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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아이템 찾아 세계여행
로랑 에델 지음, 최정은 옮김 / 홍익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해외 여행 갔다가 어 이런 것이라면 한국에 가져가도 사업이 되겠다고
생각한 경우들이 있다.
팀장님 따라 미국 출장 갔다가 권유에 의해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셨더니 무척 독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게 스타벅스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게 97년이니 꽤 오래전이다.
여자 동료 따라서 쇼핑하러 갔더니 이쁘게 포장된 각종 목욕용품에
열을 올렸다. 이건 바디샵과의 만남이었다.
아마 미샤나 더 페이스샵을 만든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으로부터 출발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도 많은데
아예 작정하고 이런 것만 찾으러 해외를 돌아다니면 어떨까?
실제 이런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 그 결과를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중국에 가니 노인도 많고 고아도 많은데 아예 양로원 안에서 고아도 돌보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에 가니 휴대폰 관련된 각종 액서사리 치장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 이건 한국도 똑 같이
유행했다. 거기에 더해서 SOS 주전자라고 주전자에 통신 기능이 연결되어서
할아버지의 움직임이 없으면 바로 통보되는 기기라고 한다. 아마 유사한게 한국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호주에서 보면 버블티라고 스타벅스 스타일의 좋은 티를 마시는 즐거움을 주는 가게다.
- 이건 한국에 최근에 들어왔다.
저자들은 이런식으로 실버,아동 등 연령별 대응, 웰빙과 같은 사회적 변화
해외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아이템 등등을 찾았다고 한다.
더 자세한 걸 알고 싶다면 책을 들추어보시기를.
아 참고로 이규형의 일본 비즈니스 아이템 관련 책들도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