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라는 개념이 있다. Balanced score card라고 해서 기업의 여러가지 핵심요소를
하나의 통일된 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재무적 가치 즉 돈을 얼마나 벌고 있냐를 넘어서서 조직의 문화와 인재 등
비재무적 가치를 함께 보기에 균형이 잡혔다는 데 장점이 있다.
일하고 살아가는 데서도 마찬가지로 보이는 것만 보려고 해서는 안된다.
일의 결과물만을 관리하는 것은 하수다.
결과물은 일을 하는 사람의 일 하는 방식에 따라 좌우 된다
또 한걸음 나아가면 그 사람의 동기와 목적의식 등이 근본적인 힘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역량있는 관리자일수록 한단계씩 앞으로 옮겨가며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영혁신 사업에서도 외부에서 온 전문가에게서 산출물만 얻으려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 보다 산출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낚시법을 알면 평생 굶주리지 않을 수 있지만 고기 하나에 만족하면
한끼의 허기만 면할 따름이다.
여기서도 산출물은 보이는 것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기법에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보이는 것만 보는데 머무른다면 남보다 발전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