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게 뭐야 1 알 게 뭐야 1
김재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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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난 <알게뭐야2>을 먼저 읽었는데..... 푸하하하, 그러고보니 2권을 먼저 본게야.  사실 1권을 먼저 선물 받았는데, 이 책이 어딘가에 묻혀(?)버린거라.  우리집 책탑은 미로 책탑.  그러니 한번 덮여버린 책은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뭐 그런 모양새.  그래서, 어쩔수 없이 2권을 먼저 읽었는데..... 분명 연결은 되는거였는데, 2권만 읽어도 꽤 잼나다 했다.  이번에 책을 좀 박스에 싸면서 드뎌 1권 발견~!! 그래, 이번참에 읽어보자.  라고 후다닥 읽었는데, 흠..... 연결 되는거 분명 맞고, 2권 내용도 기억나는데, 이상하게 나는 2권이 더 낫네.  그래, 2권이 더 잼났었다.  1권은, 쪼매 내 눈엔 유치한 느낌이 나네.  이상하다.  1권이랑 2권이 그리 큰 차이는 없는데 말이지.



2권에선 원준이가 본격 데뷔 블라블라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면, 1권은 어떻게 해서 시작하는 계기가 됐나 뭐 그런건데.....

사실 1권은 스타트 느낌이니까 밀당하고, 설렘설렘 하는건 2권이 더 잼나고 좋다는 사실.  그리고, 표지도 1권보다 2권이 더 맘에 듬. ㅋㅋㅋ 그니까 1권 보신분들은 2권도 읽어야 한다는 사실.... ㅋㅋ


솔직히 첨 1권 표지 봤을때 실사(?)인가 했다.  진심 저런 인물이 있나 했었지.  그래서, 뭔 아이돌을 표지로 내세웠누? 했더니.... 훨, 만화속 원준이가 더 잘났네. ㅋㅋ 역시 만화인물이 짱.

고3 원준이의 모델데뷔기.  뭔가 보면서 아, 일반 학생도 모델이 될 수 있구나.  너무 쉽게 모델이 되쟎아.  막 이런 생각도 든다.  물론, 180에 원준이가 보통의 평균의 인물이라고 할 순 없지만..... 여튼, 만화에선 일반적인 모습의 사람으로 나오니까 말이지.

(180....꿈이련가? 울 꼬꼬마 아들이 그 만큼만 자라준다면 캬~)



요래 요래, 요런 포즈, 그림체.  딱 내 스탈.  맘에 든다.  캬~

역시 만화속 인물은 그저 동경의 대상이련가?  침만 질질 흘리느누만.  그러면서 무슨 원준이가 일반적인 흔한 인상이라고 그러는겨.  이러면 곤란함.  내가 좋아하는 스탈 그대론데.......

여튼, 만화를 거꾸로 읽는 것도 나쁘진 않네?  늘 순서대로 읽어야 직성 풀리던 인간인데, 2권 읽고, 1권 읽어도 뭔가 뒤죽박죽은 아닌게야.  일단 두권이니까 그렇겠지만.....ㅋㅋㅋㅋ 더 권수 늘어나면 완전 뒤죽박죽일듯..

요새는 웹툰, 만화 이런게 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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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별나라 여행
모리 히로시 글.그림, 정은지 옮김 / 지식여행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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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동화로 분류해야하나는가... 라고 고민을 하다가 에라이~ 그냥 일본소설로 넣어보기로 하는데..... 흠, 모리히로시 라는 작가는 꽤 유명한 작가였다.  보니까 내가 본 제목의 책들도 있었고 여튼, 그래서 꽤 기대감도 컸는데... 사실 딱 겉모습이나 제목만 봐도 뭔가 어린왕자틱(?)한 느낌이 아닌가?  물론, 그림체는 틀린다곤 하지만.......



말그대로.. 이 소년은 강아지 한마리와 어린왕자처럼 조그만 별에 사는데, 그 주변의 별들을 놀러가는 이야기다.  그 주변의 별들, 즉 행성들은 정말 특이한 행성들이 많고, 거기 사는 사람들도 특이한 사람들이 많고....


그냥, 대 놓고 어린왕자 내용 비슷한거 알겠는데..... 그래서, 걍 그런 맘으로 그래도 이 책에서 뭔가 배울게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모르겠다.  나는 읽으면서 아무 감정이 안 생긴다.  그냥 어린왕자 콜라보나, 어린왕자를 따라한 패러디나 뭐 그런거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을텐데, 책 어디에서도 그런 설명한 줄 없어서 괜스레 이 책 읽을때 기대감만 높았고, 읽고 나서는 어라, 분명 따라한거 같은데??? 뭐, 이런 느낌만 들었으니까.......



물론 비슷하게 한다고해서 배울게 없다는 건 아니지만, 일단 처음부터 거부감을 가져버리니 생각을 깊이 자시고 말고 할게 없더라는 진실.....  그냥, 글자를 읽어간다는 느낌.  이게 어린왕자와 그 아류작(?)들에 대한 비교가 되는걸까나.

에이~~ 이런 느낌은 어린왕자에서 봤쟎아.  막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어머, 감동적이야.  이런게 안되는거.


그냥, 뭐......  소소한 느낌.  차라리, 어린왕자와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 보세요~! 이 한마디만 있었어도 좋았을껄..

작가나 출판사에서 아니라고... 틀리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읽는 독자인 내 입장에선 맞거든요.. 막 이런 느낌이 들어서 ㅇ쩔 수 없었음.  그래서, 그냥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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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영화를 보면서 그랬다.  정말 이런 일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면 내가 잘못 했었던 과거를 다시 되돌릴 수도 있을텐데..... 진심 로또나 사볼까나...? 이런 생각은 안했다 ㅡ.ㅡ;;  왠지 반성만 어마무시 됐던 느낌.


요즘은 그나저나 손현주씨 영화를 자주 찾아 보게 되네.



아주 잘나가는 변호사, 그리고 이제 곧 좋은회사(?)로 스카웃돼 앞길이 창창한 손현주씨.  역할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  간혹 맞은 사건에서 협박은 받지만 늘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고, 그저 그런 일상들이었다.  그랬다.  그는 이제 딱히 뭔가 걱정할 거리가 없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아내도 의사로서 나름 자리를 잡아 크아, 우리가 원하는 "~사"자를 지닌 두분의 결합... 의사, 변호사.




전화로 잔소리 하고, 전화로 신랑 찾고, 일상적인 삶을 공유하는 그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어디서 부터 잘 못 된 것일까?



이미 영화 검색에서 소개를 하고 있으니 스포는 아닌거 같으니, 그저 이야기를 이어 나가볼까?

기본 영화소개도 좋치만, 거참 여기 영화보니 너무 자세히 나와있는 거 아님? ㅡㅡ^

여튼, 2014년 5월 16일 아내가 살해 당했다. ㅠㅠㅠㅠㅠ



산부인과 전문의 그녀는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고, 손현주씨도 마지막 변호사 사무실에서의 일을 마치고 기분좋게 직원들과 송별식을 한다.  하지만, 원래는 아내와의 약속이 먼저 아니었던가. 



진심,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은 잡일 것인가.........



아, 접촉사고...... 이 아저씨 인상은 무서웠음...ㅡ.ㅜ ;;;



호거덩.. 밤 늦게 혼자 이 영화 보다가 이 택배기사 모습 보면서 쿵~하고 놀램.. 갑자기 나타나셔선..ㅠㅠㅠㅠㅠ



아니, 무슨 영화소개를 스포 전부 얘기하는거 같어.  이래도 되는건가? ㅡㅡ^

나는 웬만해선 스포 없이 영화리뷰 쓰는 편인데, 영화소개란에 뭔가 다 있는 듯한 느낌은 뭐지?

걍, 대충 느낌만 설명할랬더니 영화소개에 막 글이 다 새겨져 있어..ㅡㅡ;;;



그래서, 범인은 누굴까?

그리고, 손현주씨에게 마지막 기회가 온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말 이럴 수 있는거야?  다 미쳤다고 할만해.  이건 말이 안돼잖아....!!!!!


그래도, 그래도 우리의 손현주씨.... 힘내요!!! 과거를 되돌릴 수 있대쟎아요. ㅠㅠ 영화니까 가능 한거 겠지만... 모두 어긋나버린 그날 5월 16일을 되돌릴 수 있대쟎아요. ㅠㅠ 그래요.  우리 함께 해보아요~!!



범인 쫓는거니까 이런 자전거씬, 쫓는 씬... 쫓기는 씬이... 빠질리 없지.  개인적으로 청계천에서 자전거씬 맘에 들었음.

그나저나, 손현주 아저씨 요새 너무 매번 이렇게 달려주심.  힘드실텐데.....ㅋㅋ


<더 폰>이 제목이니 짐작하겠지만, 여튼 폰관련.... 이야기니까... 그 폰 한통 한통으로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재미, 그게 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범인이 손에 잡힐 듯 말 듯 하다가, 손현주씨에게 위기가 닥쳐오기도 하고......

어느날 자고 났더니, 내가 막 변해있어.  막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나만 이상한가봐..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나?



손현주씨에게로 점점 조여오는 그림자들.  경찰들도 적, 범인도 적, 모두 다 적적적...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있어. ㅠㅠ

과연 우리의 손현주 아저씨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

배성우씨... 베테랑에서 막 웃기시더니, 여기서 진지열매 잡수신 역할... 캬, 역시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해 내시는 군요.

손현주 아저씨처럼... 다작 하셨다더니 그만큼의 연기가 따라 주는 거 겠지요.



두사람 솔직히 부부로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은 캐미를 보여 주셨슴다.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



특히, 빗 속 이 장면..... 진심 기억에 남네요. ㅠㅠ  얼마나 맘 졸이며 봤던지.......

얼마나 간절히 찾길 기대했던지....

엄지원씨의 애절씬... 좋았습니다요.

제가 막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ㅠㅠ



어마무시 무섭다기 보다 뭔가 심장을 쫄깃쫄깃 하게 하는게 있는데, 진심 혼자 보면서 좀 그랬어요. ㅠㅠ

혼자보니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뭔가 부부의 애틋함이 마음 아팠던 것 같기도하고...


스포없이 리뷰 쓸려니 좀 어렵긴 한데, 여튼 영화 괜찮았습니다요.

타임슬립 영화로 나쁘지 않은...  과거의 잘 못을 바로 잡을 수 있다면..... 특히나, 죽은 그녀를 위해 모든걸 바로 잡을 수 있다면, 못할게 뭘까나요.  ㅠㅠ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게도 만들고, 부부의 일상을 한번 더 돌아보게도 만들었던 영화.

그리고, 스릴러에서 또 예외없이 나왔던 가까운 이를 조심하라... 크.. 이건 정말 바뀌지 않는 진리인건지..꼭 나오네요.


마지막이..흠, 도저히 사실 영화 마지막이 감이 좀 안 오긴했어요.  이 영화의 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건 좀 고민거리긴 합니다만... 여튼, 영화속에 폭 빠져서 봤네요.  범인 나타났을 땐 진심 무서웠다는..ㅠㅠㅠㅠㅠㅠ 저처럼 간 작은 사람은 혼자보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손현주씨 영화도 꼭 챙겨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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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신데렐라 POP UP! 삼성 팝업 명작 전래 시리즈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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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아이는 신데렐라보다는 백설이를 더 좋아하는데, 그래도 팝업북이 너무 없는게 아닌가 싶어서 얼마전 신데렐라 요 아이가 가격이 착하게 나왔길래 한번 질러보기로 함.

그림체는 딱히 우리가 봐 왔던 디즈니 신데렐라가 아님...... 워낙 다양한 신데렐라들이 나오다 보니, 여튼 이건 한국적(?)인 신데렐라 인걸로...



원작에 충실한 듯 하지만, 뭔가 또 빠진듯한 느낌도 드는 것이..

요술 할머니였던가? ㅋㅋㅋ 요정이 나타난게 아니고?  물론, 요정도 나이가 좀 있는 요정이긴 했지만...ㅋㅋㅋㅋㅋ

나는 요정할머니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지..ㅋㅋㅋㅋㅋㅋ



다 아는 내용?  우리는 이미 신데렐라를 읽지 않아도 다 알지 않음?

근데, 가끔은 다들 착각 비스무리 하는게, 신데렐라가 공주라는 걸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

단지, 왕자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공주가 되진 않음.  담번에 왕자가 왕이 되면, 왕비가 될진 몰라도.....


그러나, 이 동화 나올시기에 신분의 차이는 없었을까?

지금도 재벌가에서 며느리볼땐 그래도 없는 집 자식(?!)은 생각 안하는 거 같던데...... 뭐, 신데렐라 새 엄마나 새 언니가 파티에 참석 할 정도면 나름 집안도 빵빵한듯 ㅋㅋㅋ (혼자 막 그리 상상하는 중)


늘 의문은 아빠는 새 엄마가 그렇게 구박할때 뭘 하느냐는 거.  헨델과 그레텔도 그렇고, 신데렐라도 그렇고, 콩쥐팥쥐도 그렇고..... 전부 새엄마가 구박하거나 버리는데, 아빠는 도대체 그럼 뭘 하고 있는거지?  새엄마에 혹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는 건가?



우리가 알고 있는 해피엔딩.  그치만 동화니 그렇치... 과연 시월드의 구박은 없었을까? ㅋㅋㅋㅋ 왕궁에서의 법도를 지켜야 하고 어쩌고 하는 그런 것들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을까?  그냥 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니 이혼은 안하고 오래 산 걸로......


팝업북으로 만나는 신데렐라라고 뭐 다를게 있나.  다 우리가 아는 이야기들이지.....ㅋ

그림체가 나쁘진 않으나, 역시 우리 딸램은 신데렐라보다는 백설이에 더 관심이 있는 모양.  이걸 사줘도 딱히 그리 흥미를 갖진 않네.  역시 공주가 좋다 이건가...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 팝업북을 보며 든 생각은 한동안 결혼전에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기억이 난다.  밖에서 잘 놀다가도 밤 12시만 되면 왠지 불안해지던.... ㅋㅋㅋ 울 엄마가 또 그렇게 나를 교육시킨것도 있고.. 어쨌거나 밤 12시가 넘은건 하루를 넘긴거니 그때부터 울엄마의 전화는 바리바리오고..... 안 들어오면 난리가 남.  난 그때부터 밤 12시만 넘으면 무조건 밖에 있으면 무서웠음.  사람이 무서웠던건지, 울 엄마의 잔소리가 무서웠던 건지 그건 아직도 미스테리이자, 의문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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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봄에 온 편지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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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진심 주 5일 리뷰를 날로 먹고 있다. ㅠㅠ 웬만하면 동화리뷰보다는 일반 리뷰를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당최 지금 든 책이 진도가 안나가니, 다른 책을 읽을 수가 없고나.  초반 끝발 개끝발인지....... 그렇게 초반엔 진도 팍팍이더니 지금은 동화리뷰로 주 3일을 대신하다니..... 이럴수가.  그래도 나한텐 무민이 있구나.  무민 아니었으면 동화리뷰 어쩔 뻔 했누. ㅋㅋㅋㅋㅋ 무민아 고맙다.


이번엔 무민에게 봄에 편지가 한통 왔다.  무민의 친구 스너프킨은 꼭 겨울에 여행을 떠났다가 봄에 돌아온다.  왜 그러는진 나도 몰라.  그냥 그렇댄다.  여행을 좋아하는가 부다.  근데, 이번엔 봄이 왔는데도 스너프킨이 안오는 거라.  그니까 무민이 걱정이 될 수 밖에..... 가만보면 우리 무민, 좀 걱정이 많고 고민이 많고, 사색이 많은 아이 같다는........



근데 스너프킨한테더 편지가 온거라.  새를 통해, 다이아몬드 언덕으로 오라고.....

일단, 또 무민엄마는 도시락을 싸.  (무민엄마 진심 도시락 자주 쌈. ㅋㅋㅋ)  그리고, 아빠는 걱정하면서 무민과 친구들을 보내는데.... 이런 글쎄 무민이 도시락을 깜빡한거라.  그래서 아빠가 또 막 들고 뒤따라감...  그러다 길을 잃고 어쩌고... 막 그렇게 되는데...


과연 무민이는 스너프킨을 잘 만났을까?

뭐, 이제껏 무민시리즈의 패턴으로 본다면 해피엔딩을 짐작 할 수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역시 꽤 모험이 있긴 한거라.

게다가 무민아빠는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그래도 뭐 늘 행운은 무민네 식구 편이니까. ㅋㅋㅋㅋㅋ



스니프라는 친구는 다이아몬드 언덕이라고 해서 다이아몬드 가진다고 막 따라나섰는데..ㅋㅋㅋㅋㅋ 스니프.. 너도 은근 물질만능에 물들었구나? ㅋㅋ 무민 친구 중에 이런 아이는 흔치 않은데 말이야.  무민 친구들은 하나같이 전부 순하거나 이익에 목숨걸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더란 말이지.  그래도 어쩌면 스니프가 가장 현실적인 아이인지도... 그래서, 가끔은 무서운 모험을 떠날때 몸사리고 안갈때도 있거든.  무민시리즈를 읽으면서 캐릭터들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에서 진심 사람같은 아이들도 발견하고, 너무 순진해서 순수해지는 모습도 발견하고, 조금은 아주 조금은 무민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렇치만 역시 심심함을 감출수는 없지만... ㅋㅋㅋ


제발, 담주는 진도가 팍팍 나가서 동화리뷰로 대신해서 날로 먹는 일이 없기를..

물론, 동화리뷰로 그만큼 우습게 보는건 아니지만, 너무 책을 날로 읽는거자네. ㅠㅠ  이번주말에 책을 좀 많이 읽을 수 있어야하는데 과연??? 너무 주말은 바빠 ㅡ.ㅡ;; 주말이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니야. 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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