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49

유명한 예로 제임스 힐튼의 [사라진 수평선]을 들 수 있다.

 

 

 

 

 

[잃어버린 지평선]으로 여러 번 출간.  

 

p. 258

헤밍웨이는 1999년에 [동틀 녘에 참된]이라는 장편소설을 펴냈다.

 

 

 

 

문학사상사에서 1999년에 [여명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출간. 원제 True at First Light 
[동틀 녘에 참된]보다 [여명의 진실]이 더 나은 번역이라고 할 수 없더라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기출간된 책은 그 제목으로 옮기던지, 주를 달아주던지 했으면 좋을 것 같군요.

* (p. 274 [가득 채운 탄창] 이라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에는 '원제가 인 이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에는 [메탈 자켓]으로 비디오로 나왔다.' 는 역주가 달려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p. 382
오늘날, 록 음악 평론가였던 엘리자베스 워첼은 자신의 책 [계집 : 깐깐한 여성들에 대한 찬사]의 양장본 표지로 만든 가죽 옷을 입고 나왔다.

 

 

 

 

[비치 : 음탕한 계집 ]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

 

p.382-383

오늘날, 스티븐 킹은 리처드 바크먼이라는 이름으로 소성릉 쓰는 것에 대해 구구한 설명을 하는데, 결국은 그가 [시장이 넘칠 정도로 다작을 하고 있다]는 출판업자의 말을 받아들인 거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워낙 다작을 해서 시장을 손쉽게 공급과잉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는 [달리는 사람]을 일흔두 시간 만에 완성했다.  바크먼은 1985년에 [암]으로 사망 처리되었는데, 사후에 [조절기]를 유작으로 냈다.

스티븐 킹 저, [러닝맨(런닝맨이던가? ^^;)]으로 출간된 적 있는데, 알라딘엔 없음.

리차드 바크만 저, [통제자들]로 출간. 원제 The Regulators

 

 

 

 

 

p.384

오늘날, 기자인 조 클라인은 익명으로 [원색]을 썼다.

프라이머리 컬러스(primary colors)란 제목으로 출간된 걸 본 기억이 나네요. 읽지는 않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다룬 내용이었다고 기억. 영화도 [프라이머리 컬러스]라고 개봉되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옆에 원제도 써 줬으면 싶어요.

 

출전 주석 p. 405

앤 패디먼의 [장서표 : 평범한 독자의 고백]

 

 

 

 

다들 아시다시피 [서재 결혼시키기]로 출간. 

출전 주석 p.406

조지 기싱의 [새로운 그러브 스트리트]

 

 

 

 

[꿈꾸는 문인들의 거리]로 김영사에서 출간. 원제 New Grub Street
품절이라 아쉽네요.

출전 주석 p.432

[테러리스츠 Terrorists]

이건 [테러리스트들]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은 없지만..

 

찾아보기에 작가만 있고 책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제를 병기해 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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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0-0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두 이책 읽으면서 찾아보기를 해도
출간된 제목이랑 동떨어진 것들이 많던데
판다님 세심하시군요 ^^
추천!!!!!!

panda78 2005-10-0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우짜든동 아는 척 좀 해 보고 싶어서... ;;;; 쿨럭..
음. 근데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이런 책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ㅂ^

panda78 2005-10-0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 언니, 추천 감사하와요- ^^

icaru 2005-10-07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정말 치밀하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