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데이비드 A. 싱클레어.매슈 D. 러플랜트 지음, 이한음 옮김 / 부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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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추천한 도서라서 그냥 저냥 읽어본 도서라고 쓸려고 했는데, 와 베스트 셀러였다 ㅋㅋ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이자 노화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가 아닌, 만약 노화가 질병으로 치료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이라는 질문을 한다. 


나에게는 신선한 관점이자 알고 있는 지식한에서는 노화도 일어나지 않게 바꿀 수 있는 것(적어도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 그 뭐냐 가재 아니아니 랍스터는 늙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노화를 촉진시키는 텔로미어라는 물질이 사람에게는 없는데 가재에게는 있나 아니면 사람에게는 있는데 가재에게는 없나 그래서 그렇다고 한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늙지 않는다고 한다면 흠...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다소 저항은 있을 것 같다. 떄로 우리는 늙음을 지혜로움과 연결시키기도 하니까(이거 먼 미래에는 고대 사람들이 이랬더라 이정도로 되려나...)


기술적인 것도 기술적인 것이지만, 만약 모두가 늙지 않고 지구 인구가 지속해서 팽창한다고 하면? 이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흠... 문돌이라 그런가 역시 


읽을 때는 추천받아서 그냥저냥 읽었는데, 베스트셀러라니까 읽어볼만했던 것 같다 ㅋㅋ 


생각보다 기술적(테크놀로지) 으로 어렵다거나 그런 내용들은 많지 않다. 


https://pjw1307.tistory.com/852


노화 역전의 시대가 온다
텍사스대학교 교수 벤저민 러바인 Benjamin Levine은 규칙적인 운동이 "일종의 책무다" 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이를 닦는 일처럼 개인위생의 일부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건강을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어야 한다. 나는 그 말이 옳다고 믿는다. 체육관에 가는 것이 이를 닦는 것만큼 쉽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이 운동할 것이다.

나는 결국에는 이런 기술 없이 살고 싶어 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우리는 집을 나설 때마다 꼭 그런 장치를 착용할것이다. 스마트폰을 늘 들고 다니듯이 말이다. 그 다음에는 아무런자극이 없는 피부 패치가 쓰일 것이고, 이윽고 피부 밑에 이식하는장치로 대체될 것이다. 차세대 센서는 사람의 혈당뿐 아니라 기본적인 활력 징후들인 혈중 산소 농도, 비타민 균형, 수천 가지 화학물질과 호르몬 또한 측정하고 기록할 것이다.

"건드리면, 죽는다." 당시 미국인 중 15퍼센트가 사회 보장 제도의 수급자였다. 지금은 약 20퍼센트에 달한다. 현재 65세 이상인 사람은 미국 유권자의 20퍼센트를 차지하며 2060년까지는 60퍼센트로 늘어날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18~29세보다 투표소에 가는 비율이 2배는 높을 것이다.

나이가 진정으로 숫자에 불과해질 시대에 노동이 어떠해야 할지를 놓고 싸우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그 시대는 오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기관들이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찍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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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트레이더 리오 멜라메드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7
리오 멜라메드 지음, 김홍식 옮김 / 굿모닝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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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에세이 형식이다. 리오 멜라메드라는 분이 어떻게 트레이더 생활을 했고, 선물 투자에서 이름을 날렸는지에 대한 일종의 일대기인데, 솔직히 읽는동안 좀 힘들었다.(지루했거나 읽기 어려웠거나.)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컨디션에 따라서 읽을 수 있는 것이 하는 만큼, 한다고 하지만 좀 유난히 잘 안읽혔는데 ,음.. 솔직히 말하자면 책이 무겁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싶다. 대부분의 경우 책을 지하철을 타면서 이동할 때 보는데, 이 책은 크기도 크기이고 무게도 무게인지라... 음.. 좀 그렇지 않았나 싶다. 


아니면, 에세이라도 내가 문학종류의 (?) 책은 거의 안읽어서 글을 읽는데 무지랭이라 그럴수도 ... ?!?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리더쉽은 자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 


리더쉽이 있는 사람은 직위나 직책과 상관없이 그가 하는 말에 권위가 있고, 그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의 말과 행동에 주목하게 된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주변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일지도 ... 


https://pjw1307.tistory.com/851

아이디어, 즉 사상이 혁명의 연료다. 그러나 일이 되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그리고 혁명은 하룻밤 사이 일어나지 않는다. 싱가포르와의왕래는 2년을 끌었다. 1983년 5월 림호기가 노동당 당직자 18명을 이끌고 시카고에 찾아왔다. 그 중에는 엘리자베스 샘(Elizabeth Sam)과 응콕송(Ng Kok Song)도 끼어있었는데, 이 둘은 나중에 싱가포르국제통화거래소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 점이 바로 내가 견고한 지식 기반을 갖춘 사람들을 계속 찾아다니며 CME의 공식 직책으로 초빙한 이유다. 나는 모든 지도자들의 진정한 자산은 주변 사람들임을 잘 알고 있다. 혼자서 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조직은 똑똑하고 정직하며 담당 업무의 전문가인 책임자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CME의 고위직으로 올 새 인물과인터뷰할 때 나는 그들의 경력이나 업적에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알고 싶은 점은 나와 다른 고위직 임원에 맞서서 당신이 틀렸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가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하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이 앉는 자리나 쓰는 직책의 덕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나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책이 필요하지 않았다. 내가 특별고문이 되고 나서 줄곧CME 회장과 조화롭게 일하면서 세상의 이목과 책임을 그와 함께 나누었지만, 세상과 우리 회원들은 현실을 이해했고 계속 나를 CME의 지도자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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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 안목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가 말하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김용섭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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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업 및 기업 분석 리포트를 위주로 보다보니 이전만큼 책도 못 읽고 서평도 잘 못쓰고 있다. 주말에 시간날때면 카페에 앉아서 서평쓰고 하는 것이 힐링도 되고 좋았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언젠가는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 과정속에서 받는 충격들을 생각한다면... 흠..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겠지만.. 이 속에서 기회를 찾고 엄청난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들도 다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속해야 할 분야는 후자.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안목' ? 


https://pjw1307.tistory.com/850

결국 꾸준히 쌓인 능력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창의력은 바로 오래 꾸준히 쌓여 탁월해지는 능력이다.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보는 Keen - Sight (예민한 눈)
서로 떨어진 것들 사이이서 연결 고리를 찾는 Cross - Sight (교차하는 눈)
항상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Fore - Sight (넘나드는 눈)
이들이 합쳐져 드러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안목으로 나타난 것이, In - Sight (추리하는 눈)이다.

네트워크는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속화시켜 줄 수 있지만, 성공의 요인은 아니다.
성공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안목이다.
오직 네트워크만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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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기를 쓰는 습관만큼 꾸준함‘을 길러주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꾸준함을 몸에 들이면 살아가는 데 얼마나 큰 이로움이 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주변의 대부분 사람들이 꾸준함의 습관을 들이는 데 실패할 때, 이 책의조언을 따라 아침 일기를 써나간다면 당신은 성공의 맨 앞자리에 서 있게 된다. 나아가 매일 아침 일기를 쓴다는 건 삶의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하루에 5분만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써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답은 ‘확언afirmation 에 있다. 확언, 즉 확신의 말은 당신이 원하는 모습으로당신 자신을 정의하는 일종의 ‘자기긍정‘ 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나 자신을환기시키고 새롭게 다짐시키는 긍정의 한 줄을 생각하라. 그러면 그 문장을떠올릴 때마다 뇌가 그것을 현실로 만들도록 프라이밍할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면 정말로 안에서부터 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자신에게 계속 강력한말을 던지면, 그것은 믿음이 된다.
그 믿음이 깊은 확신으로 바뀌면마침내 현실이 된다.)무하마드 알리

당신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건강과 부, 지혜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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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반증 가능성이 있는 형태의 대답을 제시할 수도 있고요.
요?" 이런 종류의 질문에는 어느 정도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
"1년 후에 주가가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은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질문을 이렇게 바꾸어봅시다. "1년 후에 주가가 올라 있다.
면 어떤 이유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가격대면 사람들이 비싸서 부담스러운 주가라고 느낄까요? 반대로, 1년 후에 주가가 내려가 있다면 어떤 이유로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가격대면 사람들이 ‘이건 너무 싼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다수시행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큰 그림에서는 백 번짜리 한 번의 시행입니다. 우리는 어떤 게임을 하든 최대손실 금액을 고려해야합니다.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을 때 내 인생에 지장이 생긴다면, 즉
‘다시는 게임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의 타격을 입는다면 그 게임에는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해로운 중독 세 가지는헤로인, 탄수화물, 월급이다."
나심 탈레브

복잡계에서의 실력이란 결국 의사결정의 질을 의미합니다. 좋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어떤 투자 대상에 대해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각 시나리오의 논리 고리를 세분화해서가능성 · 타당성 · 개연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최종 단계인 개연성에서확률을 정확히 숫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가능성과 타당성 단계에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상대적으로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가능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의사결정만 걸러내도 의사결정의 질은 유의미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2015년 ‘안티프래질‘을 처음 읽었습니다. 그 책의 말미에는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스스로 ‘프래질해짐으로써 사회를안티프래질 하게 만드는 사람이 영웅이고, 타인을 프래질 하게 만듦으로써 스스로 ‘안티프래질‘해지는 사람을 비겁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저는 이 내용에 고취되어 창업이라는 길을 선택했고, 잘 굴러가던 ‘안티프래질한 제 삶을 ‘프래질‘에 노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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