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mel - 산책

 

감당할 수 없을 만치 쪄버린 살 때문에 요즘 엄마랑 밤마다 집근처 개천가를 30-40분정도 걷는다.
팔을 힘차게 휘두르며 씩씩하게.

오늘은 중간에 비까지 맞았다.
집으로 돌아오면 땀범벅이다.

 

나도 저렇게 가뿐한 몸으로 우아하게 산책을 하고 싶은데 말이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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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8-0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책하기엔 별로 안맞는 복장이라고 봐요. 뭐 그래두 저렇게 우아한 모습으로 저두 산책을 하고 싶네요.. 그림 참 좋아요.

히나 2005-08-03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저런 엘레강스한 모자 쓰고 피크닉 좀 ;;;

panda78 2005-08-03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감사합니다. ^^ 느낌이 참 좋아서 아껴두고 있던 그림이에요. 히히-

스노우드롭님! 흐흑.. 전 모자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발목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_ㅠ

비로그인 2005-08-0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산책할 곳이 너무 없죠. 그래도 저희집 뒷쪽에는 수목원이 있어서..
나무 많은 곳이 있답니다. 가끔 그곳을 거닐기도 하지요. ^-^

panda78 2005-08-07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집 뒤에 수목원이라..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