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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가죽 특별판 리미티드 에디션)
김신회 지음 / 놀(다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보노보노의 인기를 실감 중
가볍게 읽고 있지만 소소한 일상의 잔잔한 울림이 있는 책이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정말 그런 듯!
기말시험을 앞두고 강의해야 할 수업들과 겹치면서 시간을 오려붙이고 싶을만큼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이번 학기에는 좀 더 잘 해 보자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는데 성적은 조금도 오르지 않고 처음 점수를 유지했다. 벌써 3학기가 끝났고 이제 한 학기 남았다.
공부를 하다보면 재밌는 과목이 더러 있지만 재미와 점수는 별개라 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서 아쉬웠다.
시험이 끝나고 곧바로 하루 종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진행하는 수업을 맡아서 쉴새없이 달렸더니 결국 몸에 무리가 와서 며칠을 앓아 누웠다. 최근 6개월동안 2kg이 빠져서 더 아팠을지도 모르겠다. 요새 얼굴이 퀭하다고 엄마는 볼때마다 한 소리 하시는데 몸관리도 잘 못 해서 식구들 전부 불편한 며칠을 보냈다.
병원에서 수액맞고 몸 좀 추스리고 돌아와서 푹 쉬었더니 점점 회복되고, 우울했던 마음은 보노보노처럼~ 이 책을 읽으며 추스렸다.
바쁜 일들 뒤로 하고 오랜만에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며 책 읽는 재미가 솔솔했다.
보노보노, 너부리, 포로리 귀여운 캐릭터들, 사랑스러운 그림과 만화들 읽는동안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