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라마의 핵폭탄은 뭐니뭐니해도 선업튀가 아니었을까?
나도 선재업고튀었으니 말 다했지 뭐.
덕분에 잠시잠깐 류선재 덕질도 해보고 선업튀 팝업스토어라는 신세계도 경험해보고 나름 선업튀에 투자한 돈이 만만찮다. 그래도 그 순간 즐거웠고 재밌었으니 그냥 또 추억으로 간직한다.
지금은 드라마가 종영한지 몇개월 지나기도 했고 나의 최애가 돌아왔으니 나는 또 내 최애에 올인해야 하는 모양새. ㅋㅋㅋㅋㅋㅋㅋ
선업튀 인기가 어마무시했으니 대본집이 나올거라는 건 예상했었고, 나도 대본집 살까말까 망설이는 사이 품절만 부르고 (문진이 갖고싶었단 말이다아~~~) 결국 선업튀 문진을 손에 넣치 못한채 문진을 손에 넣치 않으면 대본집도 바이바이하자 해서 (비싸기도 했단 말이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이벤트가 열렸고, 나는 어찌저찌하여 당첨이 되고야 말았다. 그래서 손에 들어온 선업튀 대본 집.
우후후후~ 간만에 또 우리 솔이와 선재를 만나는 구나.
화면으로 보는 솔선과 텍스트로 만나는 솔선이 어찌 다른지 궁금했다. 게다가 나는 또 대본집 읽는 것도 좋아하니까... 그나저나 내가 류선재 손 놓자마자 책 다 읽으면 본인 달라는 첫째는 너무 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