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컴퓨터그래픽은 화려해진다.
한편 한편이 새로울 정도로 놀라운 솜씨에 의해 전투장면을 보여주고
거대한 미래 도시와 우주를 그려낸다.
반면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냥 그런대도 봐줄만한 수준의 진행이다.
우리는 4편을 알고 있기에 연결되어야 하는 3편으로서는 어차피 답이 뻔하기 때문이다.
다스 베이더로 변하는 주인공, 태어난 두 아이는 각기 갈라지고.
제국으로 변하는 공화국 등.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볼 것이고
그냥 영화만 좋아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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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6-02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워낙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는 꿋꿋이 안 보고 있답니다.^^; 이곳도 스타워즈 열풍으로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사마천 2005-06-03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번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스토리는 약하고 뻔하지만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상은 정말 작품 하나 하나가 지나갈 때 마다 새롭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문제는 되도록 디지털로 상영하는 곳에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화가 보통 한편 프린트 한벌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이 수백만원인간요? 멀티플렉스라 100관 잡으려면 그것도 수억이고 거기에 환경 비용도 고려하면 장난이 아니죠. 그런 것들이 이제 디지털로 넘어가는 걸 보면 역시 세상은 꾸준히 바뀐다는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