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을 공부할 때 먼저 확인할 사항이 있다.
왜 공부하는지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어려서 태생적으로 익힌 것 아니라면 어학을 공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노력대비 효과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영어와 만국공통어가 되가니 준비하면 어떻게든 쓸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다른 언어는 어떨까?
학교 다닐때 독일어나 프랑스어가 제2외국어로 맨 앞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지금 보면 그건 우스운 생각이다.
지금 보면 중국어를 빨리 해서 자리 잡은 사람은 꽤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서 철칙 하나를 정리해보자.
어학의 활용은 자국과 상대방 나라와의 교류 수준에 좌우된다.

공산권 개방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관련된 학과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 돌아보면 어디가 더 앞서갈까?
답은 당연히 중국이다. 러시아는 원래 유럽국가라 그쪽과 붙어서 교류가 많지만
중국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데올로기의 벽이 무너지면서 합쳐지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나 한 언어를 공부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매우 신중하게 생각하라.

가급적 주변에서 국제 교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는 쪽이 좋다.
다시 강조하건데 성공과 노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특히 어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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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4-23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두 문장.. 정말 동감이에요..;;

사마천 2005-04-23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학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멀리 보고 잘 준비해야죠. 저도 사회생활해보니 어학 때문에 아쉬운 기회 놓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