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t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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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뮤지컬을 상당히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

어렸을 때 뮤지컬이라는 건 항상 가족 뮤지컬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심심해서 본 이 공연은-혹은 당시 남자 쥔공이었던 남경주씨의 이름때문에 본 이 공연은-저를 정신없이 몰아갔습니다. 아 뮤지컬 음악이 줄리 앤드류스가 부르는 올바르고 건전한 노래들만은 아니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할까요? 당시 상당히 저에게는 충격적이었던 에이즈, 동성애 마약 등의 이야기들과 굉장히 비트가 강한 노래가 저에겐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이 공연이 단지 저에게만 쇼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렌트가 off-broadway에서 broadway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도 굉장한 파장효과를 일으킨 것 같습니다. 어쩌면 broadway에 공연을 올리기 바로 전날 이 공연의 모든 것을 창작한 조나던 라슨이 죽었기때문에 또 하나의 전설이 되어버려서인 지는 몰라도 끊임없이 스파이크 리 감독이 이 뮤지컬을 영화화하고 싶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아니 이미 캐스팅이 되어버렸나요?-굉장한 작품인가봅니다.

이 음반은 전곡을 담은 겁니다.

거의 대다수의 대사들까지 들어있습니다.

제가 이 공연에서 가장 좋아했던 부분을 각 배우들의 전화하는 장면인데, 그 소곡들마져 모두 들어가있는 음반입니다. 만약 이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셨던 분이라면 그 때의 느낌을 확실하게 다시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이 음반은 초기 배우들이 직접 담당한 것이라 이제는 스타가 되어버린 Adam Pascal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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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래를 더이상 만들 수 없는 창작력의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인 지.

요즘 새로운 많은 뮤지컬은

흘러간 옛 노래를 모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아니면 외국에서 그런 류의 뮤지컬들이 흥행했다는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달고나]도 예전에 상당히 많이 들었을법한 노래들을 모아서 공연을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들었든지 간에,

예전에 들었던 노래를 가수가 아닌 다른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듣는다는 것은

상당히 큰 매력이었습니다. 이미 검증받은 노래였기때문일까요?

최소한 노래만 왠만큼 부른다면 절대로 공연 자체가 손해 본다는 생각은 안들테니까요.

그런데 이 공연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달고나 배우인 오만석씨와 한장v

 

 

 

 

 

 

 

 

노래만이 아니라

이 노래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연출가의 솜씨도 만만치는 않았거든요.

또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엮어낸 70년대와 80년대의 노래들,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게다가 상당히 많은 재간둥이들이 무대 위에서 깜찍하게 즐겁게 공연을 만들어가는 잔재미는,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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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9-0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까지...달고나 먹고 싶어요(본문과 상관 없죠?)

soyo12 2004-09-07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공연을 두번 봤어요.
저번에 봤을 때는 극장에서 나올 때 달고나 만들수 있는 네모난 덩어리를 주더군요.
뽁기 세트가 있다면 만들어먹을텐데,
아직 못 먹고 굴리고 있답니다.^.~
 

해문의 추리소설 걸작선 답게

무지하니 빽빽한 글씨와

좁은 여백은

나름대로 극복할 수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데에 최고의 난점은

바로 올림픽과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바뀐 저의 생활 리듬이었습니다.

 

결국 무지하니 오래 걸려 읽은 책이 되어 버렸고,

처음 사건이 일어난 것도 가물가물합니다.^.^;;

책의 제목이 독사가 왜 독사인 지 설명의 거의 200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사건 자체가 아니라

울프라는 특이한 탐정의 성격을 설명하는 데에 워낙에 많은 글을 소비하였기에 전 지쳤었습니다. ㅋㅋ

아니 이렇게 합리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충분히 매력적일 수도 있는 두 형사의 분업

한명은 철저하게 두뇌 플레이를 맡고

다른 한명은 활동을 하는 시스템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지만,

-게다가 행동을 담당하는 아쳐(?)는 제가 충분히 매력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캐릭터인데,

지나칠 정도로 나 멋있어요 하는 것 같아 전 별로였습니다. ^.^;;-

전 동서 미스터리에서 봤던 [요리사가 너무 많다]가 더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기는 해야겠지만 그런 것 같습니다.^.~

 

P.S 독사가 울프란 세상에서 가장 둔한 탐정이 나온 처녀작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인물 설명이 많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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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0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둔한게 아니까 뚱뚱한입니다. 그리고 뻔뻔한...

soyo12 2004-09-0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아요. 그런데요. 저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본 한 영화에서
요리사들이 연쇄 살인 당하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한 잡지사에서 선정한 최고의 요리 순서로 연쇄살인을 당하는
알고 봤더니 그 회사 음식 평론가의 비만을 걱정한 나머지 그것을 보호하기 위한 비서가 한 살인이었더라는, 전 그 음식 평론가가 자꾸 연상됩니다. 울프를 보면. ^.~
 
Josh Groban In Concert [dts] - DVD+Bonus CD 한정판
Josh Groban / 워너뮤직 (WEA)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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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의 사랑만들기]의 한 에피소드 중에서 지나치게 소심해서 졸업파티에 가지 못하는 남학생이 결국 앨리에게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있었다.-왜 거기 나오는 모든 남자는 기본적으로 앨리에게 애정을 구하게 되는 것일까? ^.^

그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에 보면 그 소년이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 You're still you를 정말 매력적으로 불렀다. 그 소년이 바로 Josh Groban이었다.

당시 앨리의 사랑만들기를 찍을 때(2001) 방금 데뷔했던 그가 1년여가 지난 후에 Pasadena, California에서 2002년 가을에 한 공연의 실황을 녹화한 이 디비디는 항상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 젊고 잘생기고 좋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공연 실황으로 만들어졌다.

어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의 뽀얀 피부, 특별한 메리트는 없지만 그저 깔끔하게 잘 생긴 지리한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착실한 모범적 대학생 스타일의 의상, 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대 매너를 갖춘 그가 무대를 꽉 채우면 무대 위에는 화려하지 않지만 허전하지도 않으며 웅장한 조명들이 배경을 만들면서 지루하지 않은 무대를 만들어준다.

크로스 오버를 하는 전직 오페라 가수 지망생의 공연은 그의 젊음을 바탕으로 한 다소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채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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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09-0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 황당하게 순진한 얼굴을 하고 다 늙은 엘리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던 바로 그 소년이요. ^.~

panda78 2004-09-06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조쉬 그로반 느무느무 좋아해요- 소요님! 와락 덥썩 부비부비부비부비!

soyo12 2004-09-0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토닥토닥. ^.~
 
에비타 스페셜 에디션 - [할인행사]
알란 파커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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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디비디가 어디까지 가격이 내려갈 건 지, 그걸 기쁘게 걱정하면서 보기 시작한 DVD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이 영화가 절대로 이렇게 가격 파괴까지 가지 않으면 사지 않을 예정이었거든요.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2CD를 구입하면서 비됴를 패키지로 구입한 이유로-할인을 더 많이 해주더군요-절대 안사려고 했는데,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

영화야, 몇년 전에 본 느낌이 다시 살아났고-그 때 사귀던 남자랑 신촌에서 봤던 기억이 나더군요. 음, 그래도 영화 열심히 봤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 어디서 뭐하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대통령이 멋있더이다.

그리고 역시 안토니오가 노래부를 때 정말 멋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예전에 볼 때는 워낙에 느끼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리고 그 당시에는 마돈나가 왜그렇게 안토니오를 섹쉬하다고 목을 매는 지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보니 정말 섹쉬하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 못하는 건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정말로 원한 셋의 관계가 피가 말리는 불륜 관계였나? 음, 왜 전 이 세배우만 보면 마치 공중에서 줄 타기를 하는 불륜 커플들 같을까요?

그런데 이 디비디 SE라고 파는 것 치고는 서플이 너무 빈하지 않나요? 음, 정말 SE가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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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pretty 2006-10-26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하기엔 정말 많이 부족 했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