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의 새 장편 소설이 나왔다. 무지 읽고 싶다.
소설의 제목은 그녀의 단편 "호텔 유로 1203" 의 소제목으로도 쓰였다.

 

 

 

 

 

엽편에 가까운 소설집이다. 아고타 크리스토프 이름만 믿고 사버렸는데, 행간이 무지 넓고 책은 작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무리가 없을 만큼 작지만 내용은 그러지 않을 거라 믿고 있으므로 쉽게 가방에 넣을 수가 없다.  주말에 장맛비가 나릴 때 맘 잡고 읽어야지.

 

 

 

사고싶다, 20세기 한국소설 22권 세트. 눈 먼 돈 생기면 사야지!

 

 

 

 

빅마마 2집. 다음주 인간극장에 그녀들이 나온단다. 기대! 내가 들을려고 남편에게 사오라 했더니 노트북에 구워넣고 바로 갖고 가버렸다.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는 The Day.  그는 심지어 그 노래에 대해 말하기를, 이 노래 딱 내 스타일이야! 라는 평소 내 말버릇을 따라했다. 흠... 내가 좋아하는 빅마마의 이지영 목소리가 역시나 매혹적이라 나도 자꾸만 좋아진다.

 

    얼마전에 산 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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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7-01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눈에 안들어오고 샌들만 눈에 들어 옵니다.

Laika 2005-07-0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들이 주인 닮아 아주 이뻐요....

urblue 2005-07-0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읽고 나면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실비 2005-07-0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들 너무 이뻐요^^

플레져 2005-07-0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여우님, 라이카님, 실비님, 샌들을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ㅆ^ (요, 이모티콘 제가 개발했어요, 막. 원래 있는건가요? ㅎㅎ) 아껴 신느라 딱 한 번 밖에 못 신었어요. 날이 좀 좋아져야 신을 터인데...
블루님, 알았어요.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에 준하는 느낌을 받고 싶긴 한데... 그 넓은 행간이 자꾸 걸리는구만요.

panda78 2005-07-02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아주 별로라는 이야기도.. ;;

샌들 멋져요. ^^ 근데 샌들보다 그 안의 발이 더 이쁘네요. *ㅂ*

플레져 2005-07-0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이 이쁘다니요, 판다판다~ 모난 발을 다 가려줘서 사진을 찍은거인디 ㅎㅎㅎ
아무튼... 어흑... ㅠㅠ

chika 2005-07-0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봐도 책은 눈에 안띄고 샌들만 보이는디요? (전 저런 샌들 못신거든요. ㅎㅎ)
발이 참 이뻐요~ ^^

2005-07-02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07-0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발 안이뻐요. 정말입니당...흐흐... 신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듯 ^^;;;
 

봉평에 가면 메밀꽃 마을이 있다.



소설속의 무대를 재현해 놓은 곳, 물레방앗간.



허생원과 동이와 당나귀



진짜 당나귀. 냄새가 좀 나지만, 생각보다 무지 늠름하다.



물레방아 연자방아...



이효석 문학관 입구에 서 있는 늘푸른 나무.



이효석 문학관 로비.



작가의 방.



이효석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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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5-06-2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대학 다닐때 문학기행으로 이효석 생가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국문과인 관계로 그런 행사를 했었지요.) 그 때 생각이 다시 나네요. 메밀꽃이 활짝 피었던 모습이요..

히피드림~ 2005-06-29 0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정말 잘 꾸며 놓았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데이지





와일드 스트로베리





해당화, 그녀의 벌.



캐모마일



카네이션





헬리오트러프




샐러드 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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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6-2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카네이션이 제일 신기해요! 저렇게 땅에서 자라는구나.. 키가 클 거라 생각했는데 키도 작고.. 신기해라.. ^^;

미설 2005-06-27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당화가 저렇게 생겼군요. 노래는 많이 불러봤는데...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어쩐지 바닷가에 피었을 것 같은...

플레져 2005-06-27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판다~ 카네이션만 접사로 못찍어서 아쉬워용...^^
미설님, 아주 단아하지요, 해당화~ ^^

superfrog 2005-06-27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리오트러프, 바이올렛색 너무 이뻐요..^^
열심히 찍어오신 플레져님을 위해 추천!!

숨은아이 2005-06-27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레져 2005-06-28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헬리오트러프는 지난 겨울에 키웠었는데요, 아기 분냄새가 나요. 초콜릿 향이라고도 하는데 잘 키우지 못해 늘 아쉬워요...흑...
숨은아이님, 감사합니당 ^^
 











허브나라에 다녀왔어요. 그 나라에서 살고 싶었으나... ^^

저 멀리 플레져花 도 피었군요~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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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6-2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내 눈엔 플레져꽃만 보여~~~^^

Laika 2005-06-27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플레져화 - 이뻐요.....꽃사진 전문가시군요...^^

어룸 2005-06-27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저것이 권某군이 광고하는 그 카렌듈라군요!! ^^

kimji 2005-06-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기미술관에서 만난 한련화가 기억이 납니다. 음, 플레져님 덕분에 비가 와도 화사한 하루가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플레져 2005-06-2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우맘님, 라이카님, 일단 점수 백점씩 드립니당 ㅋㅋ
투풀님, 아...그렇네요! 권모군!! ㅎㅎ
김지님, 어제 오후에 본 꽃들이에요. 아직도 제 가슴에는 꽃비와 꽃향기가 날립니다...ㅎ
 










 

소나무는 굵은 몸통으로
오래 살면 살수록 빛나는 목재가 되고
오이나 호박은 새콤 달콤
제 몸이 완성될 때까지만 살며
백합은 제 입김과 제 눈매가
누군가의 어둠을 밀어낼 때까지만 산다는 것
그것을 알고부터 나는
하필 사람으로 태어나
생각이 몸을 버릴 때까지만 살지 못하고
몸이 생각을 버릴 때까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단명한 친구는
아침이슬이라도 되는데
나는 참! 스물 서른이 마냥 그리운
사람으로 살아 간다는 것 그것이 슬펐다
딱 한 철 푸른 잎으로 파릇파릇 살거나
빨강 보라 노랑 꽃잎으로 살거나
출렁 한 가지 열매로 열렸다가
지상의 치마 속으로 쏘옥 떨어져 안기는
한아름 기쁨일 수 없는지 그것이 가끔 아쉬웠다


내 작은 비애 / 박라연 詩

사진 : 플레져, 어제 6번 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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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2005-06-27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비 사진.. ^^ 왠지 비가 오면 마음이 괜히 설레서.... 우웅~ 아리아리해집니다.

플레져 2005-06-28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님, 장마철이에요. 장마철에 마음 단대이 여미소서...^^;;

깜소 2005-07-1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서재를 가끔씩 열고 들어옵니다...무엔가 많이 그리운 날에는...시와 그림을 주로 바라보다가 갑니다..사진과 시 퍼갑니다..오늘 딱 이네요..^^ 편안한 주말 나시길...

플레져 2005-07-16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소님,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제 서재가 더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