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데 자네이로시를 바라보는 코르코바도, 브라질

 

 


말디브의 눈, 말디브

 

 


작은 섬들과 해저, 엑수마 케이스, 바하마

 

 


쿠스코와 아레기파 사이의 안데스산맥, 페루

 

 


이 사진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이라크제 탱크의 폐기소. 쿠웨이트의 Al-Jahrah 사막 근처.  1990년 쿠웨이트 침공 후 남겨진 것.

 

 


산을 깎아 만든 건물인가요? @ㅁ@

알다아르, 페트라, 마안 주, 요르단(북위 30도 20분, 동경 35도 26분)

요르단은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역을 하던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BC7세기에 이곳에 정착했다.그들은 이 나라의 남쪽에 있는 절벽들의 분홍색과 노란색 사암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았다. 이들은 이곳을 페트라(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한다)라고 불렀다.
    진기한 물건(아라비아에서 나는 향료'인도에서 나는 향신료,이집트에서 나는 금.중국의 비단,누비아의 상아)를 교역하고 사막의 대상을 상대로 세금을 거두어들임으로써 나바테아 문명은 AD106년에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질 때까지 요르단을 훨씬 넘어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도시 정상에 서 있는 알다이르는 BC3에서 1세기 사이에 지어졌다. 42미터의 높이에 폭이 45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8백개에 달하는 페트라의 다른 기념물들을 압도하고 있다. 페트라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위협이 이 절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광물질을 머금은 소금이 지하에서 녹으면서 이 기념물들의 지반에까지 도달해 바위를 부서지기 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람도 이 기념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에 기여하고 있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테살리아 평원의 메테오라 산 수도원, 그리스(북위 39도 46분, 동경 21도 36분)

테살리아 평원의 북동쪽에는 제3기에 강의 침식에 의해 깍인 사암 봉우리인 메테오라 산이 솟아 잇다. 11세기에 수도승들은 고독을 찾아 이 바위 탑의 정상에 정착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점차 숫자가 많아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된 은둔자들은 핀두스 계곡 위 2백에서 6백 미터 높이에 놓여 있는 24개의 수도원을 지었다. 오랫동안 수도원은 권양기와 밧줄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계단과 인도교가 건설되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8년에 이곳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공중의 수도원들 대부분은 오늘날 황폐해졌다. 수도승들이 살고 있는 3곳을 포함해 5곳만이 아직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오만, Musandam 반도의 산속에 있는 야자나무. 사막지역이라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고 함.

 

 


프랑스 island of Reunion 섬의 Piton de la Fournaise(화로의 봉우리)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장면. 약 14개월마다 용암의 분출이 있다고 함.

 

 


리오 우루과이의 대농장,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

 

 


 

 

 


아일랜드의 Aran섬. 해안가의 절벽이 90미터에 이른다고 함.

 

 


셰이크 압달 근처의 계단식 밭, 소말릴란드(북위 3도 59분, 동경 44도 48분)

자주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와 소말리 민주 공화국(소말리아)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땅의 2퍼센트만이 멜론과 토마토가 자라는 이 계단식 밭처럼 경작되고 있다.
   하지만 식량부족은 주로 서로 다른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찢긴 소말리 정부의 정치적 혼란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들- 소말리아,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모두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02년 이들 세 나라 인구 중 1천 2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가뭄과 내전은 낮은 가격의 수입 식량-응급 구호품으로 들어오는 식량을 포함함-이라는, 그보다는 덜 심각한 요소를 가리고 있다. 농업 보조금 덕에 저렴한 수출가를 유지하는 나라들과의 경쟁이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에 타격을 입히며 농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부국들은 2001년 발전 보조금으로 570억을 썼지만 같은 시기에 자기 나라 농부들에게 지급한 돈은 3천 5백억에 이르렀다.

 

 


스톤헨지, 윌트쉬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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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5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충격적이라는 사진, 도대체 뭔가.. 한참을 들여다 봤다는..
아아, 보면 볼수록.. (뒷말 생략)

반딧불,, 2004-07-15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판다님~~한시간 가까이 페이퍼 작성했는데..
어흑...또 작성해야 하는거야요??
엉엉!!

panda78 2004-07-15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반디님... 할 수 없네요.. 수고 하세요. (^^;;;;; 죄송해요-)

반딧불,, 2004-07-15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번째 사진은 테살리아 평원의 메테오라 산 수도원, 그리스(북위 39도 46분, 동경 21도 36분)
테살리아 평원의 북동쪽에는 제3기에 강의 침식에 의해 깍인 사암 봉우리인 메테오라 산이 솟아 잇다. 11세기에 수도승들은 고독을 찾아 이 바위 탑의 정상에 정착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점차 숫자가 많아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된 은둔자들은 핀두스 계곡 위 2백에서 6백 미터 높이에 놓여 있는 24개의 수도원을 지었다. 오랫동안 수도원은 권양기와 밧줄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계단과 인도교가 건설되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8년에 이곳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ㅣ 이 공중의 수도원들 대부분은 오늘날 황폐해졌다. 수도승들이 살고 있는 3곳을 포함해 5ㄱㅎㅅ만이 아직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걸 보고 있자니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다 죽고 부부만 살아나서 수도원을 짓고
같은 날 죽어서 나무가 되었던 전설이 뜬금없이 생각나더라는^^;;

반딧불,, 2004-07-15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이 배반감은 무엇일까요ㅠ.ㅠ

panda78 2004-07-1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배신감이라뇨- 반디님,,, 부탁드려요. <(_ _)> 넙죽. 플리즈..

반딧불,, 2004-07-15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탱크 사진 밑의 건물은 돈황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판다님 검색하고 오소서^^;;

panda78 2004-07-15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황이요? 넵... ^^;;;

반딧불,, 2004-07-1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녜요..찾았습니다.

알다아르, 페트라, 마안 주, 요르단(북위 30도 20분, 동경 35도 26분)

요르단은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역을 하던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BC7세기에 이곳에 정착했다.그들은 이 나라의 남쪽에 있는 절벽들의 분홍색과 노란색 사암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았다. 이들은 이곳을 페트라(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한다)라고 불렀다. 진기한 물건(아라비아에서 나는 향료'인도에서 나는 향신료,이집트에서 나는 금.중국의 비단,누비아의 상아)를 교역하고 사막의 대상을 상대로 세금을 거두어들임으로써 나바테아 문명은 AD106년에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질 때까지 요르단을 훨씬 넘어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도시 정상에 서 있는 알다이르는 BC3에서 1세기 사이에 지어졌다. 42미터의 높이에 폭이 45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8백개에 달하는 페트라의 다른 기념물들을 압도하고 있다. 페트라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마나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위협이 이 절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광물질을 머금은 소금이 지하에서 녹으면서 이 기념물들의 지반에까지 도달해 바위를 부서지기 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람도 이 기념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에 기여하고 있다.


..................쓰러지기 전에 갈 수 있을까요??...중간에 중간 점들을(명칭도 생각 안남)쉼표로 바꿨슴다..

panda78 2004-07-1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반딧불님... 정말 감사해요! ^ㅁ^**

starrysky 2004-07-1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쌰으쌰, 반디님 화이팅!!!!!

반딧불,, 2004-07-15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톤헨지 위의 사진은..
셰이크 압달 근처의 계단식 밭, 소말릴란드(북위 3도 59분, 동경 44도 48분)

자주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와 소말리 민주 공화국(소말리아)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땅의 2퍼센트만이 멜론과 토마토가 자라는 이 계단식 밭처럼 경작되고 있다. 하지마나 식량부족은 주로 서로 다른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찢긴 소말리 정부의 정치적 혼란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들- 소말리아,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모두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02년 이들 세 나라 인구 중 1천 2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가뭄과 내전은 낮은 가격의 수입 식량-응급 구호품으로 들어오는 식량을 포함함-이라는, 그보다는 덜 심각한 요소를 가리고 있다. 농업 보조금 덕에 저렴한 수출가를 유지하는 나라들과의 경쟁이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에 타격을 입히며 농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부국들은 2001년 발전 보조금으로 570억을 썼지만 같은 시기에 자기 나라 농부들에게 지급한 돈은 3천 5백억에 이르렀다.

반딧불,, 2004-07-15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봐서 또^^

panda78 2004-07-1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반딧불님, 감사해요! 멋져!

가을산 2004-07-1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자꾸자꾸 떠오르는 생각...
2000쪽짜리 퍼즐로 만들면 재밌겠다... ^^

panda78 2004-07-15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가을산님은 정말 대단해요- 저는 500피스에 도전해 볼까 망설이고 있는디.. ^-^;;;

가을산 2004-07-1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몇년 전 좀 무리해서 업어와서 제게 이 책이 있거든요... 그래서 설명이 빠진 부분들을 보충해드릴게요... 궁금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그냥...

이라크제 탱크의 폐기소. 쿠웨이트의 Al-Jahrah 사막 근처.  1990년 쿠웨이트 침공 후 남겨진 것.

오만, Musandam 반도의 산속에 있는 야자나무. 사막지역이라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고 함.

 

프랑스 island of Reunion 섬의 Piton de la Fournaise(화로의 봉우리)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장면. 약 14개월마다 용암의 분출이 있다고 함.

아일랜드의 Aran섬. 해안가의 절벽이 90미터에 이른다고 함.

 


panda78 2004-07-17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가을산님, 감사해요! <(_ _)> 이렇게 힘든 일을....
왜 궁금하지 않았겠어요! 다만 그 비싼 책을 업어 올 여력이 없을 뿐... 먼산. ㅡ_-
이번에 새로 나온 건 무려 무려 무려 7만원이 넘는... 으흑.
저 제목들 본문(?)에 수정해서 넣겠습니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