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Skidoos to the Planets (Paperback) - Blue's Clues
Jenine Pontillo & 트레이시 페이지 존슨 그림, Angela C. Santom / Simon & Schuster Children's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AFKN에서 블루를 방영할 때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에 스티브가 우주에 날아가서 행성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나오는 에피소드 부분이 있어서 구입한 책입니다. 비디오만 보는 것보다는 그와 관련된 동화책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비디오를 보면서 알게 된 내용이나 문장을 복습(엄마 입장에서)하는 것이 영어실력이 늘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 책의 특징은 스티커이긴 한데, 일회용이 아니라 붙였다 땟다 할 수 있도록 비닐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에 붙이면 끝나는 일회성 종이스티커의 단점을 없앤, 정전기를 이용한 비닐 스티커인지라 책을 볼 때마다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우주가 배경이라서 책의 배경은 검은색입니다. 그래서 행성들이 더 눈에 잘 띄는군요.

행성이름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장인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은 다들 아시죠? 그런데 그걸 영어로 외우라면...어쨋거나 저도 이 책을 통해 행성의 영어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행성 크기에 따라 큰 스티커도 있고, 작은 스티커도 있는데, 아무래도 작은 스티커는 떨어져서 잃어버리기 쉬운지라 관리를 잘해야겠더군요. 블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마와 함께 이 책을 보는 것을 무척 즐겨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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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 Bubbly Tub (Paperback) - Blue's Clues
트레이시 페이지 존슨 그림, 버스터 야브론스키 글 / Simon & Schuster Children's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저는 유아영어에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 목욕할 때 볼 수 있는 책이 있다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답니다.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유아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여러 종류의 영어동화책-당기거나 넘겨보는 책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유아영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어머님들이 추천하는 책들 중에 목욕하면서 보는 책이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한창 빠져있는 블루가 등장하는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닐지에 그림과 글이 인쇄된 것이라 처음에는 냄새가 조금 고약하더군요. 하지만 늘 아이와 함께 목욕을 하다보니 블루의 고약한 냄새(^^;)도 많이 없어졌어요. 아이들도 목욕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서로 가질려고 싸우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책 때문에 아무 책이나 목욕통 안에 가져가도 되는 줄 알고 들고 가려고 해서 말리기도 했구요..

책의 문장은 페이지당 한 두줄 정도이며, 완전한 문장이라기보다는 수수께끼처럼 블루가 지금 씻을 부위에 관한 명칭이 나오지 않습니다. 흙이 묻어 있는 불루의 구석 구석을 씻겨주면서 그 부위를 엄마와 아이가 알아 맞히는거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블루를 씻겨주고, 아이도 씻고 하면서 목욕을 하다보면 조금 목욕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물 속에서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볼 수 있는 책을 목욕시간에 자주 접하다보니 아이 혼자 보고 더듬거리나마 조금씩 읽어나가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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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클루스 ABC's and 123's - 비디오테이프 1개 (영어원음+영어자막) - Blue's Clues ㅣ 블루스 클루스 5
파라마운트 지음 / 스크린에듀케이션(애플리스외국어)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알파벳 철자에 관한 비디오이다 보니 일단 글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곳곳에 사물의 이름표들이 붙어있거든요. 하다못해 스티브의 등에도 이름이 붙어 있어요. 그리고 문장 순서에 관한 에피소드도 등장합니다. 관사와 정관사, 주어, 동사 같은 단어의 배열을 아이들이 무의식중에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나 나옵니다. 블루의 발자국을 찾아다니면서 수수께끼를 풀면 마지막에 마더구스에 등장하는 '달을 넘나드는 소(cow)'이야기 책을 스티브가 읽어준답니다. 집에 있는 영어동요 테이프에도 그 노래가 나오던데 빠르고 난해한 발음때문에 아직 완전히 따라 부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두번째 에피소드인 '123'는 숫자 세기와 양의 비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샤블과 페일이 가진 사과나 과자의 숫자를 세어보고, 누가 더 많은지, 몇 개가 더 많은지 등을 스티브와 함께 해 봅니다. one, two,...이렇게 영어로 숫자를 헤아리는 거야 요즘 서너살만 되도 할 줄 아는 아이들이 많던데, -우리 말로도 그렇지만- 숫자를 순서대로 줄줄이 말하는 것보다 실제 양과의 일치시킬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니까 그 점을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비디오를 많이 틀어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환으로 여겨저서 이런 테이프는 틀어달라고 할 때 거절하기가 힘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테이프에서 나오는 영어를 알아 듣고 수수께끼를 해결할 정도의 실력은 안되지만 한 두 문장씩 알아가는 것 같아서 잘 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비디오테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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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 (Hardcover) - Blue's Clues
Jenine Pontillo 그림, Alice Wilder 글 / Simon & Schuster Children's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큰 아이때부터 AFKN에서 방영하는 blue's clues나 수수께끼 블루를 자주 보여주어서 둘째아이도 블루를 좋아합니다. 이 책은 블루스 클루스에 등장하는 인물(아니 사물..)들이 나오고 그들의 일부분을 만져보면서 어떤 느낌을 주는지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블루의 코의 느낌(가죽이라 실제 느낌은 아니지만..)을 알 수 있고, 블루의 발자국, 스티브의 티셔츠, 펠트 3형제를 손으로 만져보면서 누군지 맞춰어보는 수수께끼책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티키리 톡의 반짝거리는, 거울처럼 사물이 비치는 '자명종' 부분입니다. 엄마 손에 있는 책을 당겨서 자기 얼굴도 비추어 보고, 엄마의 얼굴도 비추어 보면서 신기해 하면서 만져보지요. 그 재미로 혼자서 책을 꺼내보기도 한답니다.

또 한가지는 미스터 솔트와 미시즈 페퍼, 파프리카가 뿌려내는 가루! 엄마로서는 '으~' 할 정도로 가루의 거친 느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만큼 손으로 벅벅 긁으면서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그리고 나오는 문장들도 어렵지 않고 단순해서 엄마와 함께 몇 번 읽고나면 혼자서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엄마가 조금 공부해서 영어로 몇가지 설명을 곁들인다면 두고두고 보면서 본전 찾으실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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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철학자 1 - 나의 어린시절
알퐁스 도데 지음, 이재형 옮김 / 산하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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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도데의 유년기와 성장기를 짐작케 해주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주인공 다니엘이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가족과 떨어져서 불행한 소년기를 보낸 이야기를 가슴 아프게, 때로는 한심함과 울분을 느끼면서 읽어나갔다. 마음껏 뛰어놀던 집을 팔고, 바퀴벌레가 들끓는 좁은 집에서 살고, 낡은 옷을 입고 사는 등 불운한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그 중에서 다니엘이 가장 불행하게 여겼던 것은 학교에셔 자습감독으로 있던 기간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내게 주인공인 다니엘보다 더 깊게 다가온 사람은 자끄이다. 늘 아버지로부터 '덜 떨어진 얼간이, 당나귀'같은 모멸감이 느껴질만한 별명을 들으며 늘 눈물로 세월을 보낸 그가 동생 다니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어줍잖은 동생을 천재시인이라 믿으며 자비를 들여 시를 출판 해주고, 2층집 여자와 사랑의 행각을 벌이며 만든 빚을 갚아주는 형.. 그리고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인마저 동생에게 양보한 자끄의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오로지 동생을 진정으로 사랑하였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으리라..

검은 눈동자를 간직한 약혼녀마저 팽개쳐 두고 한 여자에게 푹 빠져 어릿광대짓거리나 하면서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가던 다니엘을 그 늪에서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자끄형이었다. 자신의 병마저 숨긴 자끄형이 결국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 큰 사랑을 깨닿게 되는 다니엘이 솔직히 너무나 한심하게 생각되었다. 상인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다니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2권를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젊은 시절의 방황을 끝내고 삶을 진지하게 성찰할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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