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체험 학습 하는 주인데 가족 모두 집밖을 나가기 싫어 밍기적 거리다 결국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낙찰을 보다~~. 바로 클레이 만들기!! 

 



  -> 큰 아이가 만든 첫째 개구리



  -> 작은 아이가 만든 둘째 개구리





-> 내가 만든 엄마 개구리~
(아이고~ 허리 아퍼라.. 눈썹 만들어 붙이는 게 제일 힘들었음. -.-)

 



-> 우리 가족~ 
(본인이 만든 게 마음에 안 들어 짜증난~~ ^^;;) 만세 하고 있는 우리 아부지 개구리~~ 
울 남편, 내가 자기보다 잘 만드는 것이 무지 기분 나쁜 듯 내내 투덜거림... ^^;

 요즘 몸상태가 안 좋다는 핑계로 같이 놀아주지도, 공부도 안 봐주며 아이들을 방치하고 지내고 있거든요. 평소에는 같이 하자고 해도 귀찮아 하며 아이들끼리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하니 웃음 소리도 나고, 큰 아이가 "이런  분위기가 좋아~"라는 말도 하더군요.

꼭 어딜 데려가거나 비싼 돈 들여 체험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사소한 것이나마 엄마, 아빠가 함께 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데 알면서도 참 실천이 안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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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5-26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멋진 개구리가족!! 아빠 개구리가 제일 수준이 떨어지긴 하는군요. 신경질 나는거 당연해요. 우리집에선 제가 제일 못한다죠? ㅎㅎ 아영엄마님 솜씨는 수준급입니다그려...
못본새에 쁜이들이 더 예뻐졌네요. 개구리가족만큼이나 행복해보이는 아영엄마님네 가족들입니다.

조선인 2008-05-26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째 개구리, ㅋㅋㅋ 아영이가 자기 모습을 희화화한 건가요? 안경 쓰고 맨날 책만 읽는? 귀여워요.

소나무집 2008-05-26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무지 예뻐요.
그 중에 엄마가 제일 예쁜 걸요.
밖에 나가서 돈 쓰면서 체험시키는 것보다 집에서 돈 안 들이고 뭐하는 게 사실 더 힘들어요. 제가 사는 곳은 집에서 조금만 나서면 유적지에 관광지인지라 그래도 좀 수월하긴 해요.

순오기 2008-05-2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개구리가족 넘 이뻐요~~ 아빠 개구리는 듬직한걸요!^^
다들 표정이 장난아녜요~ㅎㅎㅎ 행복한 풍경, 좋은걸요~~~~

아영엄마 2008-05-2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 골라서 만든 건데 어떻게 우리 가족의 분위기라 얼추 비슷한 것 같아요. 귀여운 엄마 개구리 빼고~ (^^)> - 애들 아빠는 만들기를 먼저 시작한데다가 저런 거 처음 만들어 보다보니 어설퍼서 실패한 케이스라죠.

앞으로 날 더워지면 더 나가기 싫어질테니 매번 이렇게 집에서 밍기적거리기만 해서는 안될텐데 집밖을 나가기를 싫어들 하니 참 큰일이에요. 그나저나 집에서 하는 활동-클레이 만들기도 한 번 써먹었으니 다다음주에는 필히 어디 가는 걸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앨런 2008-05-2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잘 만들었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미설 2008-05-2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너무 반가워요, 아영엄마님도, 아영이도 혜영이도, 개구리 가족도요^^

bookJourney 2008-05-27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구리 가족, 너무 귀여워요~
개구리 가족을 만드는 아영엄마님네 가족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

2008-05-28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30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30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30 15: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나 2008-05-3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솔별마미입니다. 잘 지내시죠?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 아이들 보니...정모때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건강조심하세요..~~

아영엄마 2008-05-3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앨런님, 미설님, 용이랑슬이랑님~반겨주시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속삭인님들~ 남기신 댓글 다 읽었어요~~
지나님~ 여기서도 반갑습니다. 님들 뵈러 언제 다시 한 번 모임에 참가해야 할텐데 말이죠. 님도 건강유의하시와요.

2008-06-01 0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2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2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4 18: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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