되기 때문이다.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친정어머니는 종종 근처 산에 가실때면 꼭 산나물을 직접 캐어 오시곤 했었다.

하지만 산에 가서..정작 어떤 나물을 캐어야 하는지..그것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풀인지...알 수가 없기에...지나치기 일쑤...

나물에 대한 지식과 손질법..그리고 요리법..

나아가 계절별로 나오는 나물류를 달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둔 것이..너무도 유용한 책 같다.

무엇보다 많은 요리책들에서 나물요리는 그저 한 부분을 차지하는 정도로 끝이 났다면..

이 책은..말그대로 우리나라의 나물요리를 망라하여 넣어둔듯 싶다.

더불어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은..그래서 더 쉽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나물요리법이 많아서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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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3-01-07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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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가 믿고 있었던 세상이 또한 진실이 아님을 알았을때..

소련시대의 이념과 체제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사건들을 한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해서 비춰주는 책이다.

단순히 구소련 스탈린 시대의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어쩌면 우리 나라의 식민지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을듯한 형상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희생시켜야 하는 아픈 현실 속에서..

어린 아이는 진짜 현실과 맞딱드리게 된다.

절대권력의 횡포와 그로 인해 가족과 친구뿐 아니라 나 외의 사람에 대한 불신을 지닐 수 밖에 없는 안타깝고 아픈 현실을 반영해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해 보이던 교실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나약함이 공존하는 곳... 나아가 그 사회와 그 시절이 똑같은 모습으로 투영되는 책.

 

 

 

원더랜드 대모험

 

 우리나라의 70~80년대쯤의 모습을 담아 놓은 듯한 책

물론 요즘도 우리네가 살아가고 있는 이변에는 부촌과 빈촌이 존재하고 있다.

다만 내가 그 어딘가에 속하는냐에 따라서 겪게 되는 일상과 보게 되는 환경이 달라질 뿐....

원더랜드..

마치 피터팬의 그 어떠한 환상적인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깡촌에 살아가면서..정말 지긋지긋하고 벗어나고픈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나름 꿋꿋하게 자존심으로 깡으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그의 눈에 비친, 놀이공원 '원더랜드'는 소년에게 하나의 선망의 대상이나 탈출구처럼 느껴진다.

마치 피터팬이 맘껏 하늘을 날며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꿈을 꾸고 살아가는 것처럼..

소년도 그런 삶을 그리며... 현재의 가난에   찌든 삶을 대면하는 것을 외면하고만 싶다.

당당하게 현실과 맞서는게 아닌, 어찌보면 현재의 이 곳을 탈출하고자 하는 욕심에 거짓말도 하게 되는 주인공 소년.. 그리고 소년과 맞닥드리게 되는 가지각색의 주변인물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급작스런 발전과 더불어 보이는 면과 또 다른 보이지 않는 면에서의 사회적 이면을 담아낸 책..

비단 과거의 모습이 아닌, 현재의 모습 역시..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더욱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지는 책의 내용이 아닐런지...

 

 

 

 

자극 없이 더 건강한 가족식탁 

 

한국 사람들의 식생활 문제점은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찾는다는 것이다.

특히나 사회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서, 자극적인 음식을 더더욱 선호하고 찾게된다.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다는 한극인의 식탁.

어른들은 매운 맛을...아이들은 짠 맛에 점점 길들여지는 요즘의 식탁을 개선하기에 100%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법한 책인듯 하다.

특히나 요즘 요리채널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올리브TV의 요리선생중 한명인 메이님이 펴낸 책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부각이 되는 것도 같다.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이 곳에 담긴 175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통해서 조금씩 우리의 입맛을 자연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한번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을 법 하다.

맛있는 음식..무엇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위한 첫 걸음으로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레고 브릭마스터

 

책을 보며 닌자고와 프렌즈를 더 상세히 알 수도 있고, 또 함께 들어있는 레고 블록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즐기는 책..

손과 눈이 동시에 즐거을 수 있는 인기 만점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집도 아이들이 레고를 좋아해서 많이 샀었는데..

단순히 설명서를 보고 만드는 것 외에는 별다른게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값비싼 레고가 그 가격만큼의 댓가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허탈할때가 더러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책 속에 각각 레고 시리즈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으니..

아이들은 레고 블록으로 만드는 재미와 또한 읽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을듯 싶네요.

아이들에게 좀더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레고브릭마스터... 올 겨울 크리스마스날 아들,딸 선물로 강추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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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12-06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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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관계의 기본과 시작은 바로 가정에서, 가족으로 부터 나온다.

이건 누구나 잘 알게 되는 기본 상식일지도 모르나, 그런 기본을 지키고 실행하는것이 생각보다 이론보다 쉽지 않음을...절실히 느끼게 된다.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남편이 아내에게 잘해주라는 단순한 이론..

엄마는 가정의 해라는 말이 있듯이, 어찌보면 가정의 기본적인 분위기는 어머니..나아가서 부모의 관계에서 기본적인 그 틀을 잡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가르치다 보면, 참으로 지치게 된다.

그리고 살아가는 부분에서 압박을 받게 되면 가정이 평온할 수가 없다.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의 스트레스와 짜증을 쉽게 폭발해버리게 됨으로써, 가정내에서의 기본적인 관계가 무너지게 된다.

요즘 내가 가장 고민하게 되는 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서 가정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내 스스로가 마음을 다독이며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

가끔은 전문가와 상담도 해보고 싶지만, 그럴 상황이 되지 못한다면... 이런 책자 또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답은 알지만, 그 답을 향하는 방법을 찾지 못할때...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귀촌을 꿈꾸는 우리 집..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할때가 많다.

일단 무조건 괜찮은 땅이 있음..사두자..라고 말하는 남편..!!
아무리 시골땅이고 외진 곳이라 할지라도... 생각없이 땅을 살 수도, 그리고 거기서 바로 살수도 없는 노릇..

이 책은..일단 시골집에 대한 꿈을 그리게 만든다기 보다는..

시골집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과정과 방법등이 소개되어져 있어서 나와 남편처럼 일단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 싶다.

집을 어떻게 짓고 사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곳에 어떻게 나의 시골집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소개해 두었다는 점에서 유용할듯 싶다.

 

 

 

 

정말 만나보고 싶은 요리책 중 하나..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 ' 우리집 반찬 오늘은 뭐해먹나..'  이게 아닐지..

나 역시 주부생활 9년이 꽉 찼지만...이 고민은 계속 된다.

특히나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는 더 고민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식단..

그런데 그런 1년동안의 삭단을 쭉~~ 계절별로 그리고 종류별로 담아두었으니..이보다 든든한 책이 어디에 있을까.

보통 일반적인 요리책보다, 이렇게 각 계절별 또는 월별로 짜여진 음식과 요리및 재료에 대한 소개는 레시피 뿐 아니라 일반적인 요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정말 너무 기다려 지는 책...

 

 

 

 

 

 

곤충을 실사로 접하며 곤충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있어서 좋은 책 같다.

아이들에게 너무 깊이 파고들어 설명해놓은 곤충도감이나 곤충백과사전은 가끔..너무 어렵다.

아이들이 책을 보며 외우기 식으로 곤충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는 것이 아닌,

현제 실생활에서 비록 보기 힘들지만,

이런 곤충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 괜찮은 책 같다.

곤충 사진과 함께 어떤 곤충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보면서 곤충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쌓아나가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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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처음엔 이 책이 단순히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아이들을 소재로 다룬 책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의외로..

이 책상귀신에 대한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깊이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다문화가정내의 아이들은..단순히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리고 우리와 얼굴생김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그리고 부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부분에서 차별과 왕따를 당한다.

평범한 자국민의 아이들일지라도 왕따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다문화가정내의 아이들은 그 범위와 또 문제해결면에 있어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책상귀신은..이런 이유없는 왕따에 대한 문제..나아가 다문화가정내의 아이들에 대한 어린아이들의 따가운 시선과 왕따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귀신이라는 소재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면서도..동시에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사회의 문제..

또는 내 옆의 친구에 대해...한번 더 생각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교훈을 주는 책인듯 싶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나무..

하지만 단순히..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단풍으로 멋을 드리워주는... 그런 존재로 일상에 존재하게 된다.

나무 아파트는..우리 아이들에게..나무 한그루에 담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인듯 싶다.

자연.이라는 광대한 범위가 아닌... 나무.라는 조금은 단편적인 범위 안에서..수많은 생명들이 자라나고 또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의 섭리를 익힐 수 있는 책이다.

나는 가끔 아이들에게... 종이를 함부러 찢거나 낭비할때마다.. "이 종이 한장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나무가 사라지는 줄 아니?" 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겐..그 말이 쉽게 와닿지 않을 것 이다.

이 책을 통해..우리의 생활에 소중한 나무..그리고 흔하게 다가와서 그 소중함을 잘 알 수 없는 나무에 대해,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신비한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이치를 아이들과 함께 알아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듯 싶다.

 

우리 집의 가장 큰 골치덩이??

우리 딸은 현재 6세... 그러다보니, 가위질 하는 것을 너무도 좋아한다.

덕분에 우리 집 거실은 항상..무언가 잘려진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다...

엄마로서는 치우는 일이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등을 위해서는..이런 행동들을 묵묵히 지켜봐야하는 현실..

가끔 아이들이 내게 와서.."엄마..배 접어주세요.. 학 접어 주세요..개구리 만들어주세요.." 등등..

이런저런 요구를 할때가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종이접기나 만들기에는 참으로 손재주가 없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아하지만, 정작 만들어내는 것은 잘 하지 못하는..;;;

그래서 아이들과 종이를 놓고 있어도..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어떻게 어떤 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만들기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에는..단순히 종이접기를 떠나..

아이들이 가위로 자르고, 풀과 테이프로 붙이고, 종이를 돌돌 말고 접고 자르는 등의 행위를 통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길 수가 있다.

특히나 평면적인 만들기가 아닌, 입체적인 만들기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움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만들기 놀이 시간..

매일매일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참으로 좋을듯 싶다.

 

 

 

파워블로거로 익히 잘 알려진 요리천사님의 신간..

개인적으로 이 분의 요리를 참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책 역시,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춰진 요리서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철저하게 단백질 공급원 25%, 탄수화물 또는 녹말 채소 25%, 양껏 먹을 수 있는 채소 50%의 비율"

이 책을 잘 알려주는 대표적인 말인 듯 싶다.

매일 식사를 하지만, 정작 가정내에서 얼마나 균등한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딱딱 맞춰서 영양을 조절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나 역시 대한민국의 여느 주부들과 마찬가지로, 매 끼니마다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떤 반찬을 만들어야 하나... 또는 아이들의 입맛에, 남편의 입맛에 맞춘 요리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매끼니를 차릴때마다 걱정과 근심이 심해질때도 더러 있게 된다.

여러 반찬을 차려서 먹는 밥상도 참 좋지만.. 개인적으로 한그릇 요리를 참으로 사랑한다.

이것저것 주루룩 차리기 위해 이 반찬 저 반찬을 만드는라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한그릇 요리를 맛있게..그리고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면..더할나위 없이 좋다 생각하는 1인이다.

무엇보다, 한그릇 요리를 하게 되면..자연히 냉장고 속에 남아나게 되는 음식들..내지는 재료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되어..이차적으로 경제적인 효과까지 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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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8-04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