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스티븐 킹 세 권 보내드리기로 하고 택배를 착불로 신청했는데 무려 8000원..

배꼽이 훨씬 크지 않은가.. 어차피 세 권을 보내건 열 권을 보내건 택배비는 똑같으니

책장 정리하면서 빼놓은 안읽는 책들 몇 권을 같이 보내드렸다. (다 헌 책들이었다.. )

그런데 오늘.. 알라딘에서 뭔가가 왔다.. 박스를 열어보니 예쁜 포장지에 은색 리본이 묶여있다.

포장지가 안 상하도록 조심 조심 뜯고 다시 박스를 열어보니, 두둥-- !

 

 

에스쁘아 케익 프래그런스 (고형 향수)와

 

 

 

 

니베아 데오도란트 스프레이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진/우맘님, 이러시면 아니되시는데----- 하면서 지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춤을 추고 있다... ㅡ.ㅡ;;;

(저도 나중에 암말도 안하고 보낼 거에요, 진/우맘님! 크하하!  >0<)

사랑해요, 진/우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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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6-04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드세요? 크하하! 하시는 걸 보니 다행이다, 싶네요.
원체 다독가 이신지라...책을 고를 수가 있어야 말이죠.^^ 상쾌한 여름 나시길!

panda78 2004-06-04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들다 마다요, 진/우맘님! 춤을 추고 있다니까요! >0<
진/우맘님 덕분에 기분 좋은 여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_ _)>

stella.K 2004-06-04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 오고 가는 책 선물 속에 싹트는 우리 우정이라고나 할까요. 크하하!

stella.K 2004-06-04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고형 향수면 어떻게 사용하는 거죠? 전 처음에 미용비누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네.

panda78 2004-06-04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가락으로 슬슬 문지른 다음 손목이나 목뒤나 이런 데 크림 바르듯 발라 주면 될 걸요?
그런데 아까워서 못 쓰겠어요... T^T
(이 상큼한 향이 좋아서 100미리 짜리 사 놓은 것도 있으니 - 반정도 썼음- 향수로는 그걸 쓰고 이건 감상용으로... ^^;;;)

진/우맘 2004-06-04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되어요, 화장품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슥슥....
에스쁘아는 향이 금방 날아가니까, 들고 다니면서 발라줘야 한다구요!
(저도 주문했심다. 우린 이제 커플이예요~)

panda78 2004-06-04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캬 >ㅁ< 진/우맘님, 진-- 짜루 사랑해욧! ^0^