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러 갑니다.
아버님이 직접 키우신 배추를 뽑아야하니 아침 일찍 서둘러 가자고 남편이랑 아이들은 벌써 잠을 자는데 전 잠이 안오네요.
또 내일은 할일이 태산같구나.....마늘이랑 생강 까서 쪄야하고, 쪽파도 다듬어야하고, 배추도 절이고 절인 배추 씻고 무도 씻어서 채썰어야하고......
그래도 아버님이 직접 키우신 배추와 고추로 김장을 하니 맛도 더 좋고 몸에도 더 좋을 듯 싶어요.
그래도 솔직히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