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 S.E (2disc) - 할인행사
진 켈리 감독, 진 켈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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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동명의 뮤지컬을 팝콘 뮤지컬 극장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뮤지컬을 보면서 갑자기 열렬히

어렸을 적 보았던 영화가 보고 싶어지더군요.

뭐라고 할까?

이 음악에 이 공연에는 역시 진켈리가 제격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쇼라는 의미에서의 뮤지컬의 거의 완성작인 것 같습니다.

극 중의 내용처럼 무성영화가 말을 하기 시작했을 때

그 장점을 가장 부각시킬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노래극이었던 것처럼,

이 공연은 그 시절을 배경으로 하여,  그렇게 시작된 뮤지컬의 역사의 어쩌면 최고 완성작을 보여줍니다.

스토리 면에서는 다소 빈약할 수도 있지만,

그 중간 중간에 배우들 어느 정도 일가를 이룬 배우들의 장기를 넣고,

그리고 지루할 순간이 되면 눈이 현란할 정도의 군무를,

하니면 지금까지도 최고의 댄서라고 불릴 수 있는 진 켈리의 탭이 들어가더군요.

제가 뮤지컬을 보고 갑자기 진켈리가 그리워진 것은

이 공연 자체가 철저하게 진 켈리에게 맞춰진 영화였기 때문이더군요.

완벽에 가까운 구성에,

그리고 서플에서는 이 작품이 왜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 지를 보여줍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제작자의 완성작이더군요.

그 제작자의 작품 세계를 다룬 다큐와 당시 최고였던 MGM의 다큐를 보면서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거의 모든 배우들이 등장을 하더군요. ^.^

그리고 보너스로는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들을 부른 다른 가수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서플만으로도 값어치를 하는 최고의 DVD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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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고,

필력도 모자르지만,

지난 며칠간은 미칠 듯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한타가 안됐다.

분명히 마태우스님의 말씀으론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된다고 했는데,

그런데 죽어도 안된다.

그래서 그냥 껐다.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 글이야라는 자조적인 말만 중얼거리고. ^.^;;

 

요즘 그토록 글을 쓰기 싫어하는 나에게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대상은 [파리의 연인]이다.

정신을 잃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드라마,

정말 유치하고 결론도 빤히 보이는데도,

그래도 좋다. ^.^

뭐랄까? 사는 것이 만만치 않을 때에는 그저 행복하고, 유치하고, 이쁜 그런 드라마가 좋다는

울 엄마의 주장처럼, 어쩌면 내가 사는 것이 지금 녹녹치 않은가보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보다 이런 만화같은 소재가 좋다.

그냥 지금 정신을 못차리겠다.

그것뿐이다.

ㅋㅋ 별로 쓸 이야기도 아니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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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살인사건 - 파일로 반스 미스터리 2
S.S. 반 다인 지음, 이정임 옮김 / 해문출판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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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반 다인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잘난 척 하고 잘난 남자들을 워낙에 좋아하는 제 성격에

정말 딱 이상적으로 보이는 주인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어떤 사건이라도 한 번만 보면 이미 결론을 파악하고

그 사건의 범인일 수 밖에 없는 그 남자를 찾아가는 추리 방법

이건 정말 이 작가 특유의 스타일아닐까요?

가끔은 역겨울 정도로 위화감이 들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카지노에서는

지나치게 무슨 일이 있을 정도로 예언을 하지도 않고,

계속되는 사건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인간적인 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으로 만족스렀습니다.

나중에 범인을 잡은 후에도 모든 그의 행동을 예측한 그의 전지전능함에 조금 당황스럽더라도 그 정도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다 할 수 있는 특권일테니까.

그냥 용서하지요.

그의 잘난 척에 빠지는 것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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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돈을 많이 주고 했다는 세종에 갔습니다.

로비의 의자는 여전히 작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단장한 실내에 감탄하며

뭐니뭐니해도 돈이 잘났다는 우리 집안의 격언을 가슴에 새겨들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은 안 늘렸더군요.

나름대로 깔끔한 실내

전반적으로 색상톤이 더 진해져서인 지

조금 더 좁아보이더군요.

그리고 사람의 뒷통수까지 올라오는 의자,

그리 가리지 않는 시야.

그런데 바닥을 뱀처럼 지나다니는 전선줄들

-저 음향선을 사람들의 눈에 안보이게 어떻게 못한 단 말인가? ^.^;;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의 잡음은 어느 정도 잡아먹으면서

엄청나게 강화된 사운드 감동이었습니다.

혹은 이번에 본 공연 팀이 워낙 사운드가 좋아서 감동이 배가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돈 들인 것에 대해서는 그리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고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 그럼 그 기념으로 [LES MISERABLES] 한번 더 오면 안되나?

저번에 사운드 너무 안좋아서 감동이 반이었던 것 같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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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15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종문화회관 말씀이었군요...

soyo12 2004-07-15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 리모델링하고 처음 갔어요. 공사한 다음부터 워낙에 고급스러운 공연만 해서 저랑은 상관 없었거든요. ^.~

starrysky 2004-07-1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 못 가봤어요.
가본 사람들 말로는 좌석마다 달린 스크린이 감동적이었다던데.. 비행기 같겠어요. ^^
저두 레미제라블 보고 시포요!!! ^-^

panda78 2004-07-1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세종은 못 가봤어요. 한 번 도. (아, 원서 내러 한번 갔구나. ㅡ..ㅡ;;;)
예술의 전당은 몇 번 가 봤는데, 세종하곤 인연이 없네요.. ^^;;

soyo12 2004-07-1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 화면으로 자막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다만 좌석 번호표와 광고가 나왔습니다. ^.~
 

여태까지 구입한 책들이 갑자기 할인이 되어 일어난 손실액을 계산하기도 전에

순간적으로 구입하고야 말았다.

나의 이 대책없는 충동 구매여~

소름 - 동서미스터리북스 99 로스 맥도날드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5,460원 마일리지 : 164원

 

 

 

 

 

스위트홈 살인사건 - 동서미스터리북스 98 크레이그 라이스 지음, 백길선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5,460원 마일리지 : 164원

 

 

 

 

신데렐라의 함정 - 동서미스터리북스 119 세바스티앙 자프리조 지음, 지정숙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7,020원 마일리지 : 1,404원

 

 

 

 

어둠의 소리 - 동서미스터리북스 106 이든 필포츠 지음, 박기반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4,760원 마일리지 : 143원

 

 

 

 

여왕폐하 율리시즈호 - 동서미스터리북스 82 알리스테어 매클린 지음, 허문순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6,160원 마일리지 : 185원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 - 동서미스터리북스 100

콜린 덱스터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4,760원 마일리지 : 143원

 

 

 

자칼의 날 - 동서미스터리북스 93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석인해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6,160원 마일리지 : 185원

 

 

 

 

프렌치 경감 최대사건 - 동서미스터리북스 121 프리먼 윌스 크로프츠 지음, 김민영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1권 (준비된 수량 0권) 가격 : 6,120원 마일리지 : 1,2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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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4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칼의 날이랑 어둠의 소리 재미있게 읽었어요. 프렌치 경감의 최대 사건은 좀 최대 사건이 아닌 듯한.... ^^;;;
스위트홈이랑 율리시즈호가 궁금합니다. ^^
30% 할인은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그쵸?

soyo12 2004-07-14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죽을 지도 모릅니다.
DMB에서 사고 싶은 책들
그리고 루팡 시리즈를 한질 구입하고 싶다는 대책없는 허영심 등등과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

물만두 2004-07-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세요. 쌀때 사는 것이 저축하는 겁니다. 그러다 품절이라도 되면 구하느라 배는 더 힘들어 집니다....

soyo12 2004-07-1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렇겠지요? 30% 이상 할인할 일은 없겠지요?
충고 받잡겠습니다.
음 올해도 여름 계획은 없.........다.!^.~

starrysky 2004-07-15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쪽 아침의 땅에서 언젠가 36.5% 할인 해주면 어떡하죠?? (뜬금없는 찬물..)
하아, 어제 지른 걸로는 모자른가 봐요. 소요님 페이퍼 보고 또 사고 싶어졌어요..

soyo12 2004-07-1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요즘 구입한 디비디가 50% 이하로 떨어진 것을 보고 쇼크 상태입니다.
그래도, 자꾸만 새거가 나오면 생기는 조바심이 저를 가만히 놔두질 않습니다. ^.^
그런데 어제인가? 40권 사시지 않으셨나요? 음.
카드 결제일 한번 다시 계산하심이 어떠하신 지.
잘 계산해서 결제하면 달 겹치지 않게 나오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