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폰 다 까야 영화가 되는거고 이야기가 되는거지만.....

원래 부부간에도 각자 프라이버시는 있는 법.

굳이.. 친구끼리.. 친구부부끼리 하루밤 동안의 게임이라지만 폰 오는 내용족족 다 깔 필요가 있는가?


나라도 안한다 이 게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마지막은 뭐지? 했던 느낌.

분명 이서진 부부는 깨질 타이밍(?)인데... 흩어질때 그 느낌은?? ㅡㅡ^


결국 각자 문제없는 집안없고 고민없는 사람 없다는 거.

약간 억지스런 부분들이 좀 보이긴 했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웃음코드도 있고..


하지만.. 역시..

나는 폰 다 까는건 별로야.ㅋㅋ

딱히 개인적으로 큰 비밀은 없지만 나도 신랑폰 안보고 신랑도 내 폰 안 봄.

사실 신랑 몰래 책 시켜서 오는거, 옷사는거.. 그거 일일이 다 까면.. 그 잔소리..으아아..ㅋㅋ

나역시 신랑 그냥 믿고 사는거고.. 개인용돈으로 뭔가 사거나 해서 개인용돈이지만 뭔가 섭해지는 기분 느끼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그걸 친구들까지? 오노~~


그냥 그냥..다 각자 삶 살면서 프라이버시는 존중합시다.


물론.. 불륜은 노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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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11권 입니다.

뭐.사실 따지고 보면 사진만 본것도 있고..ㅋㅋ 가벼운 책들이 주를 이루지만..ㅡㅡ^

여튼...그래도.. 일단 열권을 넘겼다는 사실에 행복충만..


좀만 더 분발한다면 대충 13권정도 될 거 같은데.. 그게 될 듯 말듯하면서도 안되네요.

그래도 겨우겨우 10권 넘겨 11권 입니다.^^


추천은.....크게는 없지만.. 고나마 연꽃빌라.. 좋았어요.. 이번엔 만화쪽으로 좀 많긴하네요.


그나저나..2월은 28일만 있는데도 열 권 넘겼는데..

3월 폭망 ..예상해 봅니다..ㅠㅠ


날씨도 싱숭생숭이지만.. 지금 잡은 책이 진도 안 빠지고..

그 덕분에(?) 급.. 책태기 슬슬..오려고 합니다.. ㅠㅠ 연휴내내 한권도 못 읽어낸건 안 비밀..ㅠㅠ

(집에 있으면 더 책을 안 읽는다는 진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10권은 넘겨보는 걸로요..


후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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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재라고 해봤자 그곳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끄적일 수 있는 완벽한(?) 서재는 아니었지만, 나 혼자만의 책장을 네다섯칸은 꽉꽉 채우고도 책을 마음대로 쌓아 놓아 볼 수 있었고, 자가증식 하는 책의 잠식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준은 되더라....

그래서 나는 내 꿈을 나름 이룬 줄만 알았다.


결혼전 단칸방에 살며 작은 책장하나에 꽂다꽂다 더이상 꽂을 곳이 없어서 옷장위에 슬쩌기 쌓아보다가 후에는 엄마에게 들킬께 겁나 이불속에 숨겨놔야만 했던 내 책들.  그래서, 그때는 무던히도 내 서재라는 걸 갖고 싶었다.

그리고, 신혼초 아이가 없으니 방 세칸중 하나는 책으로 덮고, 하나는 창고비스무리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더랬다. 

그때는 신랑도 책방에 가서 책냄새만 맡아도 행복해 하는 나를 참 이상한 인간보듯이 했었지만, 지금은 유난히도 좋아하는 책벌레 인간을 이해하는 지경인지라 책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가야할 곤혹스런(!) 사태도 기꺼이 이해해 주더라.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더라.

책때문에 큰 집이 필요해 이사하고 보니, 책주인인 내가 미안하고... 저 책들이 애물단지가 되더라.

자가증식은 여전히 멈추질 않았고, 얼싸꾸나 책방이로구나, 서재로구나, 라는 생각에 점점 더 그 증식이 더 하더라.


그리고 어느순간. 

꽉찬 책과 서재에 질린 나는 그 책들을 서서히 박스에 담고 있더라.

이제 거의 다 담아가고, 그 방들을 이젠 아이들에게 내 주려고 한다.  물론, 아이들 방을 쓸 수 있는 다른 공간은 있다.  하지만, 이제 염치없이 차지하고, 자가증식 하는 이 냄새좋은 녀석들을 쌓아놓기만 하는게 부끄럽더라.

그리고 어느순간.

가진다는 것에 대한, 소장한다는 것에 대한, 책에 대한 미안함이 들더라.

어차피 읽혀져야 제 값어치를 하는 이 아이들을 더 이상 내 욕심만으로 끌어안고 있다는 게 바보스럽고 무의미 하더라.


쓸데없이 늘어나는 살림이 싫더니, 이제는 그게 책에도 영향이 미치더라.

그래도 책 욕심을 줄 일 수 없어 지르고 질러댔지만, 그리고 어쩌면 그 병은 여전히 고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혹은 누구는 배부른 소리라고 욕할지도 모르지만 정작 큰 서재에 내 책을 꽉 한번 채우고 났더니 이제는 한칸 작은 책장이 그립더라.

그래서, 이제는 그런 작은 책장을 꿈꾸며 읽기를 하련다.

인간이란 참 간사하더라.  그래도, 나는 책 쌓는 서재는 가져봤으니 그것으로 책에 대한 꿈 반은 이루지 않았으려나.

이젠 그만 한칸 책장이, 엄마몰래 숨기던 내 이불속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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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2-2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이 갓 -

저도 당장 집에 가서 안보는 책들부터
정리해야지 싶습니다.

책이 많은데 욕심을 덜어내지 못하니...

타인의 일 같지 않아 걱정이네요.

빨강앙마 2019-02-27 09:06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의 책 욕심이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죠..
근데 참..그 비워낸다는게 잘 안되는거 같아요.
특히나 언젠간 볼거라며 쌓고 사고...^^;;
우리들은 어쩔수 없는 종족(?) 인가 봅니다.^^

꽃핑키 2019-03-0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책탑위에 누워 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 책이 너무 많아서 숨이 턱 막힐때가 많은데요 ㅋㅋ 앙마님 댁은 더 어마어마 하군요!! ㅋㅋ ㅋㅋ 비워야지 비워야지 하면서도 또 책 사고 있는 제가 부끄러울때가 많아서 ㅋㅋㅋ 앙마님 마음 넘~나 이해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ㅋㅋ 남의 책탑 구경은 늘 재미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강앙마 2019-03-04 13:44   좋아요 0 | URL
저 책탑에 누우시면 등이 배겨 아프실껍니다..ㅋㅋㅋㅋㅋ
그냥.. 많아도 너무 많아서...ㅠ.ㅠ;;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래서 싸악~
박스로 고고고~~ ㅋㅋ
 


와~ 대박 아이가 새학년 교과서 가져왔는데.....

"엄마, 겨울왕국 노래있어." 라고 하길래..설마..했는데..

진짜 있음..ㅋㅋㅋㅋㅋ


기본 타이틀 Let it go 도 있고, 안나 노래.. 같이 눈사람 만들래~♪

요것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나만 몰랐나? 요즘 애들 교과서는 교과서가 아니고 그냥 일반 동화느낌이네? ㅋㅋ


심지어.. 터닝메카드 노래도 있똬아~~~~ㅡㅡ;;

근데 진짜 이런걸로 배우면 신나긴 하겠다. ㅋㅋ

하긴..

얼마전엔 "사랑을 했다." 요걸로 리코더 연습하던데..

우리때랑 정말 격세지감 느끼게 하누만..


나도 아이들 교과서로 공부 함 다시 해보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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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오늘 알라딘 서재 들어와 보고 깜놀했네..

나도 모르게 마이리뷰 TOP100...

이런건 다른 사람들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나도 이런게 붙는구나..

 

서재 시작하고 그냥 꾸준히 읽은책 리뷰 썼더니.. 이런 일이..ㅋㅋ

그냥 별거 아닌데도 기쁨..^^

혼자 막 자축중.. 룰루랄라..

 

뭔가 받는거 없지만 괜히 뿌듯한 기분..^^

앞으로도 더 가열차게 리뷰를..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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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녀 2019-02-1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언니 대단하세요! 탑100이라니. 저는 언제쯤 100을 달 수 있을까요?
언니를 보며 열심히 리뷰를 써야겠어요.^^

빨강앙마 2019-02-18 10:02   좋아요 0 | URL
뒷북양이 훨 많치.. 책 읽은걸로 치면..^^ 알라딘 입성한지 얼마 안돼서 그럴껄.. 난 뭐.. 오래돼서..^^;;; 대애충 쓰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