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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기차여행]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우리나라 곳곳의 모습들이 낯설고 궁금한 곳들로만 가득할거예요.
저희 아이들은 몇해전만해도, 서울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인줄 알 정도로... 잘 몰랐답니다..ㅎㅎ
그도 그럴것이, 생활지역이 전라도나 경상도 이다보니...서울에 갈 일이 잘 없었거든요.
어린아이들..특히나 유치부 아이들에겐, 우리나라 곳곳이 꼭 다른 나라처럼 낯설거나 전혀 생소한 곳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모든 지역을 직접 다 데리고 갈순 없지만..
이렇게 입체적인 지도와 함께..재미나게 표현해 놓은 도서가 간접 경험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좀더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느날 우리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식을 키우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바로 따돌림,왕따등의 학교 친구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공부 잘 하는 것도 물론 좋다.
하지만...그것보다, 친구와의 관계가 돈독하고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많은 시간을 학교라는 공간에서 보내게 되는 아이들이...그 속의 집단에 의해 소외받고 외면당한다면.... 그 아이의 하루하루는 고통이 아닐까...
특히나 요즘처럼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아이들 역시 어른 못지 않게 배타적이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집안의 환경이나 공부를 잘하는 유무에 따라서도 아이들간 부딪히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데...
하물며..요즘 우리나라처럼..다문화 가정이 급속도로 번져간 상황에서는..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따돌림과 소외를 받는 아이들이 많아져 가고 있다.
어른들의 선택으로 다문화.라는 업?이 아닌 업을 지게 된 혼혈아이들이..학교에서 외면받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면서 현재 우리나라 혼혈친구들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풀고 한번 더 그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하는 책...
[미자언니네 맛깔난 오늘밥상]
주부들이나 또는 부엌에서 요리를 기본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일반적인 요리책은 고만고만할 것이라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해서 먹고 사는 것 외에..
조금은 특별한 느낌의 음식이나..
또는 같은 요리라도 조금은 색다르게 느끼게 해주고 싶은 그런 때가 있다.
그럴때 한번 열어보고 도움 받아 보고 싶은 책..
특히 저자의 이력이나 인기를 보노라면, 요리에 관심이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 궁금해서 열어보고 싶은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마법의 집]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집안 정리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그냥 나 혼자 살거나, 남편과 둘이 산다면... 고만고만...그렇게 살았을 듯 싶다.
그러나 아이들이 여럿되고 보니, 집안 분위기나 환경에 따라서 아이들의 활동력도 성격도 극명하게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즈음이다.
어른들 역시 집안의 환경에 따라..또는 쾌적도에 따라서 성향이 바뀌고 기분이 달라지는데..아이들은 오죽하랴...
비록 내 집은 아니더라도, 내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쾌적한 기분을 줄 수 있는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 책에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