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래를 더이상 만들 수 없는 창작력의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인 지.

요즘 새로운 많은 뮤지컬은

흘러간 옛 노래를 모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아니면 외국에서 그런 류의 뮤지컬들이 흥행했다는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달고나]도 예전에 상당히 많이 들었을법한 노래들을 모아서 공연을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들었든지 간에,

예전에 들었던 노래를 가수가 아닌 다른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듣는다는 것은

상당히 큰 매력이었습니다. 이미 검증받은 노래였기때문일까요?

최소한 노래만 왠만큼 부른다면 절대로 공연 자체가 손해 본다는 생각은 안들테니까요.

그런데 이 공연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달고나 배우인 오만석씨와 한장v

 

 

 

 

 

 

 

 

노래만이 아니라

이 노래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연출가의 솜씨도 만만치는 않았거든요.

또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엮어낸 70년대와 80년대의 노래들,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게다가 상당히 많은 재간둥이들이 무대 위에서 깜찍하게 즐겁게 공연을 만들어가는 잔재미는,

상당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4-09-0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까지...달고나 먹고 싶어요(본문과 상관 없죠?)

soyo12 2004-09-07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공연을 두번 봤어요.
저번에 봤을 때는 극장에서 나올 때 달고나 만들수 있는 네모난 덩어리를 주더군요.
뽁기 세트가 있다면 만들어먹을텐데,
아직 못 먹고 굴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